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 카라멜(프랑스어: crème caramel) 또는 캐러멜 푸딩(영어: caramel pudding)은 캐러멜 시럽을 올린 커스터드 푸딩이다. 스페인어권에서는 플란(스페인어: flan)이라 불린다. 프랑스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크렘 카라멜
다른 이름캐러멜 푸딩, 플란
종류푸딩
코스후식
원산지남유럽
주 재료달걀, 우유, 설탕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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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크렘(crème)"은 "크림"을 뜻하는 명사이며, 여기서는 "크렘 앙글레즈"나 "크렘 파티시에르"에서와 같이 "커스터드"를 뜻한다. 따라서 "크렘 카라멜(crème caramel)"은 "캐러멜 크림(커스터드)"이라는 뜻이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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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키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에서 우유달걀로 만든 비슷한 후식을 먹었다. 로마 제국티로파티남후추를 넣어 만들었다. 캐러멜 시럽을 곁들이는 요리법은 중세 스페인에서 시작되었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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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크림, 달걀 노른자 등으로 커스터드를 만들기 전에, 커스터드를 담아 익힐 그릇을 설탕을 녹여 만든 카라멜 시럽으로 코팅한다. 중탕냄비오븐 안에서 중탕으로 익힌 뒤, 그릇을 뒤집어 푸딩 위에 시럽이 올려진 모양으로 낸다. 조리 용 그릇으로는 가운데 구멍이 있는 푸딩 팬이나 라메킨이 자주 사용된다.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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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는 레몬 제스트, 시나몬베이컨을 넣어 만든 캐러멜 푸딩인 푸딩 아바드 드 프리스쿠스를 먹는다.

브라질베네수엘라에서는 연유를 넣어 만든 캐러멜 푸딩이 각각 푸징 지 레이치 콘덴사두(브라질 포르투갈어: pudim de leite condensado→연유 푸딩)와 케시요(스페인어: quesillo→작은 치즈)로 불린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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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별명인 "므시외 플랑비(Monsieur Flanby→플랑비 씨)"는 네슬레 사와 락탈리 사의 합작투자 회사인 Lactalis Nestlé Produits Frais가 판매하는 캐러멜 푸딩 제품인 플랑비의 이름을 땄다.[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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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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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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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윤희 (2015년 4월 13일). “[월드 톡톡] 남성 정치인들의 敵은 비만?”. 《조선일보. 2018년 1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