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견(有身見, 산스크리트어: satkāya-dṛṣṭi, 팔리어: sakkāya-diṭṭhi, 영어: view of individuality, self view, identity view)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은 다음의 분류, 그룹 또는 체계의 한 요소이다.[1]

유신견(有身見)은 소의신(所依身), 즉 5온(五蘊)의 화합체 또는 5취온(五取蘊)을 실유(實有)라고 집착하는 견해이다. 즉, 5온의 화합체 또는 5취온을 실재하는 '나[我]' 또는 '나의 것[我所]'이라고 집착하는 견해이다.[3][4][5]

유신견(有身見)은 산스크리트어 원어 사트카야-드르슈티(satkāya-dṛṣṭi)를 의역한 것으로 줄여서 신견(身見)이라고도 한다. 음역하여 살가야견(薩迦耶見: 살가야는 satkāya의 음역이고 견은 dṛṣṭi의 의역임), 살가야달리슬치(薩迦耶達利瑟致: 살가야는 satkāya의 음역이고 달리슬치는 dṛṣṭi의 음역임), 삽가야견(颯迦耶見) 또는 삽가사견(薩迦邪見)이라고도 한다. 또한 의역하여 허위신견(虛偽身見), 위신견(偽身見), 괴신견(壞身見) 또는 이전신견(移轉身見)이라고도 한다.[6][7] 신사결(身邪結) 또는 신견결(身見結)이라고도 한다.[8]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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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견(有身見)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의 산스크리트어 원어 사트카야-드르슈티(satkāya-dṛṣṭi)에서 카야(kāya, 迦耶, 가야)에 대해서는 모든 불교 부파 또는 종파가 이것이 구성요소들의 화합(和合) · 적취(積聚) · 적집(積集: 쌓인 것)의 뜻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으며, 5온의 화합체인 (身, 즉 '나' 또는 자아)을 뜻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6][7]

하지만, 사트(sat, 薩, 살)에 대해서는 부파 또는 종파마다 의견이 다른데 크게 다음의 세 가지 해석이 있다.[6][7]

  • (有) 즉 '있음' 또는 '존재'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로,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견해이다. 이에 따라 사트카야-드르슈티(satkāya-dṛṣṭi)는 '(身, 즉 '나' 또는 자아)이 있다는 견해', '적집체가 존재한다는 견해' 또는 '5온의 가화합체가 실재한다는 견해'의 뜻으로 해석되어 유신견(有身見) 또는 줄여서 신견(身見)이라 명명된다.[9][10]
  • 허위(虛偽) 또는 패괴(敗壞) 즉 '거짓', '가설적인 것' 또는 '깨어지고 부서진다'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로, 부파불교경량부의 견해이다. 또한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일부에서도 이러한 견해를 가지는데, 예들 들어 안혜의 《대승광오온론》에서는 패괴의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11][12] 이에 따라 사트카야-드르슈티(satkāya-dṛṣṭi)는 '허위(身, 즉 '나' 또는 자아)에 대한 견해', '깨어지고 부서지는 (身, 즉 '나' 또는 자아)에 대한 견해', '허위적집에 대한 견해' 또는 '무상적집에 대한 견해'의 뜻으로 해석되어 허위신견(虛偽身見) · 괴신견(壞身見) 또는 위신견(偽身見)이라 명명된다.[9][10]
  • 이전(移轉) 즉 '상속하면서 전변한다'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로,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견해이다. 이에 따라 사트카야-드르슈티(satkāya-dṛṣṭi)는 '의타기성(依他起性)에 의한 인연화합의 산물로서 상속하고 전변하는 (身, 즉 '나' 또는 자아)에 대한 견해' 또는 '상속 · 전변하는 5온의 가화합체에 대한 견해'의 뜻으로 해석되어 이전신견(移轉身見)이라 명명된다.

