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사랑방/2024년 제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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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과학의 달 에디터톤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편집2024년 과학의 달 테마는 인공지능(AI)와 우주탐사입니다.
불과 1~2년 사이에 인공지능 채팅과 그림 묘사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영상이 인간을 속일 목적으로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인류가 달에 내린지도 50여년 만에 다시 달로 돌아가기 위한 경쟁이 뜨겁습니다.
우주개발 선진국부터 신흥강국, 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시시작된 우주경쟁은 태양계로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까요?
여러분의 손으로 과학의 달 에디터톤에 새로운 지식과 2024년 뜨거운 테마들에 대한 정보를 채워주세요!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신 참여자 분들에게는 테마 관련 서적 등을 증정해 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편집위키백과:토론에서 피해야 할 주장 문서의 번역을 도와주세요. 한 사람이 일일이 번역하기에는 글자 수가 너무 많습니다. 118.221.245.65 (토론) 2024년 3월 20일 (수) 15:39 (KST)
- 저도 도와드렸는데, 어떠신가요? (중간에 영어있는건 빼먹어 버린 겁니다.) 데스파치 (사토 | 기여) 2024년 3월 22일 (금) 19:54 (KST)
미완료 도와드렸으나 여전히 많이 남았습니다. 백:관리자 목록에서 관리자분들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2001:2D8:EFE7:E09D:0:0:283:CBCB94219.255.208.26 (토론) 2024년 3월 20일 (수) 23:35(KST)
@Answerer 5do: @ChongDae: @Dmthoth: @Ha98574: @LR0725: @PuzzletChung: @Ryuch: @Sotiale: @Takipoint123: @Twotwo2019: @Whitetiger: @Ykhwong: @*Youngjin: @리듬: @메이: @용인 학생: @이강철: @호로조: 관리자분들 번역 도와주세요 219.255.208.26 (토론) 2024년 3월 21일 (목) 14:04 (KST)
- 저는 번역 작업을 하긴 하지만, 관리자라 해서 다 번역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의 핑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LR0725 [ 토론 | 기여 ] 2024년 3월 21일 (목) 14:12 (KST)
- 관리자 권한이 필요한 번역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ChongDae (토론) 2024년 3월 21일 (목) 16:27 (KST)
여러가지 반달 방지 소도구들
편집위키백과:사랑방/2024년_제7주#회원_가입한_악의적_사용자의_교묘한_훼손_반복에서 이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지금 사용자:기나ㅏㄴ님 께서 여러가지 반달 대량롤백 소도구들을 한국어 위키백과에 가져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등이 있습니다.
- 전체 목록: 사용자:기나ㅏㄴ/User_Scripts
이미 위키백과:도구/트윙클가 있었지만 해당 도구의 공통점은 "특정 사용자의 겨냥할 기여를 몇번의 지시만으로 자동으로 모두 롤백시키(일부는 차단 처리)는등의 편집을 수행합니다. 여기서 제 요점은 두가지입니다. 통신사 IP 차단과 같이 반달의 악용으로 인한 관리의 편의보다 선의의 피해자나 악용을 더 우려하는 공동체의 의견이 있었고, KIWF의 경우 명확한 총의 없는 사용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죠. 아무튼 여기서 요점은 두가지입니다.
1. 이러한 소도구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공동체에게 유익한가 2. 이러한 소도구들은 누구 까지 (예를들어 롤배커, 장기인증?) 사용하도록 제한해 두어야 하나 정도입니다. 참고로 이미 영어를 포함한 일부 언어판에서는 이 도구들이 잘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대량 롤백 소도구들이 장기인증 권한으로 내려간다면 저는 차라리 롤배커 권한 자체를 폐지시키고 장기 인증 사용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게 변경하는게 맞다고 볼 정도입니다. 롤배커 회수가 "편집 분쟁이나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사용" 하는 것인데, 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소도구가 있다면 회수하나마나 다른 소도구 쓰면 되니 볼보듯 뻔한 현상이 일어나겠죠?
아무튼 이 부분에 있어서는 관점에 따른 의견의 충돌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것들을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의견 많이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gjin (토론) 2024년 3월 20일 (수) 16:30 (KST)
- 아예 해당 소도구들 전부 롤배커나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게끔 하는 거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레드원의 경우는 rvv 정도만 그렇게 하고 나머지는 사용 가능하게 해도 말이죠. LR0725 [ 토론 | 기여 ] 2024년 3월 20일 (수) 16:38 (KST)
- 안녕하세요? 제가 들여오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였던 스크립트들인데 문서훼손에 사용된 점은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사랑방에 제 문제인 양 공개적으로 언급된 데에는 불편합니다. 말씀하셨듯이 위 소도구들은 모두 타 언어 위키에서 큰 문제 없이 활용되는 중이긴 합니다.
