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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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견
편집5견(五見, 산스크리트어: pañca-drstayah)은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잘못된 견해 즉 5가지 염오견(染汚見: 번뇌에 오염된 견해)을 말한다. 5염오견(五染污見), 5리사(五利使) 또는 5벽견(五僻見)이라고도 한다.[1][2][3][4][5][6]
오과
편집5과(五果, 산스크리트어: pañca phalāni)는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4연(四緣) · 6인(六因) · 5과(五果)의 인과설과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4연(四緣) · 10인(十因) · 5과(五果)의 인과설에서의 5과(五果)인 다음의 5가지 종류의 결과[果], 즉 결과에 대한 다음의 5가지 분류를 말한다.[7][8]
- 등류과(等流果) 산스크리트어: nisyanda-phala
- 이숙과(異熟果) 산스크리트어: vipāka-phala
- 이계과(離繫果) 산스크리트어: visajyoga-phala
- 사용과(士用果) 산스크리트어: purusakāra-phala
- 증상과(增上果) 산스크리트어: adhipati-phala
오근의 증상
편집5근의 증상[五根增上]은 22근 가운데 5가지인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의 5근(五根)이 가지는 4가지 뛰어난 작용력인 장엄신(莊嚴身) · 도양신(導養身) · 생식등(生識等) · 불공사(不共事)를 말한다.[9][10] 5근 또는 22근에서 '근(根)'은 증상력 즉 뛰어난 작용력을 뜻한다.[11][12][13][14] 따라서, 이들 4가지 증상력은 5근을 왜 '5근, 즉 5가지 근'이라고 부르는가에 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장엄신(莊嚴身)은 5근이 소의신을 장엄하는 뛰어난 작용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눈이 멀거나 귀가 먹게 되면 몸이 누추해지는데 눈이나 귀가 있으므로 그렇지 않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9][10]
도양신(導養身)은 5근이 소의신을 이끌고 기르는 뛰어난 작용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눈으로 험한 곳을 볼 수 있어서 피할 수 있거나 몸으로 단식(段食: 4식의 하나로, 분할되어 섭취되는 에너지, 곧 음식물)을 수용하는 것을 뜻한다.[9][10]
생식등(生識等)은 5근이 의식 등을 낳는 뛰어난 작용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안근이 소의가 되고 색경이 소연이 되어 안식이 생겨나는 것과 안식에 상응하는 안촉 · 안촉소생수 · 안촉소생상 · 안촉소생사 등의 마음작용이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9][10]
불공사(不共事)는 5근의 각각이 서로 공통되지 않은 일을 하는 뛰어난 작용력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눈은 보고 귀는 듣는 것을 말한다.[9][10]
오리사
편집5리사(五利使)는 5견(五見)의 다른 말이다.
오벽견
편집5벽견(五僻見)은 5견(五見)의 다른 말이다.
오부
편집5부(五部)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다섯 갈래의 부류'라는 뜻으로, 번뇌에 대하여 적용하는 견고소단(見苦所斷) · 견집소단(見集所斷) · 견멸소단(見滅所斷) · 견도소단(見道所斷) · 수도소단(修道所斷)의 5가지 부류를 말한다. 한편, 6수면(六隨眠)에서 견(見)을 5가지로 세분한 것이 10수면(十隨眠)이고, 10수면을 3계와 5부(五部)와 관련지어 세분한 것이 98수면(九十八隨眠) 즉 98근본번뇌이며, 이 98가지 근본번뇌에 수번뇌인 10전(十纏)을 더한 것이 108번뇌(百八煩惱)이며, 108번뇌는 사실상 '모든 번뇌'를 의미한다.[15][16][17][18]
5부(五部)는 번뇌를 고 · 집 · 멸 · 도의 4성제에 대한 관찰[見]에 의해 끊어지는 것과 4성제에 대한 수행[修習]에 의해 끊어지는 것으로 나눈 것이다. 4성제에 대한 관찰[見]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들을 고 · 집 · 멸 · 도에 대응하여 각각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도소단은 4성제의 도제를 닦고 익힘[修習]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를 말한다.[19][20][21]
5부 가운데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의 4가지 부(部)의 번뇌들은 모두 수행계위 중 견도(見道)에서 한꺼번에 끊어지는 번뇌들이기 때문에, 통칭하여 견소단(見所斷)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수도소단의 1가지 부(部)의 번뇌들은 모두 수행계위 중 수도(修道)에서 점진적으로 약화되다가 최종적으로 끊어지는 번뇌들이기 때문에, 통칭하여 수소단(修所斷)이라고 한다.[22][23]
5부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목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오상분결
편집5상분결(五上分結)은 5하분결(五下分結)에 상대되는 낱말로, 유정을 색계 · 무색계에 결박(結縛)시키는 5가지 번뇌인 색탐(色貪: 색계의 탐) · 무색탐(無色貪: 무색계의 탐) · 도거(掉舉) · 만(慢) · 무명(無明)을 말한다.[24][25][26]
원래의 명칭은 5순상분결(五順上分結)이며, 이 낱말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상분계(上分界) 즉 색계 · 무색계의 상2계에 수순[順]하게 하는 5가지의 결(結)이다. 줄여서 5상결(五上結) 또는 5상(五上)이라고도 한다.[26][27][28][29]
일반적으로 '결(結)'이라는 낱말을 붙여서 색탐결(色貪結) · 무색탐결(無色貪結) · 도거결(掉舉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이라고 부른다.[24][25]
《대지도론》 제57권에 인용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비롯한 불교 일반의 교학에 따르면, 5상분결을 모두 끊으면 성문4과 가운데 제4과인 아라한과를 증득하게 된다. 이 지위는 3계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여 3계의 속박으로부터 해탈한 상태이다. 즉, 열반을 증득한 상태이다.[30][31][32]
오수
편집5수(五受)는 낙수(樂受, 즐거움) · 고수(苦受, 괴로움) · 희수(喜受, 기쁨) · 우수(憂受, 슬픔) · 사수(捨受, 무덤덤함, 평온)를 말한다.[33][34][35][36]
오수근
편집5수근(五受根)은 22근 가운데 5가지인 낙근(樂根) · 고근(苦根) · 희근(喜根) · 우근(憂根) · 사근(捨根)을 말한다.[37][38][39][35][36] 줄여서 각각을 낙 · 고 · 희 · 우 · 사라고도 한다. 5수근을 줄여서 5수(五受)라고도 하는데, 단순히 5수라고 하면 이들 5가지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만을 뜻한다.[33]
'수(受)'는 느낌 · 영납(領納: 받아들임)이라는 뜻인데, 감각적 · 정서적 기능 또는 마음작용과 이 기능 또는 마음작용의 결과물인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를 말한다.[40][41] 낙(樂)은 즐거움, 고(苦)는 괴로움, 희(喜)는 기쁨, 우(憂)는 근심, 사(捨)는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 또는 기쁘지도 근심스럽지도 않음을 의미한다. 수(受)라는 기능 또는 마음작용의 결과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수(受)는 외부 대상과의 접촉[觸: 근경식의 3사화합]에 의하여 받게 되는 이들 5가지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를 말한다.[42][33]
'근(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43][44][13][14]
따라서, '5수근(五受根)'이라는 말은 낙 · 고 · 희 · 우 · 사의 5가지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어떤 뛰어난 작용을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 뛰어난 작용을 전통적인 용어로 5수근의 증상[五受根增上]이라고 한다.[40][41]
오수근의 증상
편집5수근의 증상[五受根增上]은 22근 가운데 5가지인 낙근 · 고근 · 희근 · 우근 · 사근의 5수근(五受根)이 가지는 뛰어난 작용력을 말한다. 즉, 낙(樂: 즐거움) · 고(苦: 괴로움) · 희(喜: 기쁨) · 우(憂: 근심) · 사(捨: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 기쁘지도 근심스럽지도 않음)의 5가지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가지는 다음의 2가지 뛰어난 작용력을 말한다. '근(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43][44][13][14]
- 염증상(染增上): 염(染: 염오법, 유루, 불선과 유부무기)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으로, 탐(貪) 등의 수면(隨眠) 즉 근본번뇌가 낙 · 고 · 희 · 우 · 사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를 섭수(攝受)하여 이전보다 더 강화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근본번뇌를 더 심해지게 하고 나아가 불신(不信) · 분(忿) · 해(害) 등의 수번뇌가 나타나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40][45]
- 정증상(淨增上): 정(淨: 청정법, 무루, 선)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으로, 낙 · 고 · 희 · 우 · 사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정(定) · 신(信) · 6출리(六出離)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되는 것을 말한다.[40][45]
정증상의 경우, 낙(樂)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정(定)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되는데, 이것은 6경을 접촉하여 일어나는 낙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는 선의 방향으로 작용할 때 심신이 안락해지게 한다는 것으로, 심신이 안락하면 마음도 삼매와 상응하여 정(定)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45]
고(苦)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신(信)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되는데, 이것은 '낙으로써 낙을 구할 수는 없고, 괴로움 이후에 도를 성취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6경을 접촉하여 일어나는 고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는 선의 방향으로 작용할 때 생사윤회의 괴로움을 싫어하는 염(厭)의 마음이 생기게 하고 열반의 대락(大樂)을 욕구하게 하며 이에 따라 청정법에 대한 신(信)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45]
희 · 우 · 사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가 6출리(六出離)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된다. 6출리는 색 · 성 · 향 · 미 · 촉 · 법의 6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즉, 6경을 접촉하여 일어나는 희 · 우 · 사의 감각 · 느낌 또는 정서는 선의 방향으로 작용할 때 6경에 대한 애착을 떠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6출리의 소의 즉 발동근거가 된다.[45]
오식
편집5식(五識)은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을 통칭한다. 전5식(前五識) 또는 5식신(五識身)[46] 이라고도 한다.
오식신
편집5식신(五識身)은 5식(五識)의 다른 말이다.
오신채
편집5신채(五辛菜)는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채소를 일컫는다. 5훈채(五葷菜)라고도 부른다. 마늘[大蒜, 대산] · 파[革蔥, 혁총] · 부추[蘭蔥, 난총] · 달래[慈蔥, 자총] · 아위[興蕖, 흥거]의 다섯 가지이다. 율장(律藏)에 따르면, 이러한 음식을 공양하면 입 주위에 귀신이 달라붙는다고 한다.
오악견
편집5악견(五惡見)은 5견(五見)의 다른 말이다.
오안
편집오안(五眼, 산스크리트어: pañca caksūjsi, 팔리어: pañca cakkhūni: 다섯 가지 눈)은 사물과 이치를 보는 데에 있어 그 깊이와 폭이 다른 다섯 가지의 눈인 육안(肉眼) · 천안(天眼) · 혜안(慧眼) · 법안(法眼) · 불안(佛眼)을 통칭하는 낱말이다.[47] 성불(成佛) 시에 육안 · 천안 · 혜안 · 법안은 그 본래의 이름은 없어지고 단지 불안이라고만 하게 된다.[48]
오염오견
편집5염오견(五染污見)은 5견(五見)의 다른 말이다.
