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일간(一間, 산스크리트어: ekavīcika, eka-vīcika, eko vīciḥ, 영어: one interruption, sages with one interval remaining), 일간성자(一間聖者), 일종(一種), 일종자(一種子) 또는 예가비지가(翳迦鼻至迦)는 욕계 수혹 9품 중 7품 혹은 8품을 끊은 불교의 성자인 불환향의 한 부류로, 이들 번뇌를 끊을 때 그것을 대치하는 무루근(無漏根) 즉 이지근(已知根)을 성취하고 열반에 이르기 전에 욕계의 유정으로서 한 번의 생만을 더 받게 되는 성자를 말한다. 달리 말해, 일간은 불환향의 성자들 중 욕계 수혹 9품 중 7품 혹은 8품을 끊는 힘을 가진 이지근(已知根)을 성취한 상태에서 생을 마친 후, 다음 생에서 욕계 즉 인간도 혹은 6욕천에서 태어나서 그 생에서 열반에 이르는 성자들을 말한다.[1][2][3][4][5][6][7][8][9][10]
'일간'(一間) 즉 '하나의 간격(틈)'이라는 낱말은 다음의 두 가지 뜻이 있다.[11][12][13]
- 열반에 이르기 까지 한 번의 생이 간격(틈)으로 남아 있다.
- 불환과를 획득하기까지 1품의 욕계 수소단의 번뇌, 즉, 욕계 수혹 9품 중 제9품의 번뇌인 하하품(下下品)이 간격(틈)으로 남아 있다.
여기서, 욕계 수혹 9품은 욕계의 수혹을 그 강약 또는 추세(麁細, 거침과 미세함)에 따라, 상품 · 중품 · 하품의 3품으로 나누고 다시 그 각각을 상중하의 3품으로 나누어, 총 9가지로 나눈 것으로 ① 상상품(上上品) ② 상중품(上中品) ③ 상하품(上下品) ④ 중상품(中上品) ⑤ 중중품(中中品) ⑥ 중하품(中下品) ⑦ 하상품(下上品) ⑧ 하중품(下中品) ⑨ 하하품(下下品)을 말한다.[14][15][16]
3향3과 | 단멸한 번뇌 | 단멸에 소요되는 생 | 별도 명칭 |
---|---|---|---|
예류향 | 견혹 | 알 수 없음, 견혹은 단박(16심)에 끊어짐 | |
예류과 | |||
일래향 | 욕계 수혹 ① 상상품(上上品) | 최대 2생 | |
욕계 수혹 ② 상중품(上中品) | 최대 1생 | ||
욕계 수혹 ③ 상하품(上下品) | 최대 1생 | 가가 · 3생가가 | |
욕계 수혹 ④ 중상품(中上品) | 최대 1생 | 가가 · 2생가가 | |
욕계 수혹 ⑤ 중중품(中中品) | 최대 1생 | ||
일래과 | 욕계 수혹 ⑥ 중하품(中下品) | ||
불환향 | 욕계 수혹 ⑦ 하상품(下上品) | 최대 1생 | 일간 |
욕계 수혹 ⑧ 하중품(下中品) | 일간 | ||
불환과 | 욕계 수혹 ⑨ 하하품(下下品) | ||
합계 | 욕계 수혹 9품 | 견도 후 열반까지 최대 7생 |
무루근
편집무루근은 뛰어난 작용이 있어 능히 무루의 청정한 성스러운 법[聖法]을 낳을 수 있는 힘으로, 그 본질은 의(意) · 낙(樂) · 희(喜) · 사(捨) · 신(信) · 근(勤) · 염(念) · 정(定) · 혜(慧)의 9근(九根)이다.[17][18][19]
견도위에서의 이러한 9근 즉 무루근을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이라 하고, 수도위에서의 이러한 9근 즉 무루근을 이지근이라고 하고, 무학위에서의 이러한 9근 즉 무루근을 구지근(具知根)이라 한다. 그리고 이들 미지당지근 · 이지근 · 구지근을 통칭하여 3무루근(三無漏根)이라 한다. 즉, 번뇌를 일으키지 않는 청정한 세 가지 힘 혹은 번뇌를 끊을 수 있는 청정한 세 가지 힘이다.[20][21][22]
따라서, 일간의 무루근 즉 이지근이란 욕계의 수혹 9품 중 7품 또는 8품을 끊을 수 있는 의(意) · 낙(樂) · 희(喜) · 사(捨) · 신(信) · 근(勤) · 염(念) · 정(定) · 혜(慧)를 말한다. 즉, 이들 9가지의 통합된 힘을 말한다. 달리 말해, 일래과에서 불환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쌓은 무루의 힘, 청정한 힘으로서의 이들 9가지이다. 또 달리 말해, 이들 9가지의 향상된 힘이다.