- massmove툴은 반반달리즘 소도구는 아니지만 위험도는 높습니다. 이 도구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용자들께서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됩니다.(다른 분들과 다른 점은, 한국어화하고, 설명문서를 추가하였습니다.) 이 툴은 쓸모보다는 위험도가 더 높기에 이를 막는 데 이견은 없습니다. 아예 필터 상에서 이동 속도 제한을 거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 KIWF를 롤배커부터 허용하는 것을 수용합니다. 다만 현재 이 소도구를 막는 이유는 문서 훼손에 활용되기 때문인데, 장기 인증까지 내려도 문서 훼손에 활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속도가 빠르지 않은 소도구인지라 롤백보다 훨씬 약한 스크립트이기는 합니다. 공동체의 의견이 반달 사용자가 활용하는 것 외에 롤백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때문에 반대하신다면야 제가 이를 반박하지 않고 수용하겠습니다.
- RW는 소도구라고 할 정도로 영위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크립트입니다. 사실 이 도구는 되돌리기 외에 경고, 사용자 관리 요청, 문서 관리 요청, 기타 편의 기능을 포함하는 정교한 스크립트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여러 기능들 중 위 LR0725 사용자께서 언급하신 기능 하나인데, 안 그래도 오늘 편집필터 상에서 장기인증 사용자 미만의 편집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악용된다면 이 기능에 한해서 장기인증 미만의 사용자에 불허하겠습니다. 나머지 기능들은 트윙클과 파워가 같거나 약한 것들이라 건들지 않겠습니다. 이 스크립트의 목적은 트윙클에 비해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만들자는 것이기에 위험한 도구는 아닙니다.
- vandal cleaner은 왜 가져오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도구는 관리자 전용 도구이며, 롤배커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냥 일일이 클릭하는 게 더 빠릅니다.
- 지금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스크립트의 활용이 아닌 대량 이동에 관한 것입니다. 스크립트보다는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ginaan (˵⚈ε⚈˵)★ 2024년 3월 20일 (수) 17:37 (KST)
사용자 스크립트의 금지가 최선책인지는 제 스스로가 확신이 서지 않아 이전 토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의견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위 언급된 Vandal cleaner 도구는 관리자분들에게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용해 본 결과 최근 있었던 문서 훼손을 한번에 손쉽게 정리, 삭제해 주었습니다. 이후 문서 역사 보기가 좀 더 편해지고 문서 훼손으로 인한 이동을 다른 사용자(비관리자)가 협조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쉽게도 해당 도구가 이동 기여를 되돌리지는 못하여 수동으로 행해야 합니다.) --ted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11:35 (KST)
- 사용자 스크립트 금지가 최선책은 아니라는 사실에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RW는 일반 사용자 또한 자유롭게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KIWF는 롤배커, massmove는 관리자 이상으로 사용되도록 조치 해야 할것입니다. ㅡ Joayong (Talk, Cont.) 2024년 4월 1일 (월) 19:54 (KST)
- 제 답변에 동감을 표하여 주셨는데요. 저는 사용자 스크립트 금지에 대해 이전과 마찬가지로 의견을 드리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용자 스크립트 금지가 최선책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이를 사실인 양 말씀드린 적은 없으므로 이 점은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경위는 제 사용자토론에 이곳 토론에 의견을 달아달라고 하여 답변을 단 것일뿐, 실제로는 '찬성/반대 의견이 없음'을 2번 강조한 것이므로 더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 토론에 추가로 참여할 상황이 아니므로 양해를 구합니다. --ted (토론) 2024년 4월 2일 (화) 09:04 (KST)
이러한 소도구들이 갑자기 등장한 것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자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구한 것이였습니다. 이러한 소도구 사용에 이견이 없다면 막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확인했고, 별다른 이의가 없었으므로 이 토론을 지속할 이유가 없다 생각되 토론을 닫습니다.--*Youngjin (토론) 2024년 4월 2일 (화) 10:56 (KST)
빠른 삭제 기준 토론
편집빠른 삭제 항목에 관해 몇 가지 토론할 것이 있어서 토론을 발제하였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문서의 역사를 보면 2024년 3월 21일 오후 5시에 만들어졌다고 나와 있습니다. 영어판에는 있는 문서가 한국어판에는 지금까지 없었다니 놀랍습니다. 2001:2D8:EFE4:9A5F:0:0:126:CB94 (토론) 2024년 3월 21일 (목) 17:34 (KST)
- 팔이음뼈 문서가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상지대 = '팔이음뼈'의 전 용어) 내용을 그곳에 채워주시면 어떨까요? --ted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11:15 (KST)
도서관과 위키백과가 힘을 합한다면?