오온
편집오온(五蘊, 팔리어: pañca khandha, 산스크리트어: pañca-skandha)은 모든 유위법(有爲法: 생멸 · 변화하는 것[49], 조작(造作)된 것[50])을 구성하고 있다고 보는 색(色: 육체, 물질) · 수(受: 지각) · 상(想: 표상) · 행(行: 의지, 욕구) · 식(識: 마음, 의식)의 다섯 요소를 말한다.[51][52] 오온에는 무위법(無爲法: 생멸 · 변화하는 것이 아닌 것, 조작(造作)된 것이 아닌 것)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53] 한편, 오온은 무루법(無漏法)과 유루법(有漏法) 모두에 통한다. 유루법에 통한 오온을 오취온(五取蘊)이라 한다.[54]
오욕
편집1. 5욕(五欲, 산스크리트어: pañca-kāmāh, pañca-kāma-guṇa, 팔리어: pañca-kāmā, 티베트어: 'dod pa lnga, 'dod pa lnga'i yon tan, 영어: five desires, five kinds of desire, five lusts)은 외적 대상인 색(色) · 성(聲) · 향(香) · 미(味) · 촉(觸)의 5경(五境)에 대한 탐욕 또는 집착인 색욕(色欲) · 성욕(聲欲) · 향욕(香欲) · 미욕(味欲) · 촉욕(觸欲)을 말한다. 5묘욕(五妙欲) · 5묘색(妙色) · 5묘(五妙) · 묘5욕(妙五欲) · 5욕덕(五欲德) · 5욕공덕(五欲功德) · 5욕락(五欲樂) · 5락(五樂) · 5종락(五種樂)이라고도 한다.[55][56][57][58][59][60][61]
욕(欲)에는 욕구 · 원함 · 희망 · 바람의 뜻도 있고, 애착 · 탐 · 탐욕 · 갈애 · 집착 · 탐착의 뜻도 있는데 5욕(五欲)에서의 욕(欲)은 후자의 번뇌로서의 욕을 뜻한다.[62][63][64][65][66]
《마하지관》 제4권과 《천태사교의》와 《삼장법수》에 따르면,[59][67][68]
- 5경은 그 자체로는 탐욕 · 집착 또는 갈애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어떤 맛[味]이 들어있는데 이 맛은 능히 수행자[行人]로 하여금 반드시[須] 탐욕 · 집착 또는 갈애를 일으키게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가짜 스승[陶師]이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결국 아무런 성취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5욕도 이와 같아서 항상 사람을 끌어들여서 온갖 마경(魔境)에 들어가게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5경이 지닌 맛에 의해 불러일으켜지는 5욕은 꾸짖을 만한 것[訶] 즉 항상 지켜 경계해야 할 대상이 된다.
2. 5욕(五欲)은 재욕(財欲) · 색욕(色欲) · 음식욕(飲食欲) · 명욕(名欲) · 수면욕(睡眠欲)을 말한다.[55][58][59] 여기서의 욕(欲)도 욕구 · 희망 등의 뜻이 아니라 갈애 · 집착 · 탐착 등의 뜻이다.
오위
편집1. 5위(五位)는 일반적인 의미는 법(존재), 교의, 수행의 차제, 현상 등을 5가지로 분류하는 것을 말한다. 즉 5가지 그룹 또는 5가지 범주를 말한다.[69]
2. 5위(五位)는 5법(五法) · 5사(五事) 또는 5품(五品)이라고도 하는데 일체법 즉 유위법과 무위법의 모든 법을 5가지 범주 또는 그룹으로 구분하는 것 또는 그렇게 구분하여 성립된 5가지 범주 또는 그룹을 말한다.[69][70]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는 일체법을 (1) 색법(色法: 물질), (2) 심법(心法: 마음), (3) 심소법(心所法: 마음작용), (4)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5) 무위법(無爲法)의 순서로 5가지 범주 또는 그룹으로 구분한다.[71][72]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는 일체법을 (1) 심법(心法: 마음), (2) 심소법(心所法: 마음작용), (3) 색법(色法: 물질), (4)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5) 무위법(無爲法)의 순서로 5가지 범주 또는 그룹으로 구분한다.[73][74]
3. 5위(五位)는 부파불교의 수행에서의 5종의 계위인 (1) 자량위(資糧位), (2) 가행위(加行位), (3) 견도위(見道位), (4) 수도위(修道位), (5) 무학위(無學位)를 말한다.[69]
4. 5위(五位)는 대승불교의 수행에서의 5종의 계위인 (1) 자량위(資糧位), (2) 가행위(加行位), (3) 통달위(通達位), (4) 수습위(修習位), (5) 구경위(究竟位)를 말한다.[69][70]
5. 5위(五位)는 선종의 일파인 조동종의 동산5위(洞山五位)를 말한다. 동산5위는 조동종의 개조인 동산 양개가 마음의 상태를 5가지로 나누어 수행자들에게 제시한 것으로, 선종의 철리(哲理)와 참선하는 공부를 5가지의 요목으로 묶은 것이다. 동산5위(洞山五位) 또는 줄여서 5위(五位)는 다시 정편5위(正偏五位)와 공훈5위(功勳五位)로 나뉘는데, 전자는 선(禪)의 철리를 위주로 한 구분이고 후자는 실천하는 참선 공부를 위주로 한 구분이다. 정편5위는 정중편(正中偏) · 편중정(偏中正) · 정중래(正中來) · 편중지(偏中至) · 겸중도(兼中到)의 5가지 요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공훈5위는 향(向) · 봉(奉) · 공(功) · 공공(共功) · 공공(功功)의 5가지 요목으로 이루어져 있다.[69][70]
6. 5위(五位)는 태아(胎芽, 胎兒)가 어머니 태(胎)에 들어선 때부터 출생할 때까지의 생리학적 단계를 5단계로 나눈 태내5위(胎內五位)를 말한다.[70][75]
7. 5위(五位)는 사람이 출생한 때부터의 죽음까지의 생리학적 단계를 5단계로 나눈 태외5위(胎外五位)를 말한다.[75]
오인
편집5인(五因)은 4대종과 소조색(4대종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의 인과관계에 대한 설일체유부 등의 부파불교의 교의에서, 4대종이 소조색에 대해 가지는 원인[因]으로서의 5가지 측면을 말한다. 이 5가지 측면을 생인(生因) · 의인(依因) · 입인(立因) · 지인(持因) · 양인(養因)이라고 한다.[76][77]
오작
편집오작(惡作)은 이전의 잘못된 행위를 미워한다는 뜻으로, 이전의 잘못된 행위를 후회한다는 뜻의 악작(惡作) 또는 회(悔)의 마음작용의 다른 말이다.[78][79][80]
오정
편집오정(五情)은 안근(眼根: 눈) · 이근(耳根: 귀) · 비근(鼻根: 코) · 설근(舌根: 혀) · 신근(身根: 몸)의 5근을 말한다.[81][82][83]
오정진
편집5정진(五精進)은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 등에 나오는, 정진(精進) 또는 근(勤)의 5단계의 차별인 피갑(被甲) · 가행(加行) · 무하(無下) · 무퇴(無退) · 무족(無足)을 말한다.[84][85][86][87]
안혜의 《대승광오온론》에서는 피갑(被甲) · 가행(加行) · 무겁약(無怯弱) · 불퇴전(不退轉) · 무희족(無喜足)이라 명명하고 있다.[88][89]
무착의 《현양성교론》에 따르면, 불교 경전에서는 유세(有勢) · 유근(有勤) · 유용(有勇) · 견맹(堅猛) · 불사선액(不捨善軛)이라 명명하고 있다.[90][91]
오종세간
편집5종세간(五種世間)은 혜원의 《대승의장》 제20권에 따르면, 《열반경》에서 설하는 다음의 5가지 세간(世間)을 말한다. 혜원에 따르면, 앞의 2가지는 중생 즉 유정에 대한 차별(差別) 즉 구분이고, 뒤의 3가지는 기세(器世) 즉 '유정이 거주하는 물리적 시스템으로서의 우주공간'에 대한 차별이다.[92]
오중
편집1. 5중(五衆, 영어: five skandhas)에서 중(衆)은 화합 · 집적의 뜻으로, 5중은 5온(五蘊)의 구역(舊譯)이며 5음(五陰)과 동의어이다.[93][94][95] 구마라습이 번역한 《법화경》과 《대지도론》 등에는 5온을 뜻하는 낱말로 5중이 쓰이고 있다.[96][97][98]
2. 5중(五衆, 영어: five kinds of disciples of the Buddha)은 불제자 중에서 출가자를 다음의 다섯 그룹[衆]으로 구분한 것이다.[93][94][95][96]
오촉
편집1. 5촉(五觸)은 유대촉(有對觸) · 증어촉(增語觸) · 명촉(明觸) · 무명촉(無明觸) · 비명비무명촉(非明非無明觸)을 말한다.[99]
2. 5촉(五觸)은 순락수촉(順樂受觸) · 순고수촉(順苦受觸) · 순희수촉(順喜受觸) · 순우수촉(順憂受觸) · 순사수촉(順捨受觸)을 말한다.[35][36]
오취온
편집5취온(五取蘊)은 유루법(有漏法)에 통한 5온(五蘊)이다. 5취온(五取蘊)에서 취(取, upādāna)는 번뇌의 뜻이다.[54]
오하분결
편집5하분결(五下分結)은 5상분결(五上分結)에 상대되는 낱말로, 유정을 욕계에 결박(結縛)시키는 5가지 근본번뇌인 유신견(有身見) · 계금취견(戒禁取見) · 의(疑) · 욕탐(欲貪: 욕계의 탐) · 진에(瞋恚)를 말한다.[100][25][101][102][103]
원래의 명칭은 5순하분결(五順下分結)이며, 이 낱말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하분계(下分界) 즉 욕계에 수순[順]하게 하는 5가지의 결(結)이다. 줄여서 5하결(五下結) 또는 5하(五下)라고도 한다.[101][104]
일반적으로 '결(結)'이라는 낱말을 붙여서 유신견결(有身見結) · 계금취견결(戒禁取見結) · 의결(疑結) · 욕탐결(欲貪結) · 진에결(瞋恚結)이라고 부른다.[100][101]
《대지도론》 제57권에 인용된 고타마 붓다의 가르침을 비롯한 불교 일반의 교학에 따르면, 5하분결을 모두 끊으면 성문4과 가운데 제3과인 아나함과를 증득하게 된다. 이 지위는 욕계의 모든 번뇌를 극복하여 욕계의 속박으로부터 해탈한 상태이다.[30][31][105]
오향
편집1. 호향(好香: 좋은 냄새) · 오향(惡香: 나쁜 냄새)이 다시 각기 등향(等香: 몸에 이로운 냄새) · 부등향(不等香: 몸에 해로운 냄새)으로 나뉘어서 이루어지는 4향(四香)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한 요소이다.
2. 호향(好香: 좋은 냄새) · 오향(惡香: 나쁜 냄새) · 평등향(平等香: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의 3향(三香)의 하나이다.
참고 문헌
편집- 가전연자 지음, 승가제바·축불념 한역, 권오민 번역 (K.943, T.1543). 《아비담팔건도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43(24-695), T.1543(2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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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星雲, "五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운허, "五見(오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八見)
"頌曰。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彼障諸色故
論曰。眼全是見。法界一分八種是見。餘皆非見。何等為八。謂身見等五染污見。世間正見。有學正見。無學正見。於法界中此八是見。所餘非見。身見等五隨眠品中時至當說。世間正見。謂意識相應善有漏慧。有學正見。謂有學身中諸無漏見。無學正見。謂無學身中諸無漏見。譬如夜分晝分有雲無雲睹眾色像明昧有異。如是世間諸見有染無染。學無學見。觀察法相明昧不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4-86 / 1397. 8견(八見)
"게송으로 말하겠다.
안계와, 법계의 일부인
여덟 가지를 설하여 '견(見)'이라 이름하며
5식과 함께 생기하는 혜(慧)는
비견(非見)이니, 판단[度]하지 않기 때문이다.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색을 보는 것은 동분의 안근으로
그것을 의지처로 삼는 식(識)이 아니니
전설에 의하면, 은폐된 온갖 색을
능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被障諸色故
논하여 말하겠다. 안근은 모두 바로 '견(見)'이며, 법계의 일부분인 여덟 가지 종류도 '견'이다. 그리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비견(非見)이다. 어떠한 것이 여덟 가지인가? 이를테면 유신견(有身見) 등의 다섯 가지 염오견(染汚見)과 세간의 정견(正見)과 유학(有學 : 무루지를 성취한 성자)의 정견과 무학(無學 : 성도를 모두 성취한 성자, 즉 아라한)의 정견이니, 법계 가운데 바로 이러한 여덟 가지가 '견'이며, 그 밖의 법계와 나머지 16계는 모두 비견이다. 여기서 다섯 가지 염오견의 상에 대해서는 마땅히 「수면품(隨眠品)」 중에서 설하게 될 것이다.76) 그리고 세간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의식상응의 선인 유루의 뛰어난 혜(慧)를 말한다. 유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유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무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무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이를 비유하자면 한밤중과 한 낮과 구름이 끼었을 때와 구름이 없을 때에 온갖 색상(色像)을 관찰하면 밝고 어둠의 차이가 있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간의 온갖 '견'으로서 염오함이 있거나 염오함이 없는 것과, 유학의 견과 무학의 견, 그 같은 온갖 견의 법상(法相)을 관찰하면 그 밝고 어둠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77)
76) 유신견 등의 5견이란 유신견(또는 薩迦耶見, 소의신을 실유라고 집착하는 견해), 변집견(邊執見, 斷·常 두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사견(邪見,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견해), 견취(見取,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계금취(戒禁取, 그릇된 계행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를 말하는 것으로, 본론 권제19(p.867)이하에서 상론한다.
