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인간은 완장을 차면 눈이 멀기도 한다.
특히 정치가들 중에는 뒷걸음질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진보하고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무서븐 신념의 압박, 캐안습이다. (이외수 지음)



소인배일수록 조그마한 권력에 취한다.
인간은 이상하게도 권력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젖비린내 나는 고딩도
팍 늙은 정치가도
인간의 본성을 못 버리니
참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