편집위키미디어 한국과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 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전에 왼쪽의 발표를 통해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지만, 구체적으로 함께 일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어떤 일을 함께 하면 위키백과가 풍성해지고,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제 개인 생각은 위키백과에서 문헌들을 참조할 때 도서관의 서지/원문 정보에 안정적으로 영구적으로 링크를 할 수만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상력을 더 발휘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중앙도서관의 방대한 디지털 자료를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케골(토론) 2024년 3월 21일 (목) 19:20 (KST)
- 중앙도서관 소유 자료들을 참조하려고 하면, PD 자료들임에도 협약 도서관에서만 열람가능하게 되어있어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PD 자료들을 commons에 업로드해달라고 하는 것이 최선이겠고.. 그게 안된다면 위키백과 계정으로 어디서나 열람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지의 건의를 해봄직하네요. ― 사도바울 (💬✍ℹ️) 2024년 3월 22일 (금) 16:18 (KST)
- 자유로운 저작물을 공용으로 옮겨오는 일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것을 주지시켜 드리는 것이 1차적인 협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자료들을 전용 브라우져를 이용해서 댐에 담아 두고 있는 현행 상황도 주목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케골(토론) 2024년 3월 24일 (일) 08:05 (KST)
- 한국어 위키피디아를 이용한 이력이 길지 않다보니 익명을 빌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다소 조심스럽지만, 드물게 귀한 기회이다보니 국립중앙도서관 측에 다음의 두 가지 제안이 전달된다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째 요지는 위키피디아에 맞는 인용 자동생성 기능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 점, 둘째 요지는 주제전거 파일의 운용을 개선하고 이를 위키데이터 또는 한국어 위키피디아와 연동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첫째, 국립중앙도서관이 영어 및 한국어로 '위키피디아'에 맞는 자료별 인용(citation) 자동생성을 지원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서지정보 아카이브 Trove가 지원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Trove의 위키피디아용 인용 자동생성 기능은 도서 뿐만 아니라 지도, 사진 등 모든 종류의 비정형 문헌정보에 대해서도 지원되는 것으로써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다음의 예시 링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 Gyeongbokgung, National Museum / Lambert M. Surhone, Mariam T. Tennoe, Susan F. Henssonow (Ed.). - Trove (nla.gov.au) (도서에 관한 위키피디아식 인용 자동생성 기능을 지원하는 페이지의 예시입니다. 클릭 후 도서 이미지 아래의 cite this 버튼에 Wikipedia를 확인해보십시오)
- Korea road map 1:500,000 (nla.gov.au) (비정형 정보로서 지도 이미지파일에 관한 위키피디아식 인용 자동생성 기능을 지원하는 페이지의 예시입니다. 클릭 후 좌측 사이드바 중 휘장형태로 된 cite this에 Wikipedia를 확인해보십시오)
- 물론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도서관으로서는 한국어 위키피디아를 위한 인용 생성기능이 우선이겠습니다만,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문헌들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국제적인 접근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는 영어로의 지원이 보다 우선일 것입니다.