77) 즉 다섯 가지 염오견은 유루이면서 번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번뇌)이 낀 한밤(유루)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세간의 정견은 유루이지만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밤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유학의 정견은 무루지를 획득하였으나 번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구름이 낀 한 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무학의 정견은 더 이상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 星雲, "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惡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五果(오과)". 2013년 2월 9일에 확인
"五果(오과):
[1] 소승(小乘)의 증과(證果)를 5종으로 나눈 것. 수다원과(須陀洹果)ㆍ사다함과(斯陀含果)ㆍ아나함과(阿那含果)ㆍ아라한과(阿羅漢果)ㆍ벽지불과(辟支佛果).
[2] 과실(果實)을 5종으로 나눈 것. 핵과(核果)ㆍ부과(膚果)ㆍ곡과(穀果)ㆍ회과(檜果)ㆍ각과(角果).
[3] 【범】 pañca phalāni 원인에 대한 결과를 5종으로 분류한 것. 이숙과(異熟果)ㆍ등류과(等流果)ㆍ이계과(離繫果)ㆍ사용과(士用果)ㆍ증상과(增上果). ⇒유위공(有爲空)" - ↑ 星雲, "五果". 2013년 2월 9일에 확인
"五果: 梵語 pañca phalāni。五種果之意。(一)六因所生及道力所證有為無為之果,計有五種之別。即:(一)等流果(梵 nisyanda-phala),又稱依果、習果。(二)異熟果(梵 vipāka-phala),又稱報果。(三)離繫果(梵 visajyoga-phala),又稱解脫果。(四)士用果(梵 purusakāra-phala),又稱士夫果、功用果。(五)增上果(梵 adhipati-phala)。其中,離繫果屬無為果,餘四果均屬有為果。又於有為果中,等流果係自六因中之同類、遍行二因而來,異熟果則由異熟因而來,士用果由俱有、相應二因而來,增上果由能作因而來。離繫果屬由擇滅無為,即非生法,非自六因而生,唯以道力所證,故雖說為道果,然不同於其他四果由六因而來者。此係俱舍論等之說。成唯識論等則說十因、四緣而生五果。依成唯識論卷八之意,十因之中,以牽引因、生起因、定異因、同事因、不相違因得異熟果;以牽引因、生起因、攝受因、引發因、定異因、同事因、不相違因得等流果;以攝受因、引發因、定異因、同事因、不相違因得離繫果;以十因得增上果。得士用果有二義,一以觀待因、攝受因、同事因、不相違因得之;一以觀待因、牽引因、生起因、攝受因、引發因、定異因、同事因、不相違因而得。〔大毘婆沙論卷一二一、俱舍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三、顯揚聖教論卷十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十五、成唯識論述記卷八本、俱舍論光記卷六〕(參閱「五種果」1180)
(二)二乘所證之果有五種,即聲聞之四果與獨覺果。聲聞四果為:須陀洹果、斯陀含果、阿那含果、阿羅漢果。〔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一、華嚴五教章卷三〕(參閱「五果迴心」1114)
(三)又作五菓。據三藏法數卷二十四、翻譯名義集卷三載,受戒之比丘不食生物,謂如棗、杏等果必以火熟之方食,膚殼之果則須以刀去其皮再食。此五果指:(一)核果,指棗、杏、桃、李等果。(二)膚果,指瓜、梨、柰、椹等果。(三)殼果,指椰子、胡桃、石榴等果。(四)檜果,又作糩果,指松子、柏子、蘇荏等粗糠皮類之果實。(五)角果,指菱豆、大小豆類等。此外,小叢林略清規卷上、洞上行事軌範卷中,舉出瓜、茄、麵、饅、餅為五果。〔盂蘭盆經疏卷下、盂蘭盆經新疏〕(參閱「五種淨食」1185)
(四)指現在五果,即識、名色、六入、觸、受等五者。蓋以十二因緣配於三世因果,無明與行二者為過去之因;愛、取、有三者為現在之因;生、老死二者為未來之果;識、名色、六入、觸、受等五者為現在五陰之身,係由過去業因所招感之果,故稱現在五果。(參閱「現在五果」4724)" - ↑ 가 나 다 라 마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16 - T29n1558_p0013b23. 5근의 증상[五根增上]
"眼等五根各於四事能為增上。一莊嚴身。二導養身。三生識等。四不共事。且眼耳根莊嚴身者。謂若盲聾身醜陋故。導養身者。謂因見聞避險難故。生識等者。謂發二識及相應故。不共事者。謂能見色聞聲別故。鼻舌身根莊嚴身者。如眼耳說。導養身者。謂於段食能受用故。生識等者。謂發三識及相應故。不共事者。" - ↑ 가 나 다 라 마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2 / 1397. 5근의 증상[五根增上]
"안(眼) 등의 5근은 각기 네 가지 일에 대해 능히 증상의 작용이 있으니, 첫째는 소의신을 장엄하는 일[莊嚴身]이며, 둘째는 소의신을 이끌고 기르는 일[導養身]이며, 셋째는 의식 등을 낳는 일[生識等]이며, 그리고 넷째는 공통되지 않은 일[不共事]이다.
바야흐로 안근과 이근이 소의신을 장엄한다고 함은, 이를테면 눈이 멀거나 귀가 먹게 되면 몸이 누추해지기 때문이다. 소의신을 이끌고 기른다고 함은, 이를테면 보고 들음으로 인해 험난한 곳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 등을 낳는다고 함은, 이를테면 이러한 두 가지 식과 아울러 그것과 상응하는 법(곧 심소)을 낳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통되지 않은 일이란, 말하자면 능히 색을 보고, 소리를 듣는 등의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비·설·신의 세 가지 근이 소의신을 장엄한다고 함은 안·이 두 근의 경우에서 설한 바와 같다. 소의신을 이끌고 기른다고 함은, 이를테면 단식(段食 : 4식의 하나로, 분할되어 섭취되는 에너지, 곧 음식물)을 능히 수용하기 때문이다. 의식 등을 낳는다고 함은, 이를테면 이러한 세 가지 식과 아울러 그것과 상응하는 법을 낳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통되지 않은 일이란, 말하자면 향·미·촉을 냄새맡고, 맛보고 느끼기 때문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11 - T29n1558_p0013b13. 근(根)
"如是因界已列諸根。即於此中根是何義。最勝自在光顯名根。由此總成根增上義。此增上義誰望於誰。"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1 / 1397. 근(根)
"이와 같이 계(界)에 근거하여 이미 온갖 근(根)에 대해서도 열거하였다.
그렇다면 여기서의 '근'이란 무슨 뜻인가?1)
가장 수승[最勝]한 자재(自在)이며, 빛나고 현저[光顯]하기 때문에 '근'이라 이름한 것이니,2) 이에 따라 근은 증상력(增上力 : 탁월하고 뛰어난 힘)의 뜻이라는 것이 모두 성취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력의 뜻은 무엇을 무엇과 비교할 때 그러하다는 것인가?
1) 근의 원어 indriya는 'Indra에 상응하는' 혹은 '∼속한'이라고 하는 뜻의 형용사로서, 명사로 쓰일 경우 인드라의 힘, 인드라의 영역의 뜻을 갖는다. 따라서 이하 논설처럼 근은 뛰어난 힘 즉 증상력(增上力, adhipatya)의 뜻으로 해석된다.
2) '가장 수승한 자재(parama svarya)'는 indriya의 어근 idi의 의역어이고, '빛나고 현저하다(Indanti)'는 indh(to kindle, light) 혹은 ind의 의역어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 『순정리론』 권제9(대정장29, p. 377중 ; 한글대장경178, p. 211)에서는 "此增上義, 界義顯成. 界謂伊地或忍地, 最勝自在是伊地義, 照灼明了是忍地義."고 해석하고 있는데, '이지(伊地)'는 idi의 음사이고, 인지(忍地)는 아마도 indh 혹은 ind의 음사일 것이다. 참고로 구역에서는 "근이란 사용(事用)에 있어 증상 자재하기 때문에 최승자재(最勝自在)의 뜻이며, 또한 소의신 중 가장 밝게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광식(光飾)의 뜻이다"고 하였다.(『구사석론』 권제2, 대정장29, p. 173상)" - ↑ 가 나 다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57권. p. T30n1579_p0614a15. 근(根)의 뜻
"問何等是根義。答增上義是根義。" - ↑ 가 나 다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57권. p. 222 / 692. 근(根)의 뜻
"[문] 무엇이 근(根)의 뜻인가.
[답]뛰어남[增上]이라는 뜻이 근의 뜻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9b05 - T29n1558_p0099b16. 98수면(九十八隨眠)
"又即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說九十八。依何義說九十八耶。頌曰。
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論曰。六種隨眠由行部界有差別故成九十八。謂於六中由見行異分別為十。如前已辯。即此所辯十種隨眠。部界不同成九十八。部謂見四諦修所斷五部。界謂欲色無色三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61-862 / 1397. 98수면(九十八隨眠)
"또한 앞서 설한 여섯 종류의 수면은 다시 본론(本論) 중에서 98수면으로 논설되고 있다.23)
어떠한 뜻에 근거하여 아흔여덟 가지를 설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6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6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흔여덟 가지가 되니
6욕계 견고(見苦) 등에 의해 끊어지는
6열·일곱·일곱·여덟·네 가지가 바로 그것이다.
6六行部界異 故成九十八
6欲見苦等斷 十七七八四
6이는 말하자면 순서대로 [열 가지를] 다 갖춘 것과,
63견과, 2견과, 견(見)·의(疑)를 배제시킨 것이고
6색계와 무색계에서는 진을 제외하니
6그 밖의 것들은 욕계에서 설한 것과 같다.