본질적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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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살가야견(薩迦耶見, 유신견)의 본질적 성질[性] 즉 본질5취온보고[觀] '나[我]'라고 생각하거나 '내 것[我所]'이라고 생각하는 염혜(染慧) 즉 염오혜(染污慧) 즉 오염된 지혜이다.[13][14][11][12]

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살가야견(薩迦耶見)이라는 낱말에서 살(薩, 산스크리트어: sat)은 패괴(敗壞) 즉 깨어지고 부서진다는 뜻이며, 가야(迦耶, 산스크리트어: kāya)는 화합적취(和合積聚) 즉 화합하여 쌓인다는 뜻이다. 따라서, 살가야(薩迦耶)는 패괴(敗壞)의 적집(積集: 쌓인 것) 즉 무상(無常)의 적집5취온을 뜻한다. 그리고 (見)은 염오견을 뜻한다. 따라서 살가야견(薩迦耶見)이란 이러한 패괴의 적집무상의 적집5취온에 대해서 하나[一]라는 견해를 가지거나, 영원하다[常]는 견해를 가지거나, 다른 온[異蘊: '나'와는 다른 무더기]이라는 견해를 가지거나, 유아온(有我蘊: '내'가 존재하는 무더기)이라는 견해를 가져서 패괴의 적집무상의 적집5취온을 '내 것[我所]' 등으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11][12]

또한, 《대승광오온론》의 해설에 따르면, 살(薩, 산스크리트어: sat, 패괴, 깨어지고 부서짐)이라는 낱말은 영원하다는 생각[常想]을 깨뜨리고, 가야(迦耶, 산스크리트어: kāya, 화합적취, 적집)라는 낱말은 하나라는 생각[一想]을 깨뜨린다. 즉, 5취온과 그 구성요소들이 영원하다는 생각을 깨뜨리고, 5취온이 구성요소들의 집합이 아니라 구성요소들을 통괄하는 어떤 '하나의 별도의 실체'라는 생각을 깨뜨린다. 그리고 무상의 적집[無常積集] 가운데는 '나[我]'와 '내 것[我所]'이 존재하지 않는다.[11][12]

염혜(染慧) 또는 염오혜(染污慧)는 '번뇌와 함께 하는[煩惱俱]' 지혜[慧]를 뜻한다.[11][12]번뇌에 물든 상태의 지혜를 가리킨다.

본질적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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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 살가야견(薩迦耶見, 유신견)의 본질적 작용[業]은 일체(一切)의 견품(見品) 즉 모든 다른 형태 또는 유형의 염오견소의(所依) 즉 의지처 또는 발동근거가 되는 것이다.[11][12] 달리 말하면, 5견 중 나머지 4견 즉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는 모두 그 밑바탕을 보면 살가야견근거로 하여 성립된 오염된 견해들, 즉 염혜(染慧) 또는 염오혜(染污慧)이다.

구생기·분별기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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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번뇌를 분류하는 여러 분류법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실천적인 입장에서 번뇌를 분류하여 선천적인 번뇌에 해당하는 구생기 번뇌(俱生起煩惱)와 후천적인 번뇌에 해당하는 분별기 번뇌(分別起煩惱)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 분류는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에서의 분류이다.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서의 용어로는 분별기견소단(見所斷)에, 구생기수소단(修所斷)에 해당한다.

분별기 번뇌부파불교설일체유부와 수행론에서는 견도에 도달할 때,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법상종의 수행론에서는, 설일체유부의 수행론에서의 견도에 해당하는, 통달위에 도달할 때 모두 끊어진다. 반면, 구생기 번뇌견도 이후의 수도의 단계 또는 통달위 이후의 수습위에서 그 일부가 끊어지거나 점차로 약화되다가 최종적으로 성불할 때 완전히 끊어진다.[15][16][17][18]

예를 들어,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제7말나식은 항상 아치(我癡) · 아견(我見) · 아만(我慢) · 아애(我愛)의 4번뇌상응하는데, 이 4번뇌에는 분별기구생기의 2종류가 있으며, 분별기4번뇌통달위에 도달할 때 모두 끊어지면서 평등성지(平等性智)의 일부가 증득된다. 즉 분별기4번뇌에 해당하는 제7말나식의 일부가 평등성지질적 변형된다. 구생기4번뇌수습위에서 점차로 약화되다가 성불할 때 즉 구경위에서 완전히 끊어지며 이 때 평등성지의 전체가 증득된다. 즉 제7말나식이 완전한 평등성지질적 변형을 하게 된다.[19][20]

그런데 어떤 번뇌분별기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번뇌분별기구생기의 2종류로 이루어져 있는 지에 대해서는 설일체유부유식유가행파의 견해가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설일체유부에서는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5견은 모두 분별기견소단으로, 따라서 견도에서 모두 끊어진다고 본다.[21] 반면, 유식유가행파의 논서인 《대승오온론·성유식론》 등에 따르면,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 · 계금취5견 가운데 유신견 · 변집견의 2견에는 구생기분별기의 2종류가 있다. 이에 비해 사견 · 견취 · 계금취의 3견에는 분별기의 1종류만이 있다.[18][22][23]

