보잉 717
보잉 717(영어: Boeing 717)은 미국의 보잉이 100인승 정도의 소형 여객기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트 여객기이다. 2006년에 단종되었다.
보잉 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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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협동체 제트 여객기 |
첫 비행 | 1998년 9월 2일 |
도입 시기 | 1999년 10월 12일 |
현황 | 생산 종료 |
주요 사용자 | 델타 항공 하와이안 항공 |
생산 시기 | 1998년 ~ 2006년 |
생산 대수 | 156대 |
개발 원형 | 맥도널 더글러스 DC-9 |
원래는 맥도널 더글러스에서 MD-90 기종에 기반을 두고 MD-95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던 기종이었는데, 1997년에 맥도널 더글러스가 보잉에 인수 및 합병됨에 따라 보잉 717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다만 본시부터 보잉 717은 보잉 707의 군용 버전으로 개발하여 착수된 기체로 알려져 왔지만 이는 비공식 기재에 이른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동아시아권에서는 이 기종을 소유한 항공사가 아예 없었으며, 태국의 방콕 항공만 과거에 보유한 바 있었다.
개요
편집1991년 개발이 시작된 MD-95는 맥도널 더글러스의 베스트셀러 여객기로 맥도널 더글러스 DC-9에서 맥도널 더글러스 MD-90에 이르기 시리즈의 배리 에이션으로 160석 클래스까지 대형화된 맥도널 더글러스 MD-90에 대해 100석 클래스 하고 경제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기체로서 개발되었다. MD-90의 짧은 동형이라고도 말해지지만 날개도 날개 폭이 작은 DC-9을 기본으로 날개 끝이 작은 연장만을 도입하고 있다. 엔진은 BMW와 롤스로이스가 공동 개발한 저소음 고연비 신형 터보팬 BR715를 채용했다. 기타 조종석 전자는 한층 더 충실해, 맥도널 더글러스 MD-11 상당의 본격적인 글래스 칵핏으로 진화하고 있다.
DC-9-30 기체를 대폭 현대화 것으로 말하는 것이 알기 쉬울지도 모른다. 1995년 10월 에어트랜에서 50대의 주문을 받는 것으로 개발이 본격화했다.
개발 중인 1997년에 맥도널 더글러스가 보잉과 합병하자, 보잉이 이어서 개발 및 판매했다. 이어서 판매한 기종 중 유일하게 보잉의 라인업과 충돌하지 않는 이 기종만이 이름을 보잉 717로 변경했다.[1] 실제로 보잉 737보다도 더 작은 여객기를 요구하는 항공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맥도널 더글러스에서 인수된 기체 중 가장 오래 생산되었다.
또한 보잉 717은 보잉 항공기는 보잉 777 보다 새로운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보잉 787 드림라이너(나중에 다른 항공기에 명칭을 부여한 기재) 대신 오래된 숫자가 붙어있었다. 이 보잉 717의 명칭은 미군 방향으로 개발된 공중 급유기 KC-135의 내부 이름이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민간 항공기의 명칭으로 사용은 처음이었다. 또한 보잉 717은 동체 단축형 100형[2]과 동체 연장형의 300형 등의 파생형 구상도 있었지만 100형 주문이 모이지 않고 300형은 자사의 보잉 737 시리즈인 700, 800형과의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200형만 생산하고 단종되었다.[3]
보유 항공사
편집이전 보유 항공사
편집제원
편집717-200 기본형 (LGW) |
717-200 항속거리 연장형 (HG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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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 2 | |
탑승수 | 106 (2 클래스) 117 (1 클래스) | |
길이 | 124 ft (37.8 m) | |
날개폭 | 93 ft 5 in (28.47 m) | |
높이 | 29 ft 1 in (8.92 m) | |
최대 이륙중량 | 110,000 lb (49,900kg) | 121,000 lb (54,900kg) |
최대항속거리 | 1,430 nmi (2,645 km) | 2,060 nmi (3,815 km) |
최대항속속도 | 570 mph, (917km/h) | |
엔진 (2x) | 롤스로이스 BR715-A1-30 | 롤스로이스 BR715-C1-30 |
엔진 추력 (2x) | 18,500 lbf (82.3 kN) | 21,000 lbf (93.4 kN) |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비슷한 예로는 봄바디어 CS100, CS300 등 C 시리즈 계열 기재들이 아예 에어버스 A220으로 이름을 바꾼 적이 있었다.
- ↑ 만약 선보였다면 초창기 보잉 737-100 또는 보잉 737-200 기체의 전체 좌석수인 80~100석을 유지하였다. 그렇게 되었다면 보잉 737-600 대신 이 기체를 선호하는 항공사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 ↑ 만약 보잉 717-300 기체가 등장하였다면 기존의 맥도널 더글러스 MD-80과 비슷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