6謂如次具離 三二見見疑
6色無色除瞋 餘等如欲說
논하여 말하겠다. 여섯 가지 종류의 수면은 행상(行相)과 부(部)와 계(界)의 차별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된다. 이를테면 6수면이 견(見)의 행상의 차이로 말미암아 열 가지로 나누어졌다고 하는 것은 앞에서 이미 분별한 바와 같다. 즉 이렇게 분별된 열 가지 종류의 수면은 각기 '부'와 '계'가 동일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아흔여덟 가지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부(prakara)'란 이를테면 4제(諦)를 관찰하여 끊어지고 수습(修習)하여 끊어지는 다섯 갈래의 부류[五部]를 말하며, '계(dhatu)'란 욕·색·무색의 3계를 말한다.24)
24) 98수면이란 탐(貪)·진(瞋)·만(慢)·무명·의(疑)·유신견·변집견·사견·견취·계금취의 10수면이 작용하는 세계 즉 3계와, 끊어지는 유형 즉 4제(諦) 각각에 대한 네 가지 관찰[見道]과 선정을 통한 수습[修道]의 다섯 가지 유형[五部]에 따라 분류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번뇌에는 이지적 측면의 번뇌[迷理惑]와 정의적 측면의 번뇌[迷事惑]가 있는데, 전자는 사설(邪說)·사교(邪敎)에 의해 일어나는[分別起] 후천적 번뇌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찰에 의해 즉각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선천적으로 갖는[俱生起] 본능적 번뇌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친 반복된 수습이 필요하다. 유부에서는 전자를 견혹(見惑) 즉 4제의 진리성의 관찰에 의해 끊어지는 이른바 견소단(見所斷, 여기에는 見苦·見集·見滅·見道 所斷의 4부가 있다)이라 하고, 후자를 수혹(修惑) 즉 수습에 의해 끊어지는 수소단(修所斷)의 번뇌라고 하는데, 5견과 '의'가 오로지 견소단이라면 나머지 탐·진·만·무명은 양자에 공통된 번뇌이다. 98수면이란 이처럼 10수면을 3계·5부와 관련시켜 분류한 것이다. (후술)" - ↑ 운허, "百八煩惱(백팔번뇌)".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百八煩惱(백팔번뇌): 백팔결(百八結)이라고도 함. 중생의 번뇌 수효가 108이란 말. 2종이 있음. 첫째, 6근(根)으로 6진(塵)을 대할 때 저마다 호(好)ㆍ오(惡)ㆍ평등(平等)의 세 가지가 서로 같지 않아서 18번뇌를 일으키고, 또 고ㆍ락ㆍ사(苦ㆍ樂ㆍ捨)의 3수(受)가 있어 18번뇌를 내니, 모두 합하여 36종. 또 이를 3세(世)에 배(配)하여 108번뇌가 됨. 둘째, 3계(界)의 견혹(見惑) 88사(使)에 3계의 수혹(修惑) 10혹과 무참(無慚)ㆍ무괴(無傀)ㆍ혼침(昏沈)ㆍ악작(惡作)ㆍ뇌(惱)ㆍ질(嫉)ㆍ도회(掉悔)ㆍ수면(睡眠)ㆍ분(忿)ㆍ부(覆)의 10전(纒)을 더한 것. ⇒백팔결(百八結)" - ↑ 星雲, "百八煩惱".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百八煩惱: 謂眾生之煩惱有一百零八種。又作百八結業,以煩惱能生種種惡業之故。關於其內容有多種異說:(一)據大智度論卷七、大乘義章卷六等載,百八煩惱指十纏與九十八結。十纏,即無慚、無愧、嫉、慳、悔、眠、掉舉、惛沈、忿、覆等;九十八結,即三界之八十八見惑與十修惑。(二)據明度五十校計經(大方等大集經卷五十九)、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會本)等載,眼、耳、鼻等六根以色、聲、香等六塵之境為對象時,各有好、惡、平(非好非惡)三種分別,合為十八種,又一一各有染、淨之分,合為三十六種。復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三)據止觀輔行傳弘決卷五之五載,六根各有苦、樂、捨等三受,合為十八種;六根復各有好、惡、平三種,合為十八種,總共三十六種;再配以過去、未來、現在三世,合為一百零八種煩惱。
此外,寺院朝夕撞鐘一百零八下,意指消除一百零八種煩惱。又隨百八煩惱之數而有百八念誦、百八珠數、百八三昧、百八尊等。〔木槵子經、大智度論卷三十六、卷六十八、釋氏要覽卷中〕 p2487" - ↑ 운허, "五部(오부)".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五部(오부):
[1] 5행(行)이라고도 함. 처음으로 진리를 비춰보는 4제(諦)의 관행(觀行)과 거듭 닦는 수도를 합하여 말하는 것.
[2] 진언 밀교에서 금강계의 불부(佛部)ㆍ금강부(金剛部)ㆍ보부(寶部)ㆍ연화부(蓮華部)ㆍ갈마부(羯磨部)를 말함.
[3] 불멸 후 100년에 우바국다의 제자 5인이 계율에 견해를 달리하여 나뉜 5파. 곧 담무덕부(曇無德部)ㆍ살바다부(薩婆多部)ㆍ미사색부(彌沙塞部)ㆍ가섭유부(迦葉遺部)ㆍ독자부(犢子部)." - ↑ 星雲, "五部".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五部: 五種部別之意。(一)指見道之四諦觀行與修道。聖者於見道各別觀苦、集、滅、道四諦之理,各斷其部下之見惑而見諦理,其後進入修道,更斷盡修惑,證阿羅漢果。但異生凡夫不能如聖者入於見道,得見諦理,故亦不能分別五部之差別,唯修有漏之六行觀,於修道現前時,總五部之惑為九品,以有漏智合斷下八地之見修五部,稱為五部合斷,又稱五部雜斷。此為小乘一切有部之說。〔大毘婆沙論卷五十一、俱舍論卷十九、俱舍論光記卷一、卷十九〕
(二)密教金剛界曼荼羅中之諸尊分為五部。金剛界為始覺上轉之法門,轉在迷之九識,成五種之果智,五部即表金剛界五佛內證之五智。五佛為五部之教主,其眷屬諸尊總稱五部諸尊,五部諸尊之集會,稱為五部海會。五部即:(一)佛部,又作如來部。表理智具足、覺道圓滿,但此理智在凡位未顯,入果位則理智顯現。大日如來為部主,為白色,現寂靜相,師子座,種子 (vaj,鍐),三摩耶形為塔,印處為身,數珠為菩提子,以右手拇指、食指持念珠。(二)金剛部,表智,即眾生自心之理所,又有本有之智,在生死之泥中經無數劫,不朽不壞,能破煩惱,如金剛之久沒泥中仍不朽不壞。阿閦佛為部主,青色,現瞋怒相,象座,種子 (hūj,吽),三摩耶形為五鈷,印處為心,數珠為金剛子,以右手拇指、中指持念珠。(三)寶部,表福,即佛之萬德圓滿中,福德無邊。寶生佛為部主,金色,現歡喜相,馬座,種子 (trāh,多羅),三摩耶形為寶珠,印處為額,數珠為諸寶,以右手拇指、無名指持念珠。(四)蓮華部,表理,即眾生心中本有淨菩提心清淨之理,在六道生死之泥中不染不垢,猶如蓮花之由泥中出生,不染不垢。阿彌陀佛為部主,紅色,現清涼相,孔雀座,種子 (hrīh,奚哩),三摩耶形為蓮花,印處為口,數珠為蓮花子,以拇指、無名指、小指持念珠。(五)羯磨部,表化他業用之德,即佛為眾生而垂悲愍,成辦一切之事業。以不空成就佛為部主,雜色,現種種相,迦樓羅(金翅鳥)座,種子 (ah,惡),三摩耶形為羯磨,印處為頂,數珠為雜寶,用以上四種方法皆可持念。詳細內容如表所示。〔金剛頂瑜伽中略出念誦經卷一、卷三、諸佛境界攝真實經卷下、守護國界主陀羅尼經卷九、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祕密大教王經卷一、金剛頂經一字頂輪王瑜伽一切時處念誦成佛儀軌、補陀落海會軌、金剛頂瑜伽略述三十七尊心要、祕藏記〕
(三)五部律之簡稱。即曇無德、薩婆多、彌沙塞、迦葉遺、摩訶僧祇等五部所傳持之五種小乘律。(參閱「五部律」1157) p1154" - ↑ 星雲, "見所斷".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見所斷: 梵語 darśana-prahātavya。於見道所斷者之意。又作見道所斷、見斷。與修所斷及非所斷,並稱為三斷。據俱舍論卷二、卷十九、俱舍論光記卷二載,八十八隨眠及其相應俱有之法,與四相、隨行之得等,皆為見所斷。然於見道十五心中,隨順次見四諦之理的分別,故所斷者亦不同,即:見道之苦諦所斷,稱為見苦所斷;集諦所斷,稱為見集所斷;滅諦所斷,稱為見滅所斷;道諦所斷,稱為見道所斷。
此外,唯識家將隨眠分為分別起、俱生起二種,見道所斷即屬於分別起。另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四所載,分別所起之染污之見、疑、見處、疑處,及於見等所發之身語意業與一切惡趣等之蘊、界、處等,為見所斷。此與俱舍論所舉之義稍有不同。又俱舍家以見所斷之惑為八十八使(隨眠),唯識家則認為見惑有一一二種。〔成唯識論卷六、卷八、卷九、大毘婆沙論卷五十一、卷八十六、俱舍論卷三、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大乘法苑義林章卷二末〕(參閱「三斷」 687、「見惑」2997) p2995" - ↑ 星雲, "三斷". 2013년 3월 17일에 확인
"三斷: 斷,乃斷縛離繫而得證之義。三斷指:(一)(一)見所斷(梵 darśana-heya),即於見道之位所斷之法。又作見道所斷之法、見斷。(二)修所斷(梵 bhāvanā-heya),即於修道之位所斷之法。又作修道所斷之法、修斷。(三)非所斷(梵 a-heya), 即非見道、修道之位所斷之法。又作非所斷之法、非斷。
大、小二乘對三斷之解釋略有出入,茲就小乘之觀點而論,據俱舍論卷二、品類足論卷二等所舉,三斷指:(一)見所斷,謂聲聞初果之人,斷惑見理,稱為見道;因其斷除八十八隨眠,及與之俱有之法與隨行之得,故稱見所斷。(二)修所斷,謂聲聞第二果、第三果之人,修真斷惑,稱為修道;因其斷除十五界(十色界及五識界),及其餘之有漏法(八十一品之惑),及與之俱有之法與隨行之得,故稱修所斷。(三)非所斷,謂聲聞第四果之人,三界煩惱皆已斷竟,證得無漏果,而無惑可斷;亦即有為、無為一切之無漏法,稱為非所斷。又十八界中,意根界、法境界、意識界等三界通於三斷,其餘之十五界唯限於修所斷。
次就大乘之觀點而論,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四、瑜伽師地論卷六十六等所舉,三斷指:(一)見所斷,即分別所起之染污之見、疑、見處、疑處,及於見等所起之邪行、煩惱、隨煩惱,及見等所發之身語意業,與一切惡趣等之蘊、界、處,是為見所斷。(二)修所斷,即得見道之後,與見所斷不同之諸有漏法;亦即斷除分別所起之染污之見等以外,其餘之諸有漏法,是為修所斷。(三)非所斷,即諸無漏法;亦即以出世聖道之無為法,證得無學位,而於無學身中之清淨自性所發之身、語業,是為非所斷。又十八界中之七心界,及色、聲、法三界通於三斷,其餘之八界則唯有見、修二斷。〔大毘婆沙論卷五十一、卷五十二、順正理論卷六、成唯識論卷五、俱舍論光記卷二〕
(二)就所斷之法的性質,而將斷分為自性斷、不生斷、緣縛斷三種。據宗鏡錄卷七十六所舉,即:(一)自性斷,謂於智慧起時,煩惱闇障之自性應斷。(二)不生斷,謂證得初地法空之時,能令三塗惡道之苦果永不更生。(三)緣縛斷,謂斷除心中之惑,而於外塵境不起貪、瞋之心,雖緣於境,而不染著,是為緣縛斷。三斷之中,自性、不生二者任運能斷,其皆由緣縛一斷,則能令三界之因果不生。
此外,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於三斷之外加上相應斷,稱為四斷。〔成唯識論卷八、大明三藏法數卷十〕(參閱「四斷」1847) p687" - ↑ 가 나 운허, "五上分結(오상분결)".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上分結(오상분결): ↔ 오하분결(五下分結). 중생을 색계(色界)ㆍ무색계에 결박하여 해탈치 못하게 하는 5종의 번뇌. 색애결(色愛結)ㆍ무색애결(無色愛結)ㆍ도결(掉結)ㆍ만결(慢結)ㆍ무명결(無明結)." - ↑ 가 나 다 星雲, "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5결(五結)
"結: (一)梵語 bandhana 或 sajyojana。又作結使。即使煩惱。結,為繫縛之義;蓋煩惱繫縛眾生於迷境,令不出離生死之苦,故有此異稱。諸經論所說結之類別有多種,略舉如下:
(四)五結。(1)中阿含經卷五十六、阿毘達磨發智論卷三、集異門足論卷十二、俱舍論卷二十一等所說之五結。分為五下分結與五上分結兩種。五下分結,係將眾生結縛於欲界之五種煩惱,即:有身見結、戒禁取見結、疑結、欲貪結、瞋恚結等五結。五上分結,係將眾生結縛於色界、無色界之五種煩惱,即:色貪結、無色貪結、掉舉結、慢結、無明結等五結。(2)總攝上記欲界、色界、無色界等之五結為貪結、瞋結、慢結、嫉結、慳結等五項。 p5179" - ↑ 가 나 星雲, "五上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上分結: 梵語 pañcaūrdhv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上分界之五種結惑。全稱五順上分結。略稱五上結、五上。結,繫縛、煩惱之義。於三界中之上下二界各有五種結。五上分結即上分界之色界與無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離其界。五上分結即:(一)色貪,貪著色界五妙欲之煩惱。(二)無色貪,貪著無色界禪定境界之煩惱。(三)掉舉,上二界眾生心念掉動而退失禪定之煩惱。(四)慢,上二界眾生恃自凌他憍慢之煩惱。(五)無明,上二界眾生耽著禪定,而於真性無所明了之煩惱。
此五結以聖者身中之上界修所斷之八事為自性,所謂色貪即色界修所斷愛為一事,無色貪即無色界修所斷愛為一事,掉舉即二界各修所斷掉舉為二事,慢即二界各修所斷慢為二事,無明即二界各修所斷無明為二事,總計八事。又此五上分結唯限於修所斷,不通於見所斷,因見所斷結令人墮下,故不立為順上分結。〔長阿含卷八眾集經、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阿毘達磨發智論卷三、成實論卷十〕(參閱「五下分結」1055) p1055" - ↑ 佛門網, "五順上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順上分結: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雜集論十三卷八頁云:問:若阿羅漢永斷三界一切煩惱;何故但言永斷一切五順上分結,得阿羅漢果耶?答:最勝所攝故。云何最勝?由此五結,是取上分因及不捨上分因;故名最勝。所以者何?由色無色愛,取欲界上色無色界生故。由掉、慢、無明,不捨此上生故。以愛慢疑上靜慮者,為彼所惱故。