즉, 유식유가행파에 따르면 유신견에는 분별기 유신견(分別起有身見)과 구생기 유신견(俱生起有身見)의 2종류가 있다. 분별기 유신견사사(邪師: 그릇된 스승) · 사교(邪敎: 그릇된 가르침) 또는 사사유(邪思惟: 그릇된 사유)에 근거하여 후천적으로 습득된 번뇌이며 견도 또는 통달위에 도달할 때 완전히 끊어진다. 구생기 유신견견도 이후의 수도 또는 통달위 이후의 수습위에서 점차로 약화되다가 성불할 때 즉 구경위에서 완전히 끊어진다.[1][19] 설일체유부유식유가행파의 유신견 · 변집견에 대한 견해 차이는 비록 경지가 높아질수록 아치(我癡) · 아견(我見) · 아만(我慢) · 아애(我愛)의 4번뇌의 힘이 약화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끊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불하기 직전까지 제7말나식이 이들 4번뇌와 항상 상응한다는 유식유가행파의 교의에 기인한다. 달리 말하면, 유신견 · 변집견에 대한 견해 차이는 6식 외에 말나식아뢰야식의 2가지 이 더 존재한다는 인식론 또는 심식론에 따른 차이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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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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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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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佛門網, "有身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有身見: yŏushēn jiàn
    出處: Buddhistdoor
    解釋: 有身見 The view of attachment to self that cannot be extricated from the notions of "I" 我 and "mine" 我所 (Skt. satkāya-dṛṣṭi; Pali sakkāya-diṭṭhi). Abbreviated as 身見. Transcribed as 薩迦耶見. This is one of the four views 四見 associated with the manas consciousness 末那識.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satkāya-drsti,巴利語 sakkāya-ditthi。音譯作薩迦耶見、颯迦耶見、薩迦邪見。意譯作虛偽身見、壞身見、移轉身見。為五見之一,十隨眠之一。即認為身為五蘊之集合,而五蘊之法體實有,故緣五取蘊,而執著於我及我所為實有等之妄見,稱為有身見。為說一切有部所立。(參閱「五見」1099、「薩迦耶見」6600)
    頁數: p2432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即「薩迦耶見」,參看「身見」。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有身見===法蘊足論八卷十三頁云:云何有身見?謂於五取蘊,起我我所想;由此生忍樂慧觀見。名有身見。
    二解 大毗婆沙論四十九卷十一頁云:問:何故名有身見?答:此見,於有身轉,故名有身見。問:餘見亦有於有身轉,彼應名有身見?答:此見於自身轉,非他身,於有身轉,非無身;故名有身見。餘見於自身轉,或於他身轉;於有身轉,或於無身轉。故不名有身見。於自身轉者:謂自界地緣。於他身轉者:謂他界地緣。於有身轉者:謂有漏緣;或有為緣。於無身轉者:謂無漏緣;或無為緣。問:邊執見,亦於自身轉,非他身;於有身轉,非無身;彼應名有身見?答:義雖俱有;而初得名。後所立名,更隨餘義。謂彼別執斷常二邊,故隨此義,名邊執見。復次此見於有身轉,執我我所;故名有身見。餘見,雖亦有於有身轉,而不執我我所;故不名有身見。復次此見,於有身轉,作我我所行相;故名有身見。餘見,雖亦有於有身轉,而不作我我所行相;故不名有身見。復次此見,於有身轉,計我作我受;故名有身見。餘見,雖亦有於有身轉,而不計我作我受;故不名有身見。復次此見,於有身轉,順施戒修,故名有身見。餘見,雖亦有於有身轉,而不順施戒修;故不名有身見。復次此見,於有身轉,不違業果;故名有身見。餘見,雖亦有於有身轉,而違業果;故不名有身見。尊者世友作如是說:此見,但於自身轉,故名有身見。即五取蘊,名為自身。問:何緣取蘊,名自身耶?答:自因緣力之所作故;自業煩惱所得果故。對邊執見,問答如前。
    三解 品類足論一卷四頁云:有身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
    四解 界身足論上四頁云:有身見云何?謂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是名有身見。"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32620E69C89E8BAABE8A68B 有身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 星雲, "十隨眠".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十隨眠:  又作十使、十見、十大惑。即十種根本煩惱。貪、瞋、癡、慢、疑、見等六隨眠中,分見隨眠為五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合計有十種。其中推求理而性猛利之五種煩惱稱為五利使(有身、邊執、邪、見取、戒禁取),其性遲鈍之五種煩惱稱為五鈍使(貪、瞋、癡、慢、疑)。新譯家則不用五利、五鈍之名稱。〔俱舍論卷十九〕(參閱「五利使」1096、「五鈍使」1164、「見惑」2997、「根本煩惱」4135、「隨眠」6351) p499 "
  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八見)
    "頌曰。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彼障諸色故
    論曰。眼全是見。法界一分八種是見。餘皆非見。何等為八。謂身見等五染污見。世間正見。有學正見。無學正見。於法界中此八是見。所餘非見。身見等五隨眠品中時至當說。世間正見。謂意識相應善有漏慧。有學正見。謂有學身中諸無漏見。無學正見。謂無學身中諸無漏見。譬如夜分晝分有雲無雲睹眾色像明昧有異。如是世間諸見有染無染。學無學見。觀察法相明昧不同。"
  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4-86 / 1397. 8견(八見)
    "게송으로 말하겠다.
