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인도유럽인
원시 인도유럽인(영어: Proto Indo-European Peoples) 또는 인도유럽조인은 오늘날의 캅카스산맥을 중심으로 거주하며 인도유럽조어를 사용하던 최초의 인도유럽민족으로, 오늘날 인도유럽제족의 조상이다.
원시 인도유럽인 | |
쿠르간 가설(진한 녹색)과 유라시아의 인도유럽어족의 현재 분포 지역(연두색)에 따른 원시 인도유럽 민족의 분포 지역 | |
언어 | |
인도유럽조어 | |
종교 | |
원시 인도유럽 종교 | |
민족계통 | |
인도유럽인 | |
기원·발상 | 얌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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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예 | 모든 인도유럽인 계열의 민족 |
기원
편집원시 인도유럽 민족이 언제, 어디에서 기원했는지는 고고학적으로 다양하게 논의되어 왔다. 그 기원지에 대한 가설로는 크게 5,000-6,000년 전의 흑해·카스피해 북쪽이라고 하는 쿠르간 가설과 8000-9500년 전의 아나톨리아로 하는 아나톨리아 가설이 있다. 그 밖에 아르메니아고원을 기원지로 하는 아르메니아 가설도 있지만, 이 가설들 중에서는 쿠르간 가설이 제일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1][2][3][4]
사회
편집원시 인도유럽인들의 주요 생업은 목축과 농경이었으며 일부는 나중에 스텝 지역에서 유목 활동을 하면서 생활하였다. 주로 말, 소, 양 등의 가축을 키웠는데 이 중 말과 소는 수레를 끄는 용도로 애용되었다. 도구로는 주로 청동기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였다.
씨족 제도는 가부장제이며, 영어의 sister 등의 어원이 되는 인도유럽조어 단어가 "자신의 여자"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보아[5] 족외혼제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회 계급으로는 크게 제사장, 전사, 평민의 3계급으로 나뉘어 있었다.
종교
편집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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