불환향과 일간
편집불환향 즉 욕계 수혹 9품 중 7품 혹은 8품을 끊은 성자이지만 일간이 아닌 경우가 있다.
범부위에서 유루도를 닦아, 예를 들어, 힌두교나 자이나교와 같은 외도의 수행을 닦아서 욕계 수혹 9품 중 7품 혹은 8품을 끊은 상태에서 견도 16심에 든 경우가 그러하다. 이 경우 제16심에서 예류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일래과로 들어간다.[23][24] 달리 말해, 이 경우에서는 견도 제1심~제15심이 예류향이 아니라 일래향이 되고 견도 제16심이 예류과가 아니라 일래과가 된다. 그리고 제16심은 1찰나이므로 다음 찰나에서 곧바로 불환향에 들어간다. 즉, 욕계 수혹 7품을 끊은 불환향이나 욕계 수혹 8품을 끊은 불환향이 된다. 이 경우는 수도위의 무루근 즉 이지근(已知根)으로 번뇌를 대치하여 불환향에 든 것이 아니므로, 7품 혹은 8품을 끊는 유루근은 이미 범부위에서 생겨나 있지만 7품 혹은 8품을 끊는 무루근 즉 이지근은 생겨나 있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불환향이지만 일간은 아니다.[25][26]
한편, 이와 같이, 4향4과를 순차적으로 증득하는 것이 아니라 범부위에서 성취한 3계9지의 9지 각각의 수혹 제1품~제9품의 단멸 덕분에, 견도 16심의 제1심~제15심에서 예류향에 들어가고 제16심에서 예류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1심~제15심에서 일래향에 들어가고 제16심에서 일래과에 들어가거나, 제1심~제15심에서 불환향에 들어가고 제16심에서 불환과에 들어가는 것을 초월증의 성자 또는 간략히 초월증(超越證)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4향4과를 순차적으로 증득하는 것을 차제증의 성자 또는 간략히 차제증(次第證)이라고 한다.[27][28][29][30][31][32] 그리고 견도 제1심~제15심에서 아라한향에 들어가고 견도 제16심에서 아라한과에 들어가는 초월증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28][33][34]
3향3과 | 단멸한 번뇌 | 단멸에 소요되는 생 | 별도 명칭 |
---|---|---|---|
예류향 | 견혹 | 알 수 없음, 견혹은 단박(16심)에 끊어짐 | |
예류과 | |||
일래향 | 욕계 수혹 ① 상상품(上上品) | 최대 2생 | |
욕계 수혹 ② 상중품(上中品) | 최대 1생 | ||
욕계 수혹 ③ 상하품(上下品) | 최대 1생 | 가가 · 3생가가 | |
욕계 수혹 ④ 중상품(中上品) | 최대 1생 | 가가 · 2생가가 | |
욕계 수혹 ⑤ 중중품(中中品) | 최대 1생 | ||
일래과 | 욕계 수혹 ⑥ 중하품(中下品) | ||
불환향 | 욕계 수혹 ⑦ 하상품(下上品) | 최대 1생 | 일간 |
욕계 수혹 ⑧ 하중품(下中品) | 일간 | ||
불환과 | 욕계 수혹 ⑨ 하하품(下下品) | ||
합계 | 욕계 수혹 9품 | 견도 후 열반까지 최대 7생 |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十八有學",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十八有學
Basic Meaning: eighteen levels in application of practices
Senses:
These are: practice according to faith 隨信行, practice according to the teachings 隨法行, confidence 信解, attained through insight 見至, witnessing in this body 身證, goer from clan to clan 家家, one interruption 一間, approaching stream winner status 預流向, realizing stream winner status 預流果, approaching once-returned status 一來向, realizing once returner status 一來果, approaching nonreturner status 不還向, realizing nonreturner status 不還果, the intermediate state 中般, rebirth into nirvāṇa 生般, nirvāṇa with practice 有行般, nirvāṇa without practice 無行般, nirvāṇa countering the flow 上流般. See also 有學 (Skt. aṣṭādaśa-śaikṣāḥ; Tib. dge 'dun bco brgyad). 〔倶舍論 T 1559.29.277c9〕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YBh-Ind] - ↑ "十八有學",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十八有學