二解 俱舍論二十一卷三頁云:佛於餘經,如順下分,說順上分,亦有五種。頌曰:順上分亦五。色無色二貪、掉舉、慢、無明。令不超上故。論曰:如是五種,若未斷時;能令有情不超上界。順益上界故,名順上分結。
三解 大毗婆沙論四十九卷五頁云:有五順上分結。謂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無明順上分結。問:此五順上分結,以何為自性?答:以八事為自性。謂色貪、即色界修所斷愛,為一事。無色貪、即無色界修所斷愛,為一事。掉舉、慢、無明、即色無色界各修所斷掉舉慢無明,為六事。由此五順上分結,以八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順上分結?順上分結,是何義?答:令趣上義,令向上義,令上生相續義,是順上分結義。問:若趣上等義,是順上分結義者;順上分結,應非瀑流。墜溺皆是瀑流義故?答:瀑流義異順上分義。謂依界地,立順上分。彼令有情,趣上生故。依解脫道,立為瀑流。雖生有頂;而令有情沈沒生死;不至解脫及聖道故。如彼卷五頁至十頁廣說。
四解 集異門論十二卷十四頁云:五順上分結者:云何為五?一、色貪順上分結。二、無色貪順上分結。三、掉舉順上分結。四、慢順上分結。五、無明順上分結。色貪順上分結者:色貪云何?答:於色界繫修所斷法,諸貪等貪,執藏防護,耽著貪愛;是名色貪。順上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色貪未斷未遍知故;便往色界,生於色界,結色界生。故名色貪順上分結。無色貪順上分結者:無色貪云何?答:於無色界繫修所斷法,諸貪等貪,執藏防護,耽著貪愛;是名無色貪。順上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無色貪未斷未遍知故;便往無色界,生於無色界,結無色界生。故名無色貪順上分結。掉舉順上分結者:掉舉云何?答:於色無色界繫修所斷法,諸不寂靜,不極寂靜,掉舉生性,等掉舉生性,心躁擾性,是名掉舉。順上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掉舉未斷未遍知故;便往色無色界,生於色無色界,結色無色界生。故名掉舉順上分結。慢順上分結者:慢云何?答:於色無色界繫修所斷法,諸慢恃執慢性,心高舉,心輕蔑;是名慢。順上分結,廣說如前。無明順上分結者:無明云何?答:於色無色界繫修所斷法,諸無智、愚癡、無明、黑闇;是名無明。順上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無明未斷未遍知故;便往色無色界,生於色無色界,結色無色界生。故名無明順上分結。"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9a19 - T29n1558_p0109a24.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佛於餘經如順下分。說順上分亦有五種。頌曰。
順上分亦五 色無色二貪
掉舉慢無明 令不超上故
論曰。如是五種若未斷時。能令有情不超上界。順益上界故名順上分結。"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 950 / 1397. 5순상분결(五順上分結)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경에서 "순하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순상분(順上分)에도 역시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고 설하셨다.21)
게송으로 말하겠다.
순상분에도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니,
색계·무색계의 두 가지 탐과
도거·만·무명이 바로 그것으로,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順上分亦五 色無色二貪
掉擧慢無明 令不超上故
논하여 말하겠다. 이와 같은 다섯 가지 종류는, 만약 그것을 끊지 못하였을 때 유정으로 하여금 능히 상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니, 상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는 번뇌이기 때문에 '순상분결'이라고 이름하였다.22)
21)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대정장1, p.51중).
22) 5순상분결은 오로지 수소단의 번뇌로서 유정을 색계·무색계에 계박시켜 해탈하지 못하게 하는 색탐·무색탐·도거·만·무명결을 말한다. 도거·만·무명도 상 2계의 결이므로 사실상 순상분결은 여덟 가지이다. 그럼에도 탐만을 계(界)에 따라 둘로 나눈 것은 그것의 과실이 특히 크기 때문이다." - ↑ 가 나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57권. p. T25n1509_p0465a06 - T25n1509_p0465b01. 성문4과
"「憍尸迦!於汝意云何?閻浮提幾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閻浮提幾所人斷三結故,得須陀洹道?幾所人斷三結,亦婬瞋癡薄故,得斯陀含道?幾所人斷五下分結,得阿那含道?幾所人斷五上分結,得阿羅漢?閻浮提幾所人求辟支佛?幾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釋提桓因白佛言:「世尊!閻浮提中少所人得三十七品,乃至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佛告釋提桓因:「如是!如是!憍尸迦!少所人信佛不壞,信法不壞,信僧不壞;少所人於佛無疑,於法無疑,於僧無疑;少所人於佛決了,於法決了,於僧決了。憍尸迦!亦少所人得三十七品、三解脫門、八解脫、九次第定、四無礙智、六神通。憍尸迦!亦少所人斷三結得須陀洹,斷三結亦婬瞋癡薄得斯陀含,斷五下分結得阿那含,斷五上分結得阿羅漢,少所人求辟支佛。於是中亦少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於發心中亦少所人行菩薩道。 「何以故?是眾生前世不見佛,不聞法,不供養比丘僧;不布施,不持戒,不忍辱,不精進,不禪定,無智慧;不聞內空、外空乃至無法有法空;亦不聞、不修四念處乃至十八不共法;亦不聞、不修諸三昧門、諸陀羅尼門;亦不聞、不修一切智、一切種智。" - ↑ 가 나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57권. pp. 1980-1981 / 2698. 성문4과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교시가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7품(品)과 3해탈문(解脫門)과 8해탈(解脫)과 9차제정(次第定)과 4무애지(無礙智)와 6신통(神通)을 얻더냐?
염 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결(結)을 끊어 수다원(須陀洹)의 도(道)를 얻고, 몇 사람이나 3결을 끊어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진 결과로 사다함(斯陀含)의 도를 얻으며, 몇 사람이나 5하분결(下分結)을 끊어 아나함(阿那含)의 도를 얻고, 몇 사람이나 5상분결(上分結)을 끊어 아라한(阿羅漢)이 되더냐?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벽지불을 구하고 몇 사람이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더냐?”
석제환인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염부제 안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37품을 얻으며,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일으킵니다.”
부처님께서 석제환인에게 말씀하셨다.
“참으로 그러하느니라. 교시가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가르침을 믿고 무너뜨리지 않으며, 승가를 믿고 무너뜨리지 않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고 가르침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으며, 승가에 대하여 의심함이 없느니라. 얼마 되지 않는 사람만이 부처님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가르침에 대하여 확실히 알며 승가에 대하여 확실히 아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7품과 3해탈문과 8해탈과 9차제정과 4무애지와 6신통을 얻느니라.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결을 끊으면서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고 또한 음욕에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느니라.
많지 않은 사람들만이 벽지불을 구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며, 그 마음을 내는 이 가운데에서도 더 적은 사람들만이 보살의 도를 행하느니라. 왜냐하면 이 중생들은 전생에 부처님을 뵙지 못하고 가르침을 듣지 못했으며 비구승에게 공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보시하지 않고 계율을 지니지 않았으며, 인욕하지 않고 정진하지 않았으며, 선정을 닦지 않고 지혜가 없었기 때문이니라. 내공ㆍ외공에서 무법유법공까지를 듣지 않고, 또한 4념처에서 18불공법까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모든 삼매문과 모든 다라니문을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으며, 또한 일체지와 일체종지를 듣지도 않고 닦지도 않았기 때문이니라." - ↑ 구글 CBETA 검색, "五上分結".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五上分結: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1_021.htm
永斷如是趣解脫障故說斷三。 T41n1821_p0320a28(00)║佛於餘經至名順上分結者
。 T41n1821_p0320a29(05)║此即第三明五上分結。一色貪。二無色貪。三掉舉。
CBETA T41 No. 1823《俱舍論頌疏論本》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3_021.htm
四釋隨煩惱。五釋纏。 T41n1823_p0933a15(02)║就明結中分三。一明九結。二明五
下分結。 T41n1823_p0933a16(01)║三明五上分結。且初第一九結云何。頌曰。
CBETA T25 No. 1509《大智度論》卷5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25/1509_057.htm
幾所人斷五上分結, T25n1509_p0465a12(05)║ T25n1509_p0465a13(23)║得
阿羅漢?閻浮提幾所人求辟支佛?幾所人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釋提桓因白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5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5.htm
T28n1546_p0182a13(07)║是故應除五結說五上分結。所以者何。五上分結。是
佛經故。 T28n1546_p0182a14(01)║除九十八使。更無所說。非佛經故。復有說者。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2_021.htm
且結云何。自下五義并垢有六數也。 T41n1822_p0710a04(01)║此下五行半頌。第
一明結。於中三種。一九結。 T41n1822_p0710a05(00)║二五下分結。三五上分結。
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5
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5.htm
五上分結。能障上果。中間二果。 T44n1851_p0572c05(02)║誰為障乎。釋言。就彼
五下結中。貪瞋二結。 T44n1851_p0572c06(03)║以下界起說為下結。若論障果。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64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2_064.htm
T29n1562_p0694a20(11)║又無經說五上分結引欲界生。故彼所言無能證力。但由
法爾極受七生。 T29n1562_p0694a21(00)║於中不應強申理趣。中間雖有聖道現 ...
CBETA T46 No. 1929《四教義》卷6
www.cbeta.org/result/normal/T46/1929_006.htm
進斷五上分結。 T46n1929_p0740a01(04)║所謂色染無色染等結。即阿羅漢向也。
T46n1929_p0740a02(06)║阿羅漢但有一住果問曰。此說次第得果。毘曇明超越得 ...
CBETA T28 No. 1547《鞞婆沙論》卷3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7_003.htm
T28n1547_p0433b10(01)║五上分結有何性。答曰。色愛者。 ...
