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 작전

한국 전쟁에서 유엔군의 작전 (1951년)

코만도 작전은 1951년 10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6.25 전쟁에서 유엔군에 의해 수행된 공세이다.[1] 대한민국 제1보병사단제1영연방사단을 포함한 미국 제1군단은 제임스타운 선을 포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제42군, 제47군, 제64군, 제65군을 섬멸하였다. 이 공세 이후 공산군은 서울 인근의 유엔군 보급선을 차단하는 데 실패했다.

코만도 작전
6.25 전쟁의 일부

317고지 또는 마량산이라 불리는 이 산은 코만도 작전의 마지막 격전지였다.
날짜1951년 10월 3일 - 1951년 10월 12일
장소
임진강 일대
결과 유엔군 승리
교전국

유엔 유엔

중화인민공화국 중화인민공화국
지휘관

미국 매슈 리지웨이
미국 제임스 밴 플리트
영국 제임스 카셀즈
영국 조지 테일러

오스트레일리아 프랭크 하세트

중화인민공화국 펑더화이
중화인민공화국 양더즈
중화인민공화국 정시위

중화인민공화국 셰쭝룽

전투

편집

공세는 민덴 작전 동안 새로 형성된 와이오밍 선에서 1951년 10월 3일부터 시작되었다. 1951년 10월 8일까지 공세는 지속되었고 와이오밍 선 남쪽의 몇몇 고지가 공산군의 수중에 있었지만 유엔군은 와이오밍 선 대부분을 수복했다. 폴차지 작전을 통해 남아있는 고지들이 포위되었고 전선도 10km 북상했지만 미국 제1기병사단은 재기불능 상태가 되어 일본으로 철수했다.[2]

코만도 작전의 마지막 전투는 10월 8일까지 이어졌지만 양측 간의 공방전은 중공군 춘계공세 때와 유사하게 임진강 일대에서 벌어졌다. 이 전투 이후 중공군과 유엔군은 전면적 공세보다는 지연전과 교착전에 초점을 두었다.[3] 오스트레일리아군이 참전한 전투는 제1차 마량산 전투로 역사학자 사이에 알려져 있다.[1]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Horner 2008, p. 72.
  2. Blair 1987, p. 949.
  3. Horner 2008, p. 73.

참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