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006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 필리핀 글로리아 마카파갈-아로요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 친족의 부정축재로 사임요구를 받아온 타이의 탁신 친나왓 총리가 의회 해산과 4월 2일 조기 총선을 선언했다.
- 우정사업본부는 빠른우편을 오는 3월 1일부터 중단하기로 발표하였다. 대신, 접수 다음날 배달해주는 익일특급을 신설하고 건당 1810원의 요금으로 서비스한다.
- 로마켓은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 피해자들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 제20회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이강석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 m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 필리핀 마닐라의 한 경기장에서 압사사고가 발생, 88명이 숨지고 280여 명이 다쳤다.
-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이사회는 이란 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 서울 세종로에서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재개"를 요구하며 정해준 씨가 분신자살을 했다.
- 덴마크 윌란스 포스텐 지를 통해 소개된 무함마드 만평에 분노한 시리아의 무슬림 수천 명이 다마스쿠스에 있는 덴마크 대사관 건물에 난입해 불을 질렀다. 무함마드 풍자 만평으로 이슬람권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면서 최초로 만평을 그렸던 작가 12명이 24시간 경호를 받는 등 극심한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열린우리당 예비경선에서 이종걸후보가 탈락하고 정동영·김근태 후보 등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 한국과 미국은 미 의사당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롭 포트먼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공식개시를 발표했다.
- 프랑스 신문 르 몽드지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를 묘사한 만화를 게재했고 사설을 통해 “종교는 반드시 존중돼야 할 사고의 체계이자, 정신과 믿음의 구축물이다. 그러나 종교는 자유롭게 분석, 비판되고 조소의 대상도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K리그의 부천 SK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연고이전을 하여 제주 유나이티드로 변경됐다.
-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CBS 시사프로 인터뷰에서 2007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