T28n1547_p0433c16(06)║以是故五上分結。 .... T28n1547_p0434b18(00)║廣說
五上分結處盡。
CBETA T28 No. 1549《尊婆須蜜菩薩所集論》卷7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9_007.htm
T28n1549_p0775b01(16)║若不盡受欲界有問如所說五上分結則無其名。或作是說
。二結未盡貪欲 ... T28n1549_p0775b03(05)║是故五上分結未盡。復次諸結使。
CBETA T08 No. 223《摩訶般若波羅蜜經》卷9
www.cbeta.org/result/normal/T08/0223_009.htm
T08n0223_p0284b09(26)║ T08n0223_p0284b10(44)║得斯陀含道?幾所人斷
五下分結得阿那含道?幾所人斷五上分結故得阿羅漢道?閻浮提幾所人求辟支佛?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14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14.htm
說五上分結。或有無差別結。 T30n1579_p0352a29(01)║謂色貪無色貪。或有有
差別結。 T30n1579_p0352b01(06)║謂愛上靜慮者掉。慢上靜慮者慢。無明上靜慮
者 ...
CBETA T36 No. 1736《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鈔》卷82
www.cbeta.org/result/normal/T36/1736_082.htm
世尊。若阿羅漢作是念。 T36n1736_p0647c22(03)║我得阿羅漢道。則為著我人
眾生壽者。釋曰。 T36n1736_p0647c23(02)║阿羅漢斷五上分結。總說所斷之惑。
CBETA T30 No. 1579《瑜伽師地論》卷84
www.cbeta.org/result/normal/T30/1579_084.htm
由約此二下分差別。 T30n1579_p0770b03(04)║隨其所應說名五下分障。亦名五下
分結。 T30n1579_p0770b04(04)║與此相違當知說有五上分結。又言林者。
CBETA T43 No. 1829《瑜伽師地論略纂》卷7
www.cbeta.org/result/normal/T43/1829_007.htm
唯釋後二頌答越五暴流者。 T43n1829_p0100c15(04)║斷五下分結當度六者。斷五
上分結斷方便. T43n1829_p0100c16(02)║ 云何能廣度欲愛者。斷五下分結方便。
CBETA T25 No. 1509《大智度論》卷5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25/1509_053.htm
阿羅漢為斷五上分結故修道?辟支佛為辟支佛法故修道?何以故菩薩摩訶薩作難行,
T25n1509_p0437b27(09)║ T25n1509_p0437b28(27)║為眾生受種種苦?
CBETA T45 No. 1870《華嚴經內章門等雜孔目章》卷3
www.cbeta.org/result/normal/T45/1870_003.htm
名下分結。界下謂欲界。 T45n1870_p0569c24(05)║眾生下謂凡夫。又有五結。謂五
上分結。謂色愛結. T45n1870_p0569c25(02)║無色愛結.掉結.慢結.無明結。
CBETA X55 No. 909《三觀義》卷1
www.cbeta.org/result/normal/X55/0909_001.htm
X55n0909_p0671b01 (06)║斷色無色五上分結至金剛三昧。皆阿羅漢向。非想惑盡
第九解脫。 X55n0909_p0671b02 (00)║是羅漢果。住有餘涅槃。析假入空觀其功 ...
CBETA T43 No. 1829《瑜伽師地論略纂》卷6
www.cbeta.org/result/normal/T43/1829_006.htm
T43n1829_p0091a12(01)║迷正趣邪路。由疑疑於正道故。於解脫障。
T43n1829_p0091a13(02)║唯說初三為惡趣因。 T43n1829_p0091a14(00)║五上
分結中。
CBETA X38 No. 679《梵網菩薩戒經義疏發隱》卷1
www.cbeta.org/result/normal/X38/0679_001.htm
X38n0679_p0139c18 (03)║七已辨地者。三乘之人。體色無色愛即真。
X38n0679_p0139c19 (07)║發無漏斷五上分結。掉慢癡色染無色染七十二盡。三界
事惑究竟。" - ↑ 가 나 다 星雲, "五受". 2013년 3월 4일에 확인
"五受: 梵語 pañca vedanāh,巴利語 pañca vedanā。指五種覺受。(一)隨觸之領納分為五種。依俱舍論之說,五受即:(一)苦受(梵 duhkha-vedanā),謂五識相應之身不悅之受。(二)樂受(梵 sukha-vedanā),謂五識相應之身悅及第三靜慮意識相應之心悅。(三)憂受(梵 daurmanasya-vedanā),謂意識相應之心不悅之受。(四)喜受(梵 saumanasya-vedanā),謂初二禪及欲界意識相應之心悅。(五)捨受(梵 upeksā-vedanā),謂於身心非悅非不悅。此五受於眾生感雜染中,有增上之作用,故立為五根,又稱五受根,即苦根、樂根、憂根、喜根、捨根。〔大集法門經卷下、俱舍論卷三、阿毘達磨發智論卷十四、成唯識論卷五〕
(二)分別受之自性與相應等有五種。即:(一)自性受(梵 svabhāva-vedanīyatā),為受之心所,即謂苦、樂等諸受。(二)相應受(梵 sajprayukta-vedanīyatā),即謂與苦、樂等諸受相應之觸心所。(三)所緣受(梵 ālambana-vedanīyatā),又稱境界受,謂苦、樂等諸受之境界。(四)異熟受(梵 vipāka-vedanīyatā),又稱報受,謂感異熟之諸業。(五)現前受(梵 sajmukhī-bhāva-vedanīyatā),謂苦、樂等諸受中之正起現行者。〔俱舍論卷十五、大毘婆沙論卷一一五、順正理論卷四十、雜阿毘曇心論卷三、俱舍論光記卷十五〕 p1103" - ↑ 운허, "五受(오수". 2013년 3월 7일에 확인
"五受(오수): 외계와의 접촉에 의하여 쾌락과 고통을 받는 것을 수(受)라 하고, 이것을 5종으로 나눔. 고수(苦受)ㆍ낙수(樂受)ㆍ우수(憂受)ㆍ희수(喜受)ㆍ사수(捨受). ⇒의근행(意近行)" - ↑ 가 나 다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c11 - T26n1542_p0700c19. 5수근(五受根)
"樂根云何。謂順樂受。觸所觸時。所起身樂心樂平等受。受所攝。是名樂根。苦根云何。謂順苦受。觸所觸時。所起身苦不平等受。受所攝。是名苦根。喜根云何。謂順喜受。觸所觸時。所起心喜平等受。受所攝。是名喜根。憂根云何。謂順憂受。觸所觸時。所起心憂不平等受。受所攝。是名憂根。捨根云何。謂順捨受。觸所觸時。所起身捨心捨。非平等非不平等受。受所攝。是名捨根。" - ↑ 가 나 다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p. 48-49 / 463. 5수근(五受根)
"낙근(樂根)은 무엇인가? 즐거움을 따라 느낌을 받아 접촉[順樂受觸]하는 것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즐거움이요 마음의 즐거움이며 함께 느끼는 것[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낙근’이라 한다.
고근(苦根)은 무엇인가? 괴로움에 순응하여 느끼는 접촉[順苦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괴로움이며, 평등하지 않은 느낌[不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고근’이라 한다.
희근(喜根)은 무엇인가? 기쁨에 순응하여 느끼는 접촉[順喜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마음의 기쁨이며 평등한 느낌으로서 이 느낌에 속하는 것을 이름하여 ‘희근’이라 한다.
우근(憂根)은 무엇인가? 근심을 따라 느낌을 받는 접촉[順憂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마음의 근심이며 평등하지 않은 느낌으로서 이 느낌에 속한 것을 이름하여 ‘우근’이라 한다.
사근(捨根)은 무엇인가? 버리는 것을 따라 느낌으로 받는 접촉[順捨受觸]이니, 접촉할 때에 일어나는 몸의 평정[捨]이며 평등한 것도 평등하지 않은 것도 아닌 느낌[非平等非不平等受]으로서 이 느낌에 속한 것을 이름하여 ‘사근’이라 한다."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제3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8 48-49 / 463]. 5수근(五受根)"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3a20 - T29n1558_p0013a23. 22근(二十二根)
"又經中說二十二根。謂眼根耳根鼻根舌根身根意根女根男根命根樂根苦根喜根憂根捨根信根勤根念根定根慧根未知當知根已知根具知根。"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109 / 1397. 22근(二十二根)
"또한 경에서는 22근(根)을 설하고 있으니, 이를테면 안근·이근·비근·설근·신근·의근·여근(女根)·남근(男根)·명근(命根)·낙근(樂根)·고근(苦根)·희근(喜根)·우근(憂根)·사근(捨根)·신근(信根)·근근(勤根)·염근(念根)·정근(定根)·혜근(慧根)·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이지근(已知根)·구지근(具知根)이 바로 그것이다." - ↑ 운허, "五受根(오수근)". 2013년 3월 4일에 확인
"五受根(오수근): 22근(根)의 다섯 가지. 곧 우근(憂根)ㆍ희근(喜根)ㆍ고근(苦根)ㆍ낙근(樂根)ㆍ사근(捨根). 이 22근 중에 5수(受)의 작용이 수승하므로 오수근이라 함." - ↑ 가 나 다 라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c08 - T29n1558_p0013c13. 5수근(五受根)과 8근(八根)의 증상
"樂等五受。信等八根。於染淨中如次增上。樂等五受染增上者。貪等隨眠所隨增故。信等八根淨增上者。諸清淨法隨生長故。有餘師說。樂等於淨亦為增上。如契經說。樂故心定。苦為信依。亦出離依喜及憂捨。毘婆沙師傳說如此。"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4-115 / 1397. 5수근(五受根)과 8근(八根)의 증상
"낙(樂) 등의 5수근(受根)과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은 염오함과 청정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증상력이 있다.6) 이를테면 낙 등의 다섯 가지가 염오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것에 의해 탐 등의 수면(隨眠)이 수증(隨增)하기 때문이다.7)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이 청정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함은, 온갖 청정법이 그것에 따라 증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기도 하였다. "낙 등은 청정함에 대해서도 역시 증상력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니, 계경에서 설한 바와 같다. 즉
낙(樂)으로 인해 마음은 정(定)에 들게 되고8)
고(苦)는 신(信)의 소의(所依)가 되며9)
여섯 가지 출리(出離)의 소의가 희(喜)와 우(憂)와 사(捨)이다."10)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전(傳)하여 설(說)하는 바는 이상과 같다.11)
6) 낙 등의 5수근이란 낙(樂)·고(苦)·사(捨)·우(憂)·희(喜)의 다섯 가지 감각적 기능을 말하며, 신(信) 등의 8근이란 일체의 청정법을 낳는 신(信)·근(勤)·염(念)·정(定)·혜(慧)·미지(未知)·당지(當知)·이지(已知)·구지(俱知)의 여덟 가지 근을 말한다.
7) 탐수면(貪隨眠)은 희근과 낙근에 따라 증장[隨增]하고, 진(瞋)수면은 우근과 고근에 따라, 치(癡)수면은 사근에 따라 증장한다.
8) 『중아함경』 권제10 『하의경(何義經)』(대정장1, p. 485중)에 나온다. 즉 심신이 안락하면 마음도 삼매와 상응하여 정(定)을 획득하게 된다는 뜻.
9) 『증일아함경』 권제23(대정장2, p. 668중)에 나온다. '낙으로써 낙을 구할 수는 없고, 괴로움 이후에 도를 성취하게 된다.' 즉 생사의 괴로움을 혐오하는 마음이 근본이 되어 열반의 대락(大樂)을 욕구하고 그것으로의 신(信)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苦)는 신(信)의 소의가 된다.
10) 『중아함경』 권제42 『분별육처경(分別六處經)』(대정장1, p. 692하 이하)에 나온다. 여기서 여섯 가지 출리란 색 등 6경을 반연하여 일어나는 희·우·사를 말하는 것으로, 소연의 경계에 근거하여 여섯이라고 하였다. 즉 선심상응의 희·우·사가 색 등의 6경을 반연하여 애착을 낳지 않을 때 그것은 바로 생사 출리(出離)의 소의가 되는 것이다.