指十八種有學之聖人。又作十八學人。即:隨信行、隨法行、信解、見至、身證、家家、一間、預流向、預流果、一來向、一來果、不還向、不還果、中般、生般、有行般、無行般、上流般。中阿含卷三十福田經即作此說,其中於「見道」之階段中,鈍根者為隨信行,又稱信行;利根者為隨法行,又稱法行。隨信行者入修道位稱為信解,隨法行者入修道位稱為見至,又稱見到或見得。不還果中得滅盡定者稱為身證。一來向中,斷欲界修惑之三品乃至四品者,稱為家家。不還向中,已斷七品乃至八品之惑,唯為第九品之惑間隔住果者,稱為一間,又稱一種、一種子。有學之三向三果,稱為預流向乃至不還果。七種不還中,色界生之五種聖者稱為中般乃至上流般。
大乘義章卷十七本以初之隨信、隨法、信解、見至四種統攝一切有學之人,謂餘者悉從此四種開出。然諸經論所舉互有差異,大乘法苑義林章卷五之本中,除去隨信、隨法,加極七返有、阿羅漢向。順正理論卷六十五除去身證加入阿羅漢向,所列順序初為四向三果,次揭隨信行、隨法行、信解、見至、家家、一間、中般乃至上流般,此為說一切有部所說。成實論卷一分別賢聖品,列舉隨信行、隨法行、隨無相行、須陀洹、行斯陀含、斯陀含、行阿那含、阿那含、中陰滅者、有生有滅者、有不行滅、有行滅者、有上行至阿迦尼吒滅者、有至無色處者、有轉世者、信解脫、見得、身證,為十八有學。〔大智度論卷二十二、俱舍論卷二十四〕(參閱「有學」3081)p512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4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4a17║論曰。即一來者進斷餘惑。若三緣具轉名一
T29n1558_p0124a18║間。一由斷惑。斷欲修斷七八品故。二由成
T29n1558_p0124a19║根。得能治彼無漏根故。三由受生。更受
T29n1558_p0124a20║欲有餘一生故。頌中但說初後二緣不說
T29n1558_p0124a21║成根。義如前釋。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4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논하여 말하겠다. 일래과의 성자가 증진하여 그 밖의 나머지 수혹을 끊을 때, 만약 다음의 세 가지 인연을 갖출 경우 그 명칭은 일간(一間)으로 바뀐다.4)
즉 첫째는 번뇌를 끊음에 의해서이니, 욕계 수혹 중의 7품 혹은 8품을 끊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근(根)을 성취함에 의해서이니, 능히 그 같은 번뇌를 대치하는 무루근을 획득하였기 때문이다. 셋째는 생을 받음에 의해서이니, 다시 욕계의 유정으로서 나머지 한 번의 생만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송 중에서 단지 첫째와 마지막의 두 가지 인연만을 설하고 ‘근을 성취하는 것’에 대해 설하지 않은 까닭은 앞에서 해석한 바와 같다.
4) 일간(ekavīcika)이란 일래과(6품斷)와 불환과(9품단)의 중간단계로서, 인취 또는 천취에서 한 번의 생을 받고 다음 생에 반열반한다. 따라서 현생과 열반 사이에 1생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일간’이라고 하는 것이다. - ↑ "一間(일간)", 운허.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일간)
【범】 Ekavīcika 예가비지가(翳迦鼻至迦)라 음역. 소승 성자(聖者)의 4계위(階位) 가운데 불환과(不還果)에 이르려고 수행하는 성자가 욕계의 수혹(修惑) 중에서 7~8품을 끊고 아직 1~2품의 혹(惑)이 남아서 불환과를 증득하지 못함을 말함. 곧 한 간격을 두었다는 뜻으로 불환향(不還向)의 성자를 말함. - ↑ "일간[一間]",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일간[一間]
욕계의 수혹(修惑)을 대부분 끊었으나 아직 수혹이 남아 있어 욕계에서 다시 미혹한 생존을 한다는 불환향(不還向)의 성자.
