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어브라텐

자우어브라텐(독일어: Sauerbraten)은 독일고기 요리이다. 쇠고기 등을 포도주 마리네이드재어 뒀다가 냄비 로스트 방식으로 익힌 음식이며,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리 만든다.[1] 독일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자우어브라텐
종류냄비 로스트
코스주요리
원산지독일
관련 나라별 요리독일 요리
주 재료고기. 마리네이드

이름

편집

독일어 "자우어브라텐(Sauerbraten)"은 "시다"라는 뜻의 형용사 "자우어(sauer)"와 "로스트"라는 뜻의 명사 "브라텐(Braten)"을 합친 말로, "신 로스트"를 뜻한다.

종류

편집

만들기

편집

고기는 주로 쇠고기를 쓰지만, 사슴고기, 말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을 쓸 수도 있다. 고기는 포도주와인 식초, 정향, 후추, 두송자향신료, 월계수 잎, 등을 넣은 마리네이드에 3~7일 간 재어 뒀다가 조리한다. 흔히 적포도주와 적포도주로 만든 와인 식초가 사용되지만, 백포도주사과 식초 등을 쓰기도 한다. 재어 뒀던 고기는 물기를 닦아내고 버터기름을 두른 냄비에서 겉면을 지진 다음, 당근, 셀러리악, 리크향신채와 마리네이드를 넣어 오븐에서 냄비 로스트 방식으로 익힌다. 잘 익으면 고기를 꺼내 썰고, 국물은 에 받쳐 건더기를 제거한 다음, 품퍼니켈, 레프쿠헨·과자, , 건포도, 크림 등을 넣어 걸쭉한 소스를 만든다. 로스트를 썰어 내고, 소스와 카르토펠클로스, 적채 등을 곁들여 낸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철학자의 이중생활 혹은 변증법적 사랑”. 《Die Zeit》. 번역 장현숙. 2012년 12월 13일. 2022년 11월 11일에 확인함한겨레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