11) 논주 세친은 '근'의 의의에 관한 이상의 논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다만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전하는 설 즉 '전설(kila)'이라고 하였으며, 계속하여 이에 대한 이설(普光의 『俱舍論記』에서는 識見家등의 설, 法寶의 『俱舍論疏』에서는 曇無德 Dharmagupta, 즉 법장부의 설, 『稱友釋』에서는 경량부설로 해석됨)로서 다음의 세 게송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현은 『현종론』(권제5)에서 이를 삭제하였다." - ↑ 운허, "五受(오수)". 2013년 3월 4일에 확인
"五受(오수): 외계와의 접촉에 의하여 쾌락과 고통을 받는 것을 수(受)라 하고, 이것을 5종으로 나눔. 고수(苦受)ㆍ낙수(樂受)ㆍ우수(憂受)ㆍ희수(喜受)ㆍ사수(捨受). ⇒의근행(意近行)"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11 - T29n1558_p0013b13. 근(根)의 뜻
"根是何義。最勝自在光顯名根。由此總成根增上義。"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1 / 1397. 근(根)의 뜻
"'근'이란 무슨 뜻인가?1)
가장 수승[最勝]한 자재(自在)이며, 빛나고 현저[光顯]하기 때문에 '근'이라 이름한 것이니,2) 이에 따라 근은 증상력(增上力 : 탁월하고 뛰어난 힘)의 뜻이라는 것이 모두 성취되는 것이다.
1) 근의 원어 indriya는 'Indra에 상응하는' 혹은 '∼속한'이라고 하는 뜻의 형용사로서, 명사로 쓰일 경우 인드라의 힘, 인드라의 영역의 뜻을 갖는다. 따라서 이하 논설처럼 근은 뛰어난 힘 즉 증상력(增上力, adhipatya)의 뜻으로 해석된다." - ↑ 가 나 다 라 마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p. 114-115 / 1397. 5수근(五受根)과 8근(八根)의 증상
"낙(樂) 등의 5수근(受根)과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은 염오함과 청정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증상력이 있다.6) 이를테면 낙 등의 다섯 가지가 염오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것에 의해 탐 등의 수면(隨眠)이 수증(隨增)하기 때문이다.7)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이 청정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함은, 온갖 청정법이 그것에 따라 증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기도 하였다. "낙 등은 청정함에 대해서도 역시 증상력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니, 계경에서 설한 바와 같다. 즉
낙(樂)으로 인해 마음은 정(定)에 들게 되고8)
고(苦)는 신(信)의 소의(所依)가 되며9)
여섯 가지 출리(出離)의 소의가 희(喜)와 우(憂)와 사(捨)이다."10)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전(傳)하여 설(說)하는 바는 이상과 같다.11)
6) 낙 등의 5수근이란 낙(樂)·고(苦)·사(捨)·우(憂)·희(喜)의 다섯 가지 감각적 기능을 말하며, 신(信) 등의 8근이란 일체의 청정법을 낳는 신(信)·근(勤)·염(念)·정(定)·혜(慧)·미지(未知)·당지(當知)·이지(已知)·구지(俱知)의 여덟 가지 근을 말한다.
7) 탐수면(貪隨眠)은 희근과 낙근에 따라 증장[隨增]하고, 진(瞋)수면은 우근과 고근에 따라, 치(癡)수면은 사근에 따라 증장한다.
8) 『중아함경』 권제10 『하의경(何義經)』(대정장1, p. 485중)에 나온다. 즉 심신이 안락하면 마음도 삼매와 상응하여 정(定)을 획득하게 된다는 뜻.
9) 『증일아함경』 권제23(대정장2, p. 668중)에 나온다. '낙으로써 낙을 구할 수는 없고, 괴로움 이후에 도를 성취하게 된다.' 즉 생사의 괴로움을 혐오하는 마음이 근본이 되어 열반의 대락(大樂)을 욕구하고 그것으로의 신(信)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苦)는 신(信)의 소의가 된다.
10) 『중아함경』 권제42 『분별육처경(分別六處經)』(대정장1, p. 692하 이하)에 나온다. 여기서 여섯 가지 출리란 색 등 6경을 반연하여 일어나는 희·우·사를 말하는 것으로, 소연의 경계에 근거하여 여섯이라고 하였다. 즉 선심상응의 희·우·사가 색 등의 6경을 반연하여 애착을 낳지 않을 때 그것은 바로 생사 출리(出離)의 소의가 되는 것이다.
11) 논주 세친은 '근'의 의의에 관한 이상의 논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을 다만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전하는 설 즉 '전설(kila)'이라고 하였으며, 계속하여 이에 대한 이설(普光의 『俱舍論記』에서는 識見家등의 설, 法寶의 『俱舍論疏』에서는 曇無德 Dharmagupta, 즉 법장부의 설, 『稱友釋』에서는 경량부설로 해석됨)로서 다음의 세 게송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현은 『현종론』(권제5)에서 이를 삭제하였다." - ↑ 미륵보살 조, 현장 한역, T30n1579_p0279a24(08) - T30n1579_p0279a25(00) .
何等名為五識身耶。所謂眼識耳識。鼻識舌識身識。
무엇을 5식신(五識身)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이다. -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제33권. T25n1509_p0305c17(00) - T25n1509_p0305c19(01). 2011년 4월 4일에 확인.
【經】 「復次,舍利弗!菩薩摩訶薩欲得五眼者,當學般若波羅蜜!」 【論】 何等五?肉眼、天眼、慧眼、法眼、佛眼。
-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제39권. T25n1509_p0348b18(02) - T25n1509_p0348b21(04). 2011년 4월 4일에 확인.
肉眼、天眼、慧眼、法眼,成佛時失其本名,但名佛眼。譬如閻浮提四大河,入大海中,則失其本名。
- ↑ 운허, "有爲法(유위법)". 2012년 8월 31일에 확인..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1-13 / 1397쪽.
- ↑ 운허, "有爲法(유위법)". 2012년 8월 31일에 확인.
- ↑ 운허, "五蘊(오온)". 2012년 8월 31일에 확인.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42 / 1397쪽.
- ↑ 가 나 운허, "五取蘊(오취온)". 2012년 8월 31일에 확인.
- ↑ 가 나 운허, "五欲(오욕)".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五欲(오욕): 【범】 pañca-kāmaguna (1) 5묘욕(妙欲)ㆍ묘오욕(妙五欲)ㆍ5묘색(妙色)ㆍ5묘(妙)라고도 함. 5근의 대상이 되어 가의(可意)ㆍ가애(可愛)ㆍ가락(可樂)의 것으로 모든 욕망의 근원이 되는 것. 곧 색(色)ㆍ성(聲)ㆍ향(香)ㆍ미(味)ㆍ촉(觸)의 5경(境). 그러나 이 5경은 욕구(欲求)의 대상이고, 욕구 그 자체는 아님. 이 다섯 가지가 모든 욕망을 일으키므로 5욕이라 함. (2) 재욕ㆍ색욕(色欲:성욕)ㆍ음식욕ㆍ명예욕ㆍ수면욕(睡眠欲)." - ↑ 고려대장경연구소, "오욕 五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오욕 五欲:
* ⓟpañca kāmā
* ⓣ’dod pa lnga
* ⓢpañca kāmāḥ
* ⓔfive lusts
1]세속적인 인간의 욕망에 대한 총칭.
[동]오묘욕(五妙欲), 오욕덕(五欲德), 오욕락(五欲樂), 오락(五樂), 오종락(五種樂).
2]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등 5경(境)에 집착해서 일으키는 다섯 가지의 욕망.
3]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다섯 가지로 구분한 것. 즉 재욕(財欲), 색욕(色欲), 음식욕(飮食欲), 명욕(名欲) 즉 명예욕, 수면욕(睡眠欲)." - ↑ 가 나 星雲, "五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五欲: 梵語 pañca kāmāh,巴利語 pañca kāmā。(一)又作五妙欲、妙五欲、五妙色。指染著色、聲、香、味、觸等五境所起之五種情欲。即:(一)色欲(梵 rūpa-kāma),謂男女之形貌端莊及世間寶物玄、黃、朱、紫等種種妙色,能使眾生樂著無厭。(二)聲欲(梵 śabda-kāma),謂絲竹與環珮之聲及男女歌詠等聲,能使眾生樂著無厭。(三)香欲(梵 gandha-kāma),謂男女身體之香及世間一切諸香,能使眾生樂著無厭。(四)味欲(梵 rasa-kāma),謂各種飲食肴緕等美味,能使眾生樂著無厭。(五)觸欲(梵 sprastavya-kāma),謂男女之身有柔軟細滑、寒時體溫、熱時體涼及衣服等種種好觸,能使眾生樂著無厭。又相對於欲界粗弊之五欲,稱色界、無色界之五欲為「淨潔五欲」。〔佛遺教經、大智度論卷十七、卷三十七、摩訶止觀卷四下〕
(二)指財欲、色欲、飲食欲、名欲、睡眠欲。即:(一)財欲,財即世間一切之財寶。謂人以財物為養身之資,故貪求戀著而不捨。(二)色欲,色即世間之青、黃、赤、白及男女等色。謂人以色悅情適意,故貪求戀著,不能出離三界。(三)飲食欲,飲食即世間之肴緕眾味。謂人必藉飲食以資身活命,故貪求戀著而無厭。(四)名欲,名即世間之聲名。謂人由聲名而能顯親榮己,故貪求樂著而不知止息。(五)睡眠欲,謂人不知時節,怠惰放縱,樂著睡眠而無厭。〔華嚴經隨疏演義鈔卷二十七、大明三藏法數卷二十四〕 p1149" - ↑ 가 나 다 佛門網, "五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五欲: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五欲===﹝出天台四教儀集註﹞ 止觀云:五塵非欲,而其中有味,能起行人須欲之心,故言五欲常能牽人,入諸魔境故也。(五塵者,色塵、聲塵、香塵、味塵、觸塵也。) 〔一、色欲〕,謂男女形貌端莊,及世間寶物玄黃朱紫種種妙色,能令眾生樂著無厭,故名色欲。 〔二、聲欲〕,謂絲竹環珮之聲,及男女歌詠等聲,能令眾生樂著無猒,故名聲欲。 〔三、香欲〕,謂男女身香,及世間一切諸香,能令眾生樂著無猒,故名香欲。 〔四、味欲〕,謂種種飲食肴膳等美味,能令眾生樂著無厭,故名味欲。 〔五、觸欲〕,謂男女身分柔軟細滑,寒時體溫,熱時體涼,及衣服等種種好觸,能令眾生樂著無厭,是名觸欲。
頁數: 出天台四教儀集註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五欲===(名數)色聲香味觸之五境也。是為起人之欲心者,故名欲。是為污真理者,故名塵。止觀四曰:「五塵非欲,而其中有味能生行人貪欲之心,故言五欲。」智度論十七曰:「哀哉眾生,常為五欲所惱,而求之不已。此五欲者,得之轉劇,如火炙疥。五欲無益,如狗咬炬。五欲增爭,如鳥競肉。五欲燒人,如逆風執炬。五欲害人,如踐惡蛇。五欲無實,如夢所得。五欲不久,如假借須臾。世人愚惑,貪欲五欲,至死不捨。為之後世受無量苦。」【又】一財欲,二色欲,三飲食欲,四名欲,五睡眠欲。見華嚴大疏鈔二十七,三藏法數二十四。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五欲 (wŭyù) ( “the five desires (arising from the objects of the five senses)” ) Cf. 五樂(wŭlè) ;
{《漢語大詞典》1.376a(大智度論)} ; {《大漢和辞典》1.512b(大智度論)} ;
Dharmarakṣa: {76a9} 如来………教諸萌類滅三界火、婬、怒、癡縛、色、聲、香、味、細滑之法、三處五欲(p)
{K.79.8-}
Kumārajīva: {not found at L.13b11}
Dharmarakṣa: {76a9} 五欲燒人(p)
{K.79.8-}
Kumārajīva: {L.13b11} 愛
Dharmarakṣa: {97c15} 其人適(v.l. 這)見 第一安隱 蒙寶之恩 獲致於斯 有無極財 藏滿豐盈 又以五欲 而自娯樂(v)
{K.213.6} kāmaguṇa~ pañca~
Kumārajīva: {L.29b13} 五欲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五欲===﹝出華嚴經隨疏演義鈔﹞
〔一、財欲〕,財即世間一切貲財也。謂人以財物為養己之資,故至貪求,戀著不捨,是為財欲。 〔二、色欲〕,色即世間青黃赤白及男女等色也。謂人以色悅情適意,故至貪求戀著,不能出離三界,是為色欲。(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 〔三、飲食欲〕,飲食即世間肴膳眾味也。謂人必假飲食資身活命,故至貪求樂著無厭,是為飲食欲。 〔四、名欲〕,名即世間之聲名也。謂人因聲名能顯親榮己,故至貪求樂著,而不知止,是為名欲。 〔五、睡眠欲〕,睡眠即情識昏昧而睡眠也。謂人之睡眠,亦有時節,若怠惰放縱,樂著無厭,是為睡眠欲。