동의어: 일종자(一種子)
참조어
일종 - ↑ "一間",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
梵語 eka-vicīka。音譯作翳迦鼻至迦。舊譯一種子,又稱一間聖者。為十八有學之一,指不還向中聖者之一種。於欲界九品修惑中,此等聖者雖已斷欲界七、八品修惑,然猶殘餘一品乃至二品未斷,尚須一度受生於欲界,以修不還之果位。一間,即謂尚餘一間隙在,故不得般涅槃。俱舍論卷二十四(大二九‧一二四上):「斷七或八品,一生名一間(中略)。一來者,進斷餘惑;若三緣具轉,名一間。一由斷惑,斷欲修斷七八品故;二由成根,得能治彼無漏根故;三由受生,更受欲有餘一生故。」p115 - ↑ "一間",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
Basic Meaning: one interruption
Senses:
ekavīcika 翳迦鼻至迦 Still one final stage of mortality before nirvāṇa (Skt. eko vīciḥ; Tib. bar chad gcig pa). 1 See 十八有學.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Hirakawa, FGD, Oda, YBh-Ind] - ↑ "一間聖者",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聖者
Basic Meaning: sages with one interval remaining
Senses:
The holy ones who have only one interval, or stage of mortality before nirvāṇa.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In other words, in the process of advancing on to the stage of nonreturner 不還向. See also 一間. [Charles Muller] - ↑ "一間補特伽羅",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補特伽羅
辭典解釋 :
解釋[1]:
雜集論十三卷九頁云:一間補特伽羅者:謂即一來,或於天上,唯受一有,得盡苦際。所以者何?即一來果,進至不還果向,或於天上,唯受一有,得般涅槃故。唯有一隙,容此一生;故名一間。
二解 瑜伽二十六卷五頁云:云何一間補特伽羅?謂即一來補特伽羅,行不還果向已;能永斷欲界煩惱上品中品,唯餘下品。唯更受一欲界天有,即於彼處得般涅槃;不復還來生此世間。是名一間補特伽羅。
出處:朱芾煌《法相辭典》字庫
相近字:
一闡底迦 [w] , 一闡提 [w] , 一闡提 (一闡提迦) [w] , 一闡提不信障 [w] , 一闡提杖 [w] , 一間聖者 [w] , 一間者 [w] , 一間人 [w] , 一間 [w] , 一門普門 [w]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4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4a24║間謂間隔。彼餘一生為間隔故。不證圓寂。
T29n1558_p0124a25║或餘一品欲修所斷惑為間隔故。不得不
T29n1558_p0124a26║還果。有一間者說名一間。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4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그리고 일간의 ‘간’이란 바로 간극(間隙, 즉 틈)을 말하는 것으로, 그러한 단계에서는 한번의 생이 남아 간극이 되기 때문에 원적(圓寂)을 증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혹은 그러한 단계에서는 나머지 1품의 욕계 수소단의 혹이 남아 간극이 되기 때문에 불환과를 획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열반과] 한 번의 생의 간극이 있는 자를 설하여 ‘일간’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 ↑ "一間",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一間
辭典解釋 :
解釋[1]:
梵語eka-vicīka。音譯作翳迦鼻至迦。舊譯一種子。又稱一間聖者。為十八有學之一,指不還向中聖者之一種。於欲界九品修惑中,此等聖者雖已斷欲界七、八品修惑,然猶殘餘一品乃至二品未斷,尚須一度受生於欲界,以修不還之果位。一間,即謂尚餘一間隙在,故不得般涅槃。俱舍論卷二十四(大二九‧一二四上):「斷七或八品,一生名一間(中略)。一來者,進斷餘惑;若三緣具轉,名一間。一由斷惑,斷欲修斷七八品故;二由成根,得能治彼無漏根故;三由受生,更受欲有餘一生故。」
出處:佛光電子大辭典
頁數:p71
解釋[2]:
ekavīcika 翳迦鼻致迦 Still one final stage of mortality before nirvāna. Also wrongly styled bījaka 鼻致迦, a seed 一種 which leads to one more reincarnation.
