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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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또는 조선(朝鮮)은 한민족의 나라를 어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현재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분단되어 있는데 남한에서는 주로 ‘한국’이라 하고 북조선에서는 주로 ‘조선’이라 부릅니다. 참고로 한국은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남한과 북조선을 아우르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10세기에서 14세기까지 나라를 다스린 왕조 이름에서 딴 고려(高麗)도 있으나 이는 흔히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옛 소련 지역의 한국인들은 자신들을 고려사람 또는 고려인이라 부릅니다. 이밖에 한국을 이르는 말로 중국 입장에서 동쪽에 있다하여 쓰인 동국(東國), 해동(海東), 동이(東夷), 또 푸른 나라이다 하여 지어진 청구(靑邱) 등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흔히 한국을 우리나라라는 말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영역은 현재 한반도와 부속 도서 및 제주도를 포함하며, 역사적으로 한반도 인근 요동, 만주, 연해주, 간도 등의 지역도 한민족의 영역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
익선동(益善洞)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의 중앙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북쪽으로 운니동, 남쪽으로 돈의동, 서쪽으로 낙원동, 동쪽으로 와룡동과 묘동과 접한다. 인근에 삼일대로와 돈화문로, 지하철 종로3가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관내에 종로1·2·3·4가동 주민센터와 우리소리 도서관 등의 시설이 있다. 2020년 인구는 1천 명 안팎이다.
익선동은 북촌이나 서촌보다 이른 1930년대에 지어진 한옥마을로 유명하며,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집단 지구로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판소리를 공연하는 여자 명창들을 비롯하여 많은 예술인이 살았고, 해방 이후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존하였다. 한때 요정 관광이 성행하였다가 쇠락한 익선동은 20세기 후반부터는 성소수자들의 보금자리가 된 곳이기도 하고, 2010년대 중반부터는 관광 명소가 된 동네이기도 하다. 2010년대 후반부터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으면서 동네 모습이 급격히 바뀌고 있으며 지역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잃어간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