      안계와, 법계의 일부인
      여덟 가지를 설하여 '견(見)'이라 이름하며
      5식과 함께 생기하는 혜(慧)는
      비견(非見)이니, 판단[度]하지 않기 때문이다.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색을 보는 것은 동분의 안근으로
      그것을 의지처로 삼는 식(識)이 아니니
      전설에 의하면, 은폐된 온갖 색을
      능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被障諸色故
    논하여 말하겠다. 안근은 모두 바로 '견(見)'이며, 법계의 일부분인 여덟 가지 종류도 '견'이다. 그리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비견(非見)이다. 어떠한 것이 여덟 가지인가? 이를테면 유신견(有身見) 등의 다섯 가지 염오견(染汚見)과 세간의 정견(正見)과 유학(有學 : 무루지를 성취한 성자)의 정견과 무학(無學 : 성도를 모두 성취한 성자, 즉 아라한)의 정견이니, 법계 가운데 바로 이러한 여덟 가지가 '견'이며, 그 밖의 법계와 나머지 16계는 모두 비견이다. 여기서 다섯 가지 염오견의 상에 대해서는 마땅히 「수면품(隨眠品)」 중에서 설하게 될 것이다.76) 그리고 세간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의식상응의 선인 유루의 뛰어난 혜(慧)를 말한다. 유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유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무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무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이를 비유하자면 한밤중과 한 낮과 구름이 끼었을 때와 구름이 없을 때에 온갖 색상(色像)을 관찰하면 밝고 어둠의 차이가 있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간의 온갖 '견'으로서 염오함이 있거나 염오함이 없는 것과, 유학의 견과 무학의 견, 그 같은 온갖 견의 법상(法相)을 관찰하면 그 밝고 어둠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77)
    76) 유신견 등의 5견이란 유신견(또는 薩迦耶見, 소의신을 실유라고 집착하는 견해), 변집견(邊執見, 斷·常 두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사견(邪見,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견해), 견취(見取,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계금취(戒禁取, 그릇된 계행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를 말하는 것으로, 본론 권제19(p.867)이하에서 상론한다.
    77) 즉 다섯 가지 염오견은 유루이면서 번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번뇌)이 낀 한밤(유루)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세간의 정견은 유루이지만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밤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유학의 정견은 무루지를 획득하였으나 번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구름이 낀 한 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무학의 정견은 더 이상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5. 星雲, "有身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有身見:  梵語 satkāya-drsti,巴利語 sakkāya-ditthi。音譯作薩迦耶見、颯迦耶見、薩迦邪見。意譯作虛偽身見、壞身見、移轉身見。為五見之一,十隨眠之一。即認為身為五蘊之集合,而五蘊之法體實有,故緣五取蘊,而執著於我及我所為實有等之妄見,稱為有身見。為說一切有部所立。(參閱「五見」1099、「薩迦耶見」6600) p2432"