出處: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3]:
顯揚三卷十一頁云:三、一間。謂即一來果,由善修聖道故;或生天上,即於彼處定證寂滅。或生人間,即於此處定證寂滅。
二解 俱舍論二十四卷二頁云:論曰:即一來者,進斷餘惑,若三緣具;轉名一間。一、由斷惑。斷欲修斷七八品故。二、由成根。得能治彼無漏根故。三、由受生。更受欲有餘一生故。頌中但說初後二緣,不說成根,義如前釋。如何一品惑障得不還果?由彼若斷;便越界故。前說三時,業極為障。應知煩惱,亦與業同。越彼等流異熟地故。間、謂間隔。彼餘一生為間隔故;不證圓寂。或餘一品欲修所斷,或為間隔,故不得不還。果有一間者,說名一間。
三解 大毗婆沙論五十三卷十四頁云:一間、有二。謂天一間、及人一間。天一間者:謂於天上,唯受一生。或四大王眾天、或三十三天、或夜摩天、或睹史多天、或樂變化天、或他化自在天、受此一生。人一間者:謂於人中,唯受一生。或贍部洲、或東勝身洲、或西牛貨洲、受此一生。又云:由三緣故,建立一間。一、由業故,二、由根故,三、由結故。由業故者:謂先造作增長欲界一有業。由根故者:謂彼已得對治欲界七品或八品結無漏諸根。由結故者:謂彼已斷欲界七品或八品結。於此三緣,隨一不具,不名一間。
出處: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4]:
(術語)舊云一種子。言不還向中一種之聖者,雖斷欲界修惑八九品然猶有一品或二品之餘殘,更可受欲界之生者。俱舍論二十四曰:「一間者,間謂間隔,彼餘一生為間隔故,不證圓寂,或餘一品欲修所斷惑為間隔故,不得不還果,有一間者,說名一間。」玄應音義二十四曰:「一間,梵言翳迦鼻至迦Ekavi^cika,翳迦此云一,鼻至迦此云間,言有一間隙在,不得般涅槃也。舊云一種子者,梵言鼻豉迦Bijika,此言種,斯或譯者不善梵言,或筆人不尋本語,致玆訛失也。」
出處: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5]:
eka-vīcika, eko vīciḥ
出處: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頁數:p1
相近字:
一間人 [w] , 一間者 [w] , 一間聖者 [w] , 一間補特伽羅 [w] , 一闡底迦 [w] , 一門普門 [w] , 一門 [w] , 一鏃破三關 [w] , 一鎚托成 [w] , 一鎚便成 [w] - ↑ "九品惑(구품혹)", 운허.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九品惑(구품혹)
또는 9품번뇌.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의 4종 수혹(修惑)을 추세(麤細)에 따라서 상ㆍ중ㆍ하 3품으로 나누고, 다시 각각 상ㆍ중ㆍ하로 나눈 것. 이 번뇌를 끊어 없애는 것을 9무간도(無間道)라 함. - ↑ "구품혹[九品惑]",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구품혹[九品惑]
삼계(三界)를 구지(九地)로 나누고, 각 지(地)의 수혹(修惑)을 거칠고 미세함에 따라 상상품(上上品)·상중품(上中品)·상하품(上下品)·중상품(中上品)·중중품(中中品)·중하품(中下品)·하상품(下上品)·하중품(下中品)·하하품(下下品)의 구품으로 나눈 것. 따라서 삼계의 수혹은 81품이 됨. - ↑ "九品惑",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九品惑
即貪、瞋、慢、無明等四種修惑,就其粗細而分為上、中、下等九品。又作九品煩惱。總三界有欲界、四禪、四無色,共為九地。其中,欲界具有四種修惑,四禪、四無色除瞋之外尚有其餘三惑。於各地復分上上乃至下下九品,九地合為八十一品,稱為八十一品修惑。此通有漏、無漏二斷,凡夫亦得斷其中下八地七十二品;若就聖者而言,於修道位斷欲界之前六品者為第二果,斷欲界九品者為第三果,斷盡上二界七十二品者為第四果。又每斷此一品,各有無間、解脫二道;所斷之障,於一一地中各有九品,故能對治之道亦有九,稱為九無間道、九解脫道。無學之聖者修練根時,亦有九無間、九解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九、俱舍論卷二十三〕p223 - ↑ "무루근[無漏根]",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무루근[無漏根]
근(根)은 강한 힘이 있는 작용이라는 뜻. 번뇌를 떠나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강한 힘이 있는 작용. - ↑ "三無漏根",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三無漏根
