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녹차(영어: Green tea, 綠茶, 문화어: 록차)란 발효시키지 않은, 푸른 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茶葉), 또는 찻잎을 우린 물을 말한다.
100 g (3.5 oz)당 영양가 | |
---|---|
에너지 | 4 kJ (0.96 kcal) |
0 g | |
0 g | |
0.2 g | |
비타민 | 함량 %DV† |
티아민 (B1) | 1% 0.007 mg |
리보플라빈 (B2) | 5% 0.06 mg |
나이아신 (B3) | 0% 0.03 mg |
비타민 B6 | 0% 0.005 mg |
비타민 C | 0% 0.3 mg |
무기질 | 함량 %DV† |
칼슘 | 0% 0 mg |
철분 | 0% 0.02 mg |
마그네슘 | 0% 1 mg |
망간 | 9% 0.18 mg |
칼륨 | 0% 8 mg |
나트륨 | 0% 1 mg |
기타 성분 | 함량 |
수분 | 99.9 g |
카페인 | 12 mg |
†백분율은 대략적으로 성인 기준 권고안을 사용한 추정치임. |
역사
편집녹차 산지
편집대한민국의 주요 녹차산지
편집중국의 녹차
편집중국의 차 생산량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녹차이다.[2] 중국 녹차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시키는 과정인 살청(殺靑), 찻잎을 비비는 과정인 유념(揉捻), 찻잎을 말리는 건조, 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 살청을 하기 때문에 녹차는 발효가 일어나지 않는 불발효차이다.[3]
중국의 절강, 안휘, 강서 3성의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도 뛰어나다.
일본의 녹차
편집일본의 녹차는 대개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장 유명한 녹차는 KBS 1TV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보고된 바와 같이, 우레시노시에 자생하고 있는 우레시노 녹차가 한국의 보성 녹차와 흡사한 녹차로 알려져 온 것으로 보인다.
녹차 분류법
편집채취시기에 따른 분류
편집국내 관습적으로 존재하던 차의 채취시기에 의한 등급의 분류는 지역과 생산자에 따라 시기와 설명의 차이가 존재한다. 생산자와 무관한 단일화된 기준은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시행 2016. 1. 21]의 [별표 1] 차의 품질 등의 표시기준(제5조 관련) 2. 차나무 잎의 채취시기에 따른 종류 및 기준[2016. 1. 21.,제정]에 명시되어 있다. 관련 기준에 따라 생산자별 채취시기에 따른 분류를 일치시키는 긍정적이나, 차의 등급을 채취시기에 따라 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내륙과 제주 등 지역별 기후의 차이가 무시되고 차에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생산방식이 배제되고 해외의 녹차의 경쟁에서 긍정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한 가지 예로 인도의 채엽따른 시기에 따른 분류로 first flush는 2월부터 시작되며, 인도산 녹차로 만든 영국 브랜드 녹차를 구매하는 또 다른 국가의 소비자에게 인도의 2월과 한국의 4월을 숫자로 단순 비교하게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 우전: 해당 연도 기상조건에 따라 전반적으로 평년에 해당하는 절기상 곡우이전에 채취한 차나무 잎으로 1심2엽을 사용한 것
- 곡우: 절기상 곡우 또는 곡우 이후 7일 이내에 채취한 차나무 잎으로 1심2엽을 사용한 것
- 세작: 절기상 곡우 이후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차나무 잎으로 1심2엽을 사용한 것
- 중작: 5월에 채취한 차나무 잎으로 1심3엽을 사용한 것
- 대작: 6월 이후에 채취한 차나무 잎을 사용한 것
가공 방법에 따른 분류
편집- 덖음차(부초차) - 솥에 찻잎을 덖는 과정과 비비는 과정을 통해서 만든다.
- 증제차 - 증기등을 통해서 찻잎을 찌는 과정과 압력을 주어 찻잎을 누르는 과정을 통해서 만든다.
형태에 따른 분류
편집효능
편집커피와의 비교
편집커피와 마찬가지로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그러나 커피는 100°C 정도의 물을 이용해 마시는 반면, 녹차는 60~80°C[4] 정도의 물을 이용해 마신다. 카페인은 뜨거운 물일수록 더 잘 우러나기 때문에 녹차보다 커피에서 카페인이 더 많이 나온다. 또한 동일 중량의 차와 커피를 만드는데 차가 더 낮은 양이 사용된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Dattner, Christine; Boussabba, Sophie (2003). Emmanuelle Javelle, 편집. 《The Book of Green Tea》. Universe Books. 13쪽. ISBN 978-0-7893-0853-5.
- ↑ 조은아 (2012). 《중국차 이야기》. 살림출판사. 17쪽. ISBN 9788952219374.
- ↑ 조은아 (2012). 《중국차 이야기》. 살림출판사. 18쪽. ISBN 9788952219374.
- ↑ 조은아 (2012). 《중국차 이야기》. 살림출판사. 34쪽. ISBN 9788952219374.
- ↑ 김연희 (2010년 11월 23일).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 무엇이 다를까”. 《사이언스타임즈》. 2020년 9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9월 3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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