  6. 星雲, "薩迦耶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薩迦耶見:  梵語 satkāya-drsti 。音譯為薩迦耶達利瑟致。薩迦耶,梵語 satkāya,又作薩迦邪、颯迦耶。迦耶,梵語 kāya,聚集之義,意譯作身。薩是有之義,又含虛偽、移轉之義。見為梵語 drsti(達利瑟致)之意譯。故薩迦耶見總譯作有身見,或譯作虛偽身見、移轉身見。為五見之一,亦為十隨眠之一。即於五蘊和合之體,執著我及我所等妄見。
     關於此見之名義,因諸部派對薩迦耶之「薩」字見解不同,故有諸多異說,茲略述如下:(一)有身見,為說一切有部所立。此部以「薩」為有之義,謂身為五蘊之集合,此五蘊之法體為實有,故稱有身;而緣此實有之身,執著我、我所等之妄見,稱為有身見。(二)虛偽身見,又作壞身見、偽身見,為經量部所立。此部以「薩」為壞、無常之義,謂身為五蘊之假合,生滅無常,無有實體,故稱壞身、虛偽身;而緣此虛偽之身,生起我、我所等之執著妄見,稱為虛偽身見、壞身見。(三)移轉身見,為大乘唯識宗所立。此宗以「薩」為移轉之義,亦即有無不定,或非有似有之義;以「身」為因緣和合依他起性,故謂身為非有非無,稱為移轉身;而於此移轉身上,推度我、我所等之妄見,稱為移轉身見。
     此外,若就薩迦耶見分別緣於五蘊而論,則可以下列二十句以表之,即:先以色蘊而言,可分為四句,第一句為「色即是我,如主」;第二句為「我有色,如瓔珞」;第三句為「色即是我所,如僮僕」;第四句為「我在色中,如器」。準此而言,受、想、行、識四蘊亦各有如上之四句,總成二十句。在翻譯名義大集(梵 Mahāvyutpatti)中,載有此二十句薩迦耶見之梵名。另據大毘婆沙論卷八載,薩迦耶見若分別緣於二見(我、我所)、三界、五蘊、九地、十二處、十八界等,則可有一句乃至九三六句之薩迦耶見;然若以相續、世、剎那等之法相以分別之,則有無量之薩迦耶見。〔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順正理論卷四十七、俱舍論卷十九、瑜伽師地論卷五十八、卷八十七、大乘五蘊論、成唯識論述記卷六末、卷九末、大乘阿毘達磨雜集論述記卷三、俱舍論光記卷十九、玄應音義卷二十三〕(參閱「五見」 1099、「隨眠」6351) p6600"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3014DTITLEC2C4AD{ADCA8A3 薩迦耶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7. 규기 찬 & T.1830, 제6권. p. T43n1830_p0445b13 - T43n1830_p0445c09. 살가야견(薩迦耶見)
    "論。此見行相差別有五。 述曰。此總標舉。論。一薩迦耶見至所依為業。 述曰。下別釋有四。合二取故。梵云薩迦耶達利瑟致。經部師云。薩是偽義。迦耶是身。達利瑟致是見。身是聚義。即聚集假。應言緣聚身起見。名偽身見。佛遮當來薩婆多等執為有身見者故。說薩偽言。雖一薩言亦目於有。然今說是思誕提底薩義。故薩言表偽 薩婆多云。薩是有義。迦耶等如前。雖是聚身而是實有。身者自體之異名。應言自體見。佛遮當來經部師等說為偽身見者故。說薩有言。雖一薩言亦目於偽。今者應言阿悉提底薩義故。薩言表有 大乘應言僧吃爛底薩。便成移轉。由此薩迦耶見大少別說。薩婆多名有身見。經部名虛偽身見。今大乘意。心上所現似我之相。體非實有是假法故也。又體非全無。依他起性成所緣緣故。既非實有。亦非虛偽。唯是依他移轉之法。我之所依。又依所執可言虛偽。依所變相可言為有。非如餘宗定實定偽。故名移轉。此兼我所。不唯我見。或總緣蘊。或別緣蘊。分別.俱生或許總.別緣。如顯揚第一說。然俱生中如第七識唯計心為我。故雖不如分別起者簡擇別緣蘊。亦任運別緣故。然以此我見為所依本。諸見得生。故名一切見趣所依。趣者況也。或所歸處也。"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규기 찬T.1830제6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3n1830_p0445b13 T43n1830_p0445b13 - T43n1830_p0445c09]. 살가야견(薩迦耶見)"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8. 星雲, "". 2012년 12월 28일에 확인
    "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一)二結。據中阿含經卷三十三載,結有慳、嫉二種。
     (二)三結。(1)增一阿含經卷十七舉出身邪結(又作身見結)、戒盜結(又作戒禁取見結)、疑結等三結。五見與疑等六煩惱,亦包含於此三結之中。(2)阿毘曇甘露味論、俱舍論卷二十一等謂,愛、恚、無明三者稱為三結。若斷滅此三結,則可得預流果,能斷一切見惑。(3)光讚般若經卷二則舉出貪身、狐疑、毀戒等三者為三結。