梵語 trīṇy anāsravendriyāṇi。指三種不染污、不起煩惱之無漏根。屬二十二根之後三根。略稱三根。此三無漏根係以意、樂、喜、捨、信、勤、念、定、慧等九根為體而立,以其有增上之力用,能產生無漏清淨之聖法,故稱為根。即:(1)未知當知根(梵 anājñātājñāsyāmīndriya),又作未知欲知根。屬見道位,此位之人無始以來未曾聞四諦真理,欲知彼真如諦理,遂修習地前方便之解行,故稱未知欲知根。(2)已知根(梵 ājñendriya),又作知根。屬修道位,即已知四諦真理,並已斷除迷理之惑,但為斷除迷事之惑,進而觀四諦之理,清楚了知四諦之境,故稱已知根。(3)具知根(梵 ājñātāvīndriya),又作知已根、無知根。乃具有洞知四諦理之無學位,以其已斷諸煩惱,一切所作具辦,故其九根稱為具知根。又此位已得盡智、無生智,唯無學果之人有此智。〔俱舍論卷三、瑜伽師地論卷五十七、發智論卷十四、順正理論卷九、瑜伽論記卷十六上〕p845 - ↑ "無漏根",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無漏根
Basic Meaning: untainted faculties
Senses:
The power of untainted wisdom. The five wholesome roots 五根 that are included in the thirty-seven factors of enlightenment. See also 三無漏根 (Skt. *anāsravêndriya, anāsrava) . 〔倶舍論, T 1558.29.14a17〕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Soothill, Hirakawa] - ↑ "三無漏根(삼무루근)", 운허.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三無漏根(삼무루근)
【범】 trīṇyanāsravendriyāṇi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ㆍ이지근(已知根)ㆍ구지근(具知根). 삼근(三根)이라고도 하니, 22근(根) 중의 뒤의 3체(體)는 의(意)ㆍ낙(樂)ㆍ희(喜)ㆍ사(捨)ㆍ신(信)ㆍ근(勤)ㆍ염(念)ㆍ혜(慧)의 9근(根)으로 유루ㆍ무루에 통한 중, 무루위(無漏位)의 3도(道)에 의하여 세운 것. (1) 미지당지근. 위의 9근이 견도위(見道位)에 있는 것. (2) 이지근. 9근이 수도위에 있는 것. (3) 구지근. 9근이 무학위(無學位)에 있는 것. - ↑ "삼무루근[三無漏根]",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삼무루근[三無漏根]
약어 삼근(三根)
무루(無漏)는 번뇌를 떠남, 근(根)은 강한 힘이 있는 작용이라는 뜻.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강한 힘이 있는 세 가지 작용. 곧,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과 이지근(已知根)과 구지근(具知根)을 말함.
의(意)·낙(樂)·희(喜)·사(捨)·신(信)·근(勤)·염(念)·정(定)·혜(慧)가 견도(見道)에 있을 때를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 수도(修道)에 있을 때를 이지근(已知根), 무학도(無學道)에 있을 때를 구지근(具知根)이라 함. 미지당지(未知當知)는 알지 못한 사제(四諦)를 알려고 한다는 뜻, 이지(已知)는 이미 사제를 알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번뇌를 끊기 위해 사제를 되풀이하여 익힌다는 뜻, 구지(具知)는 이미 사제를 알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앎을 갖추고 있다는 뜻.
참조어
구지근, 미지당지근, 이지근 - ↑ "三無漏根",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三無漏根
Basic Meaning: three uncontaminated faculties
Senses:
These are:
To realize the principle of the four noble truths 四諦 which one did not know before 未知當知根; this is the faculty required by a practitioner in the darśana-mārga 見道, who is occupied in knowing what he heretofore did not know (anājñātam ājñāsyāmîndriya) .