- 이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서지정보 아카이브 Trove가 지원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Trove의 위키피디아용 인용 자동생성 기능은 도서 뿐만 아니라 지도, 사진 등 모든 종류의 비정형 문헌정보에 대해서도 지원되는 것으로써 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다음의 예시 링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 둘째,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제전거'(subject heading)에 조합형 표목 제도를 도입한다면 언어를 불문하고 해외의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됨은 물론, 위키피디아 내 한국학 관련 문서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다른 이용자 분들을 위해 설명을 간략히 드려보겠습니다. 현재 각 언어별 위키피디아들은 문서간의 호환성 내지는 연결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서 위키데이터라는 별도의 체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언어별 서지정보 표기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동일한 대상을 동일한 부호로 지칭하기 위한 서지정보상의 공통된 호출부호 내지는 permanent link를 확보하려는 도서관 체계, 즉 '전거파일'(authority file)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저자 정보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주제 정보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예를 들어 '지리학의 역사(history of geography)'라는 주제(topic)로 위키피디아 문서를 생성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정보를 참조해야 할까요? 전문적인 사서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런 전문영역(domain knowledge)에 대한 이해가 충실한 사서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도서관에 방문해서 000번부터 999번까지 분류하는 듀이 분류법을 참조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오늘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처음에 문헌의 서지정보를 분류하는 단계에서부터 그 문헌이 다루는 핵심주제를 주제어 표목들의 조합으로 표기함으로써 사서들의 전문영역에 대한 이해 부족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대중용어로 설명하자면 일종의 '해시태그' 같은 것을 붙이는 셈으로, '지리학'과 '역사'라는 표목을 둔 다음 '지리학--역사'와 같은 방식의 조합형 표목을 따로 두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의 국가대표 도서관들이 이러한 형태를 쓰고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 링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 Geography--History - LC Linked Data Service: Authorities and Vocabularies | Library of Congress (loc.gov) (미국 의회도서관의 주제전거 링크입니다. 우측에 이 주제를 다룬 서지 목록까지 자동으로 생성되는데, 이는 연구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 Notice RAMEAU "Géographie (discipline) -- Histoire" | BnF Catalogue général - 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주제전거 링크입니다. 미국 의회도서관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 地理学--歴史 - Web NDL Authorities (일본 국회도서관의 주제전거 링크입니다. 위 링크에서 바로 확인되지는 않습니다만, 역시 미국 의회도서관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 반면에 대한민국 국립중앙도서관은 주제전거를 운용할 때 조합형 표목을 쓰지 않으니 지리학의 역사라는 주제어로는 전거파일을 호출할 수 조차 없습니다.
- 예를 들어 국립중앙도서관의 지리학(地理學) 링크를 살펴보십시오. 지리학의 하위 분류어에는 학문분과로서 지리학의 하위 개념들이 정렬되어 있을 뿐이고, 그 외에 지리학 차트(地理學--) 같은 다소 황당한 개념어들이 표목으로까지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위 두 표목은 서로 어떠한 상하관계조차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사서들이 문헌정보학 전공자로서의 일반적 지식만 있을 뿐 분야별 전문영역에 대한 지식이 매우 얕은 상태에서 조합형 방식이 아니라 단일생성 방식으로 스스로 표목을 전부 만들어내야 할 때 벌어지는 전형적인 참사입니다.
- 조합형 표목의 또 다른 훌륭한 장점은 국가간 비교연구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시화'라는 사회현상을 미국과 일본을 두고 비교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미국과 일본은 다음과 같이 '도시화'라는 표목을 '미국' 및 '일본'이라는 표목과 조합해서 아래처럼 서지정보들을 정렬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 Urbanization--United States - LC Linked Data Service: Authorities and Vocabularies | Library of Congress (loc.gov) / Urbanization--Japan - LC Linked Data Service: Authorities and Vocabularies | Library of Congress (loc.gov)
- 都市化--アメリカ合衆国 - Web NDL Authorities / 都市化--日本 - Web NDL Authorities
- 국가간 비교연구를 수행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외국어, 특히 영어 및 프랑스어로 된 문서들을 여럿 참조해야 하는데 이때에 위와 같은 표목들은 검색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만약 대한민국에 관련된 주제 또는 대한민국을 포함시킨 국가간 비교연구를 수행하려는 해외의 연구자를 상상해볼 때, 그에게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제전거 파일이 잘 구성되어 있다면 얼마나 큰 도움이 될 것인지 한번 상상해보십시오. 그러나 현재의 국립중앙도서관 주제표목은 위와 같은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도시화--한국 같은 형식의 조합형 표목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한국도시화'라는 단일 표목이 생성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분류의 체계성 및 확장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지리학의 역사(history of geography)'라는 주제(topic)로 위키피디아 문서를 생성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어떤 정보를 참조해야 할까요? 전문적인 사서에게 물어보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런 전문영역(domain knowledge)에 대한 이해가 충실한 사서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도서관에 방문해서 000번부터 999번까지 분류하는 듀이 분류법을 참조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오늘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처음에 문헌의 서지정보를 분류하는 단계에서부터 그 문헌이 다루는 핵심주제를 주제어 표목들의 조합으로 표기함으로써 사서들의 전문영역에 대한 이해 부족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대중용어로 설명하자면 일종의 '해시태그' 같은 것을 붙이는 셈으로, '지리학'과 '역사'라는 표목을 둔 다음 '지리학--역사'와 같은 방식의 조합형 표목을 따로 두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의 국가대표 도서관들이 이러한 형태를 쓰고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 링크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의 논의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주제전거 파일 운영 형태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론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위 예시 링크들을 면밀히 살펴보신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겠지만, 미국과 일본의 국가대표 도서관들은 그 주제전거 파일을 위키피디아에 직접적으로 연결시켜놓고 있습니다. 도서관들의 전거파일 국제 교류체계인 VIAF 형성에 위키피디아와 위키데이터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도시화'라는 주제어에 대해 미국 의회도서관은 위키데이터로의 연결을, 일본 국회도서관은 일본어 위키피디아로의 연결을 직접 안내하고 있습니다.