     (三)四結。(1)增一阿含經卷二十舉出欲結、瞋結、癡結、利養結等四種。(2)又作四身結、四縛。即成實論卷十、鞞婆沙論卷二、大乘義章卷五本等所列舉之貪嫉身結、瞋恚身結、戒取身結、貪著是實取身結(又作見取身結)。
     (四)五結。(1)中阿含經卷五十六、阿毘達磨發智論卷三、集異門足論卷十二、俱舍論卷二十一等所說之五結。分為五下分結與五上分結兩種。五下分結,係將眾生結縛於欲界之五種煩惱,即:有身見結、戒禁取見結、疑結、欲貪結、瞋恚結等五結。五上分結,係將眾生結縛於色界、無色界之五種煩惱,即:色貪結、無色貪結、掉舉結、慢結、無明結等五結。(2)總攝上記欲界、色界、無色界等之五結為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等五項。
     (五)九結。雜阿含經卷十八、阿毘達磨發智論卷三、辯中邊論卷上等列舉愛、恚、慢、無明、見、取、疑、嫉、慳等九種煩惱為九結。此係六種根本煩惱(將「見」分身、邊、邪三見,稱為見結;見取見與戒禁取見合併為取結)加上嫉結、慳結,而成九結。大毘婆沙論卷五十說九結之體(自性)共有一百種。〔雜阿含經卷三十二、大毘婆沙論卷四十六、卷四十九、成實論卷十雜煩惱品、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六〕(參閱「九結」、「四結」)
     (二)梵語 nigamana。因明用語。為古因明所立五支作法中之第五支。即全部論式之結論,亦即宗支(命題)經過論據之肯定後再次加以複述。印度自古即普遍流行因明之法,其時係以宗、因、喻、合、結等五部分組成一論式,至六世紀之陳那銳意改革古因明之缺點後,後人稱為新因明。陳那以為結支為多餘者,遂將之刪除;蓋其作用,歸攝於宗支即可,而因明組織之嚴密,至此更趨完備。(參閱「五支作法」)"
  9.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100a01 - T29n1558_p0100a13. 유신견(有身見)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
    "執我及我所是薩迦耶見。壞故名薩。聚謂迦耶。即是無常和合蘊義。迦耶即薩名薩迦耶。此薩迦耶即五取蘊。為遮常一想故立此名。要此想為先方執我故。毘婆沙者作如是釋。有故名薩。身義如前。勿無所緣計我我所。故說此見緣於有身。緣薩迦耶而起此見。故標此見名薩迦耶。諸見但緣有漏法者。皆應標以薩迦耶名。然佛但於我我所執摽此名者。令知此見緣薩迦耶。非我我所。以我我所畢竟無故。如契經說。苾芻當知。世間沙門婆羅門等。諸有執我等隨觀見一切。唯於五取蘊起。"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조, 현장 한역T.1558제19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100a01 T29n1558_p0100a01 - T29n1558_p0100a13]. 유신견(有身見)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67-868 / 1397. 유신견(有身見)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
    "5취온에 대해] 아(我, 즉 나)·아소(我所, 즉 나의 것)라고 집착하는 이 같은 견해를 일컬어 살가야견(薩伽耶見, satkaya-dṛṣṭi)이라고 한다. 즉 허물어지기 때문에 '살(sad=saT>'이라 하고, 취집된 것이기 때문에 '가야'라고 하였다. 이것은 바로 무상한 화합온(和合蘊)의 뜻으로, '가야(화합온)'가 바로 '살(무상)'이므로 살가야라고 이름하였다. 곧 이 살가야는 바로 5취온으로, 영속[常]과 단일[一]의 관념을 비판하기 위하여 이 같은 명칭을 설정한 것이다. 요컨대 [영속 단일론자들은] 이러한 관념을 선행시키고 난 후에 비로소 자아를 주장하기 때문이다.36)
    이에 대해 비바사자(毘婆沙者)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실재하는 것[有]이기 때문에 '살(saT>'이라 이름하고, 신(身, 즉 가야)의 뜻은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즉 어떠한 소연도 없이 아(我)와 아소를 헤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견은 실재하는 신[有身]을 소연으로 한다고 설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살가야를 소연으로 하여 이러한 견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러한 견을 살가야견이라는 명칭으로 나타낸 것이다."