To study further the four noble truths in order to destroy defilements; that which is already known 已知根; in the bhāvanā-mārga 修道 he knows the truth already and therefore has nothing new to know, and is a 'savant' (ājña); even though he knows all he needs to, however, he must ponder it again and again (bhāvanā), and the faculty with which he does so is ājñêndriya.
To know that one has comprehended the principle of the Four Noble Truths 具知根; when he reaches the 'way of the aśaikṣa' 無學 he becomes conscious that he understands, and is therefore an ājñātāvin and his faculty is known as the ājñātāvîndriya.
These are the last three of the twenty-two faculties 二十二根. See Paul Wilfred O'Brien, “A Chapter on Reality from Sthiramatiʼs Madhyântavibhāgaçāstra” (Part 2), Monumenta Nipponica, Vol. 10, No. 1/2. (1954), p. 257 n. 291. O'Brien also refers us to Abhidharmakośa ii. 117, Yogaśāstra 57. See also Madhyântavibhāga-śāstra, commentary to III.19 (T 1599. 457b19–20). 〔倶舍論, T 1558.29.14a17〕 (Skt. trīṇiindriyāṇi, ājñāsyamîndriyâdi; Tib. zag med kyi dbang po gsum) 〔瑜伽論 T 1579.30.863a27, 成唯識論 T 1585.31.8b2〕 [Michael Radich,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YBh-Ind]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3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2b26║若
T29n1558_p0122b27║先已斷欲界六品或七八品至此位中名
T29n1558_p0122b28║第二果向。趣第二果故。第二果者。謂一來
T29n1558_p0122b29║果。遍得果中此第二故。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3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만약 일찍이 [이생위에서] 욕계 6품, 혹은 7ㆍ8품의 수혹을 이미 끊고서 이러한 견도위에 이른 자를 제2과향(第二果向)이라고 이름하니, 두 번째 과위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번째 과위’란 말하자면 일래과(一來果)로서, 이것은 두루 획득되는 사문의 과보 중의 두 번째의 것이기 때문이다.88)
88) 일래과(sakṛdāgāmin, 혹은 斯陀含)에 대해서는 본론 권제24(p.1078)의 초반에서 상론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4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4a26║即斷修惑七八
T29n1558_p0124a27║品者。應知亦名不還果向。先斷三四七八
T29n1558_p0124a28║品惑入見諦者。後得果時乃至未修後勝
T29n1558_p0124a29║果道。仍不名曰家家一間。未成治彼無
T29n1558_p0124b01║漏根故。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4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수혹의 7품과 8품을 끊은 자를 역시 또한 불환과향이라고도 이름함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6)
그러나 일찍이 [이생위에서] 3ㆍ4품과 7ㆍ8품의 수혹을 끊고 견제(見諦)에 든 자로서 그 후 과위를 획득하였을 때 승과도(勝果道)를 닦지 않은 자라면 가가(家家)나 일간(一間)이라고 이름할 수 없으니, 아직 그 같은 수혹을 대치하는 무루근을 성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 7ㆍ8품의 수혹을 끊었다는 점에서 불환향은 일간과 동일하지만, 일간을, 세 가지 인연을 갖춘 자라고 한다면 불환향은 다만 단혹에 근거한 명칭일 따름이다. - ↑ "超越證(초월증)", 운허. 《불교사전》.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超越證(초월증)
↔차제증(次第證). 또는 초월단(超越斷). 차례대로 올라가는 수행의 계위를 한 번에 건너 뛰어서 증득하는 것. 예를 들면 성문의 4과에서 예류과(預流果)를 초월하여 바로 일래과(一來果)를 증득하기도 하고, 또는 초과ㆍ2과를 초월하여 바로 불환과(不還果)를 증득하는 따위. ⇒초증(超證) - ↑ 가 나 "超越證",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超越證