- 다시 말해, 위키피디아와 위키데이터는, 그 아마추어리즘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에서 끝없이 뻗어나가는 온갖 지식들을 체계화할 수 있는 어떤 표목을 스스로 생성하는 드물게 체계적인 장치이므로 국가대표 도서관들에서도 그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고전적으로 체계화된 지식들에 대한 근거 없는 독자연구는 분명히 배격되어야 하겠지만, 온갖 종류의 신조어와 새로운 사회현상들에 대해 사회가 나름의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은 공식적인 대중매체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의 아마추어 (또는 익명을 빌린 전문가) 들에 의해서도 추동될 수 있고, 그 편집과정과 토론 내역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변화를 아직까지 잡아내지 못한 채 시대에 뒤떨어진 형태로 주제전거 파일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손해일 뿐만 아니라 전지구적으로도 한국학 연구자들에게는 더 큰 답답함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한시빨리 주제전거 파일의 운용방식을 선진화하고, 위키데이터 또는 한국어 위키피디아와의 연동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 SCMBD (토론) 2024년 3월 25일 (월) 21:44 (KST)
- 이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다른 이용자 분들을 위해 설명을 간략히 드려보겠습니다. 현재 각 언어별 위키피디아들은 문서간의 호환성 내지는 연결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서 위키데이터라는 별도의 체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언어별 서지정보 표기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동일한 대상을 동일한 부호로 지칭하기 위한 서지정보상의 공통된 호출부호 내지는 permanent link를 확보하려는 도서관 체계, 즉 '전거파일'(authority file)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저자 정보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만, 주제 정보를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전거통제와 관련해서 좋은 설명해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독일의 노력도 주목해 볼 만하여 소개를 드립니다. 독일은 위키데이터가 아니라 위키베이스(Wikibase)로 서지정보를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키데이터는 CC0 라이선스로 운영되는데, 국가기관들의 저작권 정책이 이에 호환되지 않는 곳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과 미국의 예와 함께 독일의 예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 담당자들에게 이를 잘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우리 공동체내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케골(토론) 2024년 3월 26일 (화) 12:55 (KST)
- 지금 파일을 보니 2011년 문서인데 지난 13년동안의 협력사례도 소개해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의견 내었던 PD 자료 업로드 얘기도 나오네요.. 만일 이전에 건의가 되었던 것임에도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라면 새로 의견을 모으시는 것 보다 TF 같은걸 꾸리는게 더 낫지 않은지요? ― 사도바울 (💬✍ℹ️) 2024년 3월 26일 (화) 22:22 (KST)
2024 한국어 커뮤니티 설문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편집안녕하세요 여러분,
3월 초에 진행되었던 한국어 위키 커뮤니티 설문조가 보고서가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한국 위키미디어 협회/2024 커뮤니티 설문조사 보고서에 업로드된 보고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경품 추첨 결과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이메일로 안내드렸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Youngjin (WMKR) (토론) 2024년 3월 22일 (금) 14:46 (KST)
2024-03-24 정당(조국혁신당)의 창당 표시에 대해서
편집※토론:조국혁신당#2024-03-23 조국혁신당 창당 표시
조국혁신당 문서의 창당 표시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 →중앙당 창당대회 날짜인 2024년 3월 3일 창당 및 각주로 등록일자 표시하는 편집과 다른 정당 및 신뢰할 수 있는 출처, 본문과 정보상자 내용 상이 등을 이야기 한 것에 대하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연월일인 2024년 3월 7일 창당 표시하고 각주를 삭제하는 편집, 정당법 "제4조(성립) ①정당은 중앙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으로써 성립한다." 와 관련하여 달리 해석할 건덕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당 토론이 진행 중임을 한국어 위키백과 사용자들께서 아실 수 있도록 사랑방에 글을 남깁니다. 의견을 개진하실 분들은 논의가 분산되는 문제가 있으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해당 토론 문서의 관련 문단에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일요일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메이 (토론) 2024년 3월 24일 (일) 11:59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