    온갖 '견'으로서 다만 유루법을 연으로 하는 것은 모두 마땅히 '살가야'라는 명칭으로써 나타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단지 아와 아소에 대한 집착에 대해서만 이 명칭을 나타낸 것은 이러한 견해는 살가야(즉 5취온)를 연으로 하여 일어는 것으로, [그것이 진실의] 아와 아소가 아님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으니, 아와 아소는 필경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계경에서 설한 바와 같다. "세간의 사문과 바라문들로서, 자아를 주장하는 모든 이들이 두루 관찰하는 일체는 오로지 5취온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필추들은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37)
    36) 보광이나 법보 모두 이를 경부사의 해석으로 평석하고 있다. 즉 경량부에서는 살가야를 동격한정복합어(持業釋)로 해석하여 무상의 오취온이라 하였다. 따라서 살가야견은 비실재인 허위의 5취온에 대한 지식이다.(이 경우 壞身見·虛僞身見으로 번역됨), 이 때 견의 소연은 실재하지 않으며 단일하지 않다. 그리고 이 같은 견해 『대비바사론』 (권제8, 대정장27, p. 36상 ; 한글대장경118, p. 167) 상에서 비유자(譬喩者)의 주장으로 전해진다. "살가야견은 실재적인 대상[實所緣]을 갖지 않는다. 곧 살가야는 실재적인 아(我)와 아소(我所)에 대한 주장이지만, 궁극적으로 볼 때 아와 아소는 실재하지 않는다. 마치 새끼줄을 뱀으로 보고, 나무 그루터기를 사람 등으로 착각하듯이 이것 역시 실재적 대상을 갖지 않는 인식[見]인 것이다." 이에 반해 유부에 의하는 한 살가야견은 실재하는 오취온(즉 有身)에 대해 그것을 '아' 등의 단일한 실재로 파악하는 그릇된 지식이란 뜻이며, 그래서 보통 유신견(有身見)으로 번역하는 것이다.(후술)
    37) 『잡아함경』 권제2 제45경(대정장2, p. 11중), "만약 사문과 바라문이 자아가 존재한다고 본다면 그것은 모두 바로 이러한 5음(陰)에서 자아를 보는 것이다." 즉 아와 아소에 대한 주장을 일으키는 것은 뭔가 특별한 법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만 오온상에서만 일어나는 것이라는 뜻."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제19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867 867-868 / 1397]. 유신견(有身見) 또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1.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c23 - T31n1613_p0852c29. 살가야견(薩迦耶見)
    "云何薩迦耶見。謂於五取蘊。隨執為我。或為我所。染慧為性。薩謂敗壞義。迦耶謂和合積聚義。即於此中。見一見常。異蘊有我蘊。為我所等。何故復如是說。謂薩者破常想。迦耶破一想。無常積集。是中無我及我所故。染慧者。謂煩惱俱。一切見品所依為業。"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T.1613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3_p0852c23 T31n1613_p0852c23 - T31n1613_p0852c29]. 살가야견(薩迦耶見)"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2.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1 / 24. 살가야견(薩迦耶見)
    "무엇을 살가야견이라고 하는가? 5취온에 대해서 집착함에 따라 나 혹은 나의 것이라는 오염된 지혜를 성질로 한다. 살(薩, sat)이란 깨어지고 부서진다는 뜻이다. 가야(迦耶, kaya)란 화합하여 쌓임의 뜻을 말한다. 즉 이 가운데서 하나[一]라는 견해, 영원[常]하다는 견해, 다른 온이 나라는 온으로 있고, 나의 것 등이라고 한다. 어떤 까닭으로 다시 이와 같이 말하는가? 살이란 영원하다는 생각을 깨트리고, 가야란 하나라는 생각을 깨트린다. 영원히 쌓여 있는 것이 없어 이 가운데서 나와 나의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오염된 지혜란 번뇌와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견해의 종류들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K.619, T.1613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2startNum11 11 / 24]. 살가야견(薩迦耶見)"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a24 - T31n1612_p0849a25. 살가야견(薩迦耶見)
    "云何薩迦耶見。謂於五取蘊隨觀為我或為我所。染污慧為性。"
  1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5 / 12. 살가야견(薩迦耶見)
    "어떤 것이 살가야견인가. 오취온을 따라 관찰하여 아로 여기거나 혹은 아소로 여기는 것이니, 염오의 지혜를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15. 운허, "俱生起(구생기)".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俱生起(구생기): ↔분별기(分別起). 사사(邪師)ㆍ사교(邪敎)ㆍ사사유(邪思惟) 등의 바깥 연에 의지하지 않고 나면서부터 갖추어 있는 선천적인 번뇌."