為「次第證」之對稱。又作超證、超果。聲聞乘有四果,從初果順次證阿羅漢果,稱為次第證;超越前果而直接證入後果,稱為超越證。就超越證而論,諸說不同,俱舍論僅有從凡夫直證第二果、第三果,是謂超前二果。唯識論更許超中二果,一旦證初果後,超中間之二果、三果,直證第四果。天台宗更許超前三果,故立四種:(1)本斷超,謂原本在凡夫外道,以有漏之六行觀斷欲界思惑之六品者,入見道於第十六心斷見惑已,超預流果、一來果,直證第三不還果。(2)小超,謂聖弟子於見道之第十六心證預流果,後更修無漏道,斷三界之思惑,或斷欲界之九品,超第二果而證第三不還果;或一時斷下八地(除有頂地)之惑,超中間第二果、第三果直為阿羅漢向;或一時斷盡上九地之惑,直證阿羅漢果。(3)大超,即超前三果,直接證入第四果。如佛世時之凡夫外道,聞佛說法,直證阿羅漢果。(4)大大超,謂三藏教之菩薩於三十四心斷一切煩惱而成佛果。此唯天台之立義,他宗未述及之。〔大毘婆沙論卷一五三、雜阿毘曇心論卷五、俱舍論卷五、卷二十三、卷二十四、唯識論述記卷十、摩訶止觀卷六上、止觀講述卷五、天台四教儀集註卷中、觀經疏玄義分〕p6650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3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2b22║謂
T29n1558_p0122b23║彼二聖若於先時未以世道斷修斷惑名
T29n1558_p0122b24║為具縛。或先已斷欲界一品乃至五品至
T29n1558_p0122b25║此位中名初果向。趣初果故。言初果者。
T29n1558_p0122b26║謂預流果。此於一切沙門果中必初得故。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3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즉 그러한 두 성자로서 만약 일찍이 [이생위에서] 세간의 도[世道, 즉 유루도]로써 수소단의 혹을 아직 끊지 못하였거나 ― 이를 구박(具縛)의 성자라고 한다 ―, 혹은 일찍이 [이생위에서] 욕계의 1품 내지 5품의 수혹을 이미 끊고서 이러한 견도위에 이른 자를 초과향(初果向)이라 이름하니, 첫 번째 과위(果位)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첫 번째 과위’란 말하자면 예류과(預流果)로서, 이것은 일체의 사문의 과보 중에서 필시 처음으로 획득되는 것이기 때문이다.87)
87) 예류과(혹은 須陀洹, srotāpanna)에 대해서는 본권 말미(p.1072)에서 상론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3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2b26║若
T29n1558_p0122b27║先已斷欲界六品或七八品至此位中名
T29n1558_p0122b28║第二果向。趣第二果故。第二果者。謂一來
T29n1558_p0122b29║果。遍得果中此第二故。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3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만약 일찍이 [이생위에서] 욕계 6품, 혹은 7ㆍ8품의 수혹을 이미 끊고서 이러한 견도위에 이른 자를 제2과향(第二果向)이라고 이름하니, 두 번째 과위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번째 과위’란 말하자면 일래과(一來果)로서, 이것은 두루 획득되는 사문의 과보 중의 두 번째의 것이기 때문이다.88)
88) 일래과(sakṛdāgāmin, 혹은 斯陀含)에 대해서는 본론 권제24(p.1078)의 초반에서 상론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3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T29n1558_p0122b29║若先已離欲界九
T29n1558_p0122c01║品。或先已斷初定一品。乃至具離無所有
T29n1558_p0122c02║處至此位中名第三果向。趣第三果故。第
T29n1558_p0122c03║三果者。謂不還果。數准前釋。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3권. 2022년 8월 27일에 확인:
만약 일찍이 [이생위에서] 욕계의 9품의 수혹을 이미 떠났거나, 일찍이 초정려의 1품의 수혹을 끊고, 내지는 무소유처의 그것을 모두 떠나고서 이러한 견도위에 이른 자를 제3과향(第三果向)이라고 이름하니,89) 세 번째 과위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세 번째 과위’란 말하자면 불환과(不還果)로서, 그 수(세 번째라고 하는 수)에 대해서는 앞의 설명에 준하여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90)
89) 여기에는 욕계 수혹의 9품을 끊은 자와, 4정려와 공무변처ㆍ식무변처ㆍ무소유처 각각의 1품 내지 9품의 수혹을 끊은 자 등 도합 64가지 유정이 있다.
90) 불환과(anāgāmin, 또는 阿那含)에 대해서는 본론 권제24(p.1081 이하) 참조. 참고로 유루도는 유정(有頂)의 혹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또한 아라한과는 제16심에서 획득될 수 없기 때문에 초월증에는 아라한향ㆍ과가 없다.(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