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산
주화산(중국어 정체자: 九華山, 간체자: 九华山, 병음: Jǐuhuá Shān)은 중국 안후이성 츠저우 시(池州市) 칭양 현(青阳县) 경내에 있는 불교사대성지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지장보살(地藏菩萨)의 도량이기도 하다.
개요
편집신라 왕자 김교각이 이곳에서 지장보살로 받들어지던 한창 때는 300여개의 사찰이 있었으나, 지금은 93개의 사찰만 남아 있다. 그 중에 국가중요사찰 9개, 성급중요사찰 30개와 불상 등 중요 문화재가 있다.
역사
편집구화산은 한나라 때 링양산(陵阳山)으로, 남조양진 때 구자산(九子山)으로 불렸다. 당나라 때의 위대한 시인 이백이 놀러왔다가 지은 시(妙有分二气,灵山开九华)에서 주화산이라고 불렸다.
신라 성덕왕의 첫 번째 왕자인 김교각 스님이 719년 이곳에 와서 수행을 하면서, 사찰을 세우고 99세의 나이로 열반에 든 곳이다. 그는 유언에서 자신의 시신을 3년간 함 속에 넣어두고 그래도 썩지 않거든, 등신불로 만들라고 남겼다. 이곳 안후이성은 비가 많아 고온 다습하여 불가능한 유언이었으나 3년 뒤 열반 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어, 등신불이 되었다고 한다.
이미 살아 생전에 그의 높은 도행으로 말미암아 김지장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죽은 후에 더욱 그러한 신앙이 굳어졌다.
주요 사찰
편집- 화성사(化城寺)
- 신라왕자 김교각이 세웠다는 사찰로, 김교각 스님의 유물인 40cm의 신발과 스님이 신라에서 가져왔다는 흰 삽살개의 모양을 한 황금견이 있다.
볼거리
편집- 천대봉(天臺峰)
- 고배경대(古拜經臺)
- 김교각 스님이 고행을 하였던 곳이다.
- 육신보전
- 금교각 스님의 진신불이 모셔져 있다.
- 백세궁(百歲宮)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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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봉의 고배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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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주화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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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보전이 있는 고배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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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산 풍경
중국4대불교명산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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