  16. 운허, "分別起(분별기)".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分別起(분별기): ↔구생기(俱生起). 번뇌가 일어나는데 대하여, 사사(邪師)와 사교(邪敎)에 의지하거나, 사사유(邪思惟)에 의지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에 이 번뇌를 분별기라 함."
  17. 星雲, "俱生起".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俱生起:  梵語 sahaja。略作俱生。與「分別起」對稱。煩惱(心之迷惑)生起時有二種型態,故大別煩惱為二,即:(一)俱生起,與生俱來之先天性煩惱。(二)分別起,因邪教、邪師等外部勢力,或自己不當之推理分別所起之後天性煩惱。後者之性質強烈,但容易斷除,而前者性質微細,反而極難斷。斷有次第,分別起之惑當為佛道實踐第一階段之見道所斷,故稱見惑。俱生起之惑為第二階段之修道斷除,故稱修惑。又我執,亦分俱生我執、分別我執二種。〔成唯識論卷一、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七、成唯識論述記卷一末、卷二末〕 p4027 "
  18. 星雲, "分別起".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分別起:  梵語 parikalpasamutthita。即一切煩惱中,由邪教、邪師、邪思惟等所引起者。為「俱生起」之對稱。十根本煩惱中,疑、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四者均屬之。分別起易斷,故於見道中,證得生法二空之真如時,得頓斷之。〔成唯識論卷一、卷二、卷六、顯揚聖教論卷六、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四〕(參閱「俱生起」4027) p1317 "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星雲"[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5932DTITLEA4C0A7OB05F 分別起]". 2013년 2월 19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9. 운허, "平等性智(평등성지)". 2013년 1월 27일에 확인
    "平等性智(평등성지): 5지(智)의 하나. 제7식을 전(轉)하여 얻은 무루 지혜니, 통달위(通達位)에서 그 일부분을 증득하고, 불과(佛果)에 이르러 그 전체를 증득한다. 일체 모든 법과 자기나 다른 유정들을 반연하여 평등 일여한 이성(理性)을 관하고 너와 나의 차별심을 여의어 대자대비심을 일으키며, 보살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교화하여 이익되게 하는 지혜."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운허"[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8F89EB93B1EC84B1ECA780rowno1 平等性智(평등성지)]". 2013년 1월 27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20. 곽철환 2003, "평등성지(平等性智)". 2013년 1월 27일에 확인
    "평등성지(平等性智): 사지(四智)의 하나. 번뇌에 오염된 말나식(末那識)을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청정한 지혜. 이 지혜는 자아에 대한 집착을 떠나 자타(自他)의 평등을 깨달아 대자비심을 일으킴으로 이와 같이 말함."
  21. 곽철환 2003,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수면(隨眠)은 번뇌를 뜻함. 견도(見道)에서 끊는 88번뇌와 수도(修道)에서 끊는 10번뇌를 통틀어 일컬음. 견도에서 끊는 견혹(見惑)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가 있는데, 이를 삼계(三界) 각각에 사제를 적용시키면 욕계의 고제에서 끊는 번뇌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 의(疑)의 10번뇌, 집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위의 10번뇌 가운데 유신견과 변집견과 계금취견을 제외한 7번뇌, 멸제도 집제와 마찬가지로 7번뇌, 도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유신견과 변집견을 제외한 8번뇌이므로 합계 32번뇌. 또 색계에서는 욕계의 사제 각각에 진(瞋)이 제외되므로 고제에 9번뇌, 집제에 6번뇌, 멸제에 6번뇌, 도제에 7번뇌, 합계 28번뇌. 무색계도 색계와 마찬가지로 28번뇌. 따라서 삼계의 견혹은 88번뇌. 그리고 수도에서 끊는 수혹(修惑)은 욕계에 탐(貪)·진(瞋)·치(癡)·만(慢),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각각 탐(貪)·치(癡)·만(慢)이므로 10번뇌."
  22.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b04 - T31n1612_p0849b05. 번뇌심소의 구생기와 분별기 구분
    "諸煩惱中後三見及疑唯分別起。餘通俱生及分別起。"
  23.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6 / 12. 번뇌심소의 구생기와 분별기 구분
    "여러 번뇌 가운데 뒤의 세 가지 견과 의혹은 분별로 일어남[分別起]이고, 나머지는 선천적으로 일어남[俱生起]과 분별로 일어남에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