頁數: 出華嚴經隨疏演義鈔" - ↑ DDB, "五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五欲:
Pronunciations: [py] wǔyù [wg] wu-yü [hg] 오욕 [mc] oyok [mr] oyok [kk] ゴヨク [hb] goyoku [qn] ngũ dục
Basic Meaning: five desires
Senses:
# Five kinds of desire that arise from attachment to the objects 五境 of eyes, ears, nose, tongue, and body 色聲香味觸. The desires of regular people. Also a reference to the five objects themselves in the sense that they are the cause of these desires: form 色欲, sound 聲欲, fragrance 香欲, flavor 味欲, and tactility 觸欲. Also known as 妙五欲, 五妙欲 and 五妙色 (Skt. pañca-kāma, *pañca-kāma-guṇa, pañca kāma-guṇāḥ, pañcabhiḥ, kāma-guṇaiḥ, kāmāḥ, kāma-guṇa, manaḥ-spṛhā, viṣaya; Tib. 'dod pa lnga'i yon tan, 'dod pa lnga'i yon tan; Pāli pañca-kāmā).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Hirakawa, YBh-Ind,JEBD,Yokoi,Iwanami]
# The five desires of wealth 財欲, sex 色欲, food 飮食欲, fame 名欲, and sleep 睡眠欲. [Charles Muller]
# Also in: CJKV-E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287
Bulgyo sajeon 616a
Zengaku daijiten (Komazawa U.) 361a
Iwanami bukkyō jiten 283
A Glossary of Zen Terms (Inagaki) 88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91a/100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178
Zengo jiten (Iriya and Koga) 5-P196, 19-P59, 19-P233
Bukkyōgo daijiten (Nakamura) 376d
Fo Guang Dictionary 1149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088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385c,4034a
Bukkyō daijiten (Oda) 575-1*1768-2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Soothill's)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121" - ↑ 佛門網, "五欲功德".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五欲功德: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由「眼耳鼻舌身」等五根所引發的「五種欲」。比對巴利語「功德」一詞,另有「種類」的意思,此處應作「種類」解。" - ↑ 星雲, "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欲: 梵語 chanda 或 rajas。又作樂欲。心所名。意謂希求、欲望。希望所作事業之精神作用。說一切有部指從一切心起之作用,為大地法所攝。唯識宗則謂,心捕捉對象係由作意之作用,非由欲之作用,故欲非從一切心起,僅係對願求對象所起之別境。欲有善、惡、無記等三性,善欲為引起精勤心之根據;惡欲中之希欲他人財物者,稱為貪,為根本煩惱之一。
欲有五欲、六欲、三欲等多種:(一)五欲,愛著色、聲、香、味、觸等五境者,稱為五欲;被愛著之五境,亦稱為五欲、五欲德或五妙欲。對財、色、飲食、名、睡眠之欲,亦稱作五欲。(二)六欲,對色、形貌、威儀姿態、言語音聲、細滑、人相之欲,即為六欲。(三)三欲,於六欲中對形貌、姿態、細觸之欲,稱為三欲。此外,以貪欲深而難越、易落,比喻為塹,稱為欲塹;或以貪欲之煩惱能令人沈沒如河,稱為欲河;比喻諸欲惱人如針刺身,稱為欲刺;此等皆為強調欲之害人。又以欲之污身、擾人,而比喻為欲塵、欲魔、欲縛等。〔俱舍論卷四、品類足論卷二、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成唯識論卷五〕(參閱「五欲」 1149、「六欲」1291) p4651" - ↑ 운허, "欲(욕)".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欲(욕):
[1] 구사(俱舍)에서는 대지법(大地法)의 하나. 유식(唯識)에서는 5별경(別境)의 하나. 심소(心所)의 이름. 자기가 좋아하는 대경(對境)에 대하여 그것을 얻으려고 희망하는 정신 작용.
[2] ⇒욕법(欲法)" - ↑ 星雲, "貪".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貪: 梵語 lobha,rāga 巴利語同;或梵語 abhidhyā,巴利語 abhijjhā。俱舍七十五法之一,唯識百法之一。欲求五欲、名聲、財物等而無厭足之精神作用。即於己所好之物,生起染污之愛著心,引生五取蘊而產生諸苦。又作貪欲、貪愛、貪著。略稱欲、愛。俱舍論卷二十廣引諸經,謂緣五欲之境而起貪欲,纏縛其心,故稱欲軛。書中又舉出欲貪、欲欲、欲親、欲愛、欲樂、欲悶、欲耽、欲嗜、欲喜、欲藏、欲隨、欲著等十二項冠有「欲」字之異稱。據瑜伽師地論卷五十五載,貪係由取蘊、諸見、未得境界、已得境界、已受用之過去境界、惡行、男女、親友、資具、後有及無有等十事而生,經由以上十事所生起之貪,依序稱為事貪、見貪、貪貪、慳貪、蓋貪、惡行貪、子息貪、親友貪、資具貪、有無有貪。俱舍論卷二十二將貪分為四種;顯色貪、形色貪、妙觸貪、供奉貪,可修各種不淨觀以對治之。 貪通於三界,其中,欲界之貪,稱為欲貪,其性不善,為十惡、五蓋、三不善根之一;色界、無色界之貪,稱為有貪,其性有覆無記(能障覆聖道之染污性,然因其過甚輕,作用極弱,故不會招感果報),與欲貪共為六根本煩惱、十隨眠、九結之一,又其性非猛利,故為五鈍使之一。說一切有部以貪為「不定地法」之一,又非緣無漏法而生者,僅與喜、樂二種感受相應,故與隨煩惱及八纏中之無慚、慳、掉舉,六垢中之誑、憍二者為等流。然唯識家則以貪為「煩惱法」之一,於喜、樂二種感受外,若於逆境中亦會與憂、苦兩種感受相應,並與「見」皆同緣無漏法而生。又依俱舍論卷二十二之說,經部以中阿含經卷七分別聖諦品為根據,謂四諦中僅有集諦以「愛」為體,愛乃貪之同體異名。〔俱舍論卷十六、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品類足論卷三、顯揚聖教論卷一〕(參閱「愛」5457) p4792" - ↑ 星雲, "貪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貪欲: 梵語 lobha, rāga, abhidhyā。又稱貪毒。略稱貪。三毒之一,十不善之一,十大煩惱之一。與「渴愛」(梵 trsnā)同義。即對於自身所好之對境生喜樂之念,而起貪著之心及取得之欲望。與無明共為起三界輪迴苦之根本煩惱。法華經譬喻品(大九‧一五上):「諸苦所因,貪欲為本。」(參閱「貪」4792) p4793" - ↑ 佛門網, "欲". 2013년 5월 20일에 확인
"欲:
出處: Other
解釋:
欲 [py] yù [wg] yü [ko] 욕 yok [ja] ヨク yoku ||| (1) To desire, to long for, to wish. (2) Desire, lust, passion. Covetous. [Buddhism] (1) Generally means "craving, desire, grasping, deluded attachment;" (tṛṣṇā, raga). (2) In the Abhidharmakośa-bhāsya, one the mental functions: to hope desire, long for; the desire for those objects one takes pleasure in. (chanda, āśaya). (3) According to the doctrine of the Yogācāra school, the function of the mind that hopes to receive the objects that it likes. One of the five "object-dependent" mental state dharmas. (4) The desire realm (5) The sexual lust between man and woman.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396a ZGD1253c Iwa817 FKS4651 DFB Credit cmuller(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rājas, passion. Also kāma, desire, love. The Chinese word means to breathe after, aspire to, desire, and is also used as 慾 for lust, passion; it is inter alia intp. as 染愛塵 tainted with the dust (or dirt) of love, or lust. The three desires are for beauty, demeanour, and softness; the five are those of the five physical sense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能引起人們貪愛的心。.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kāma, chanda, rāga, icchā, √iṣ, -syati(fut.); adhimukti, adhimuktika, anunaya, abhiprāya, abhipreta, abhi-√laṣ, abhilāṣa, abhilāṣa-kṛt, abhilāṣin, abhisaṃdhi, abhīpsita, abhyudyata, abhyupeta, artha, artham, arthāya, arthika, arthe, ā-√kāṅkṣ, ākāṅkṣam, ātura, āśaya, āsthā, icchatā, icchu, iṣṭa, īpsita, eṣin, autsukya, kalpa, kāṅkṣa, kāma-guṇa, kāma-cchanda, kāmatā, kāma-dhātu, kāma-dhātu-ja, kāma-yoda, kāma-rāga, kāma-viṣaya, kāmāpta, kāmāvacara, kāmin, kāminī, kāmyā, cintita, tṛṣṇā, niścikīrṣā, parīṣ(√iṣ), pratipannaka, praṭīṣ(√iṣ), pratyupasthita, pravṛtta, prārthanā, prārthaya(den.), prêkṣ(√īkṣ), prekṣā, prekṣin, bhūyas-kāmatā, √man, manaḥ-spṛhā, mano-ratha, -māna(pr.p.), maithuna, yiyāsā, rati, rāga-vaśa, rāgin, riraṃsā, √ruc, ruci, rocayati, lubdha, vi-√kāṅkṣ, śraddhā, √ślāgh, saṅga, saṃ-praṭīṣ(√iṣ), spṛhā.
頁數: P.1844-P.1850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三卷七頁云:欲云何?謂於可樂事,隨彼彼行,欲有所作性。又云:慾作何業?謂發勤為業。
二解瑜伽五十五卷三頁云:欲云何?謂於彼彼境界、隨趣希樂。慾作何業?謂發生勤勵為業。
三解瑜伽八十三卷二頁云:所言欲者,若於是處,樂作、樂得。
四解瑜伽八十四卷十六頁云:欲者:謂於未得已得,希求獲得、及受用故。
五解入阿毗達磨論上六頁云:欲:謂希求所作事業,隨順精進。謂我當作如是事業。
六解顯揚一卷四頁云:欲者:謂於所樂境,希望為體,勤依為業。如經說:欲為一切諸法根本。
七解成唯識論五卷十八頁云:云何為欲?於所樂境,希望為性。勤依為業。有義、所樂、謂可欣境。於可欣事,欲見聞等,有希望故。於可厭事,希彼不合,望彼別離,豈非有欲?此但求彼不合離時可欣自體,非可厭事。故於可厭及中容境,一向無慾。緣可欣事,若不希望;亦無慾起。有義、所樂、謂所求境。於可欣厭,求合離等、有希望故。於中容境,一向無慾。緣欣厭事、若不希求;亦無慾起。有義、所樂、謂欲觀境。於一切事欲觀察者,有希望故。若不欲觀,隨因境勢任運緣者;即全無慾。由斯理趣,欲非遍行。有說:要由希望境力,諸心心所,方取所緣。故經說欲、為諸法本。彼說不然。心等取境、由作意故。諸聖教說:作意現前,能生識故。曾無處說由欲能生,心心所故。如說諸法愛為根本,豈心心所皆由愛生。故說欲為諸法本者;說欲所起一切事業。或說善欲、能發正勤,由彼助成一切善事。故論說此勤依為業。
八解集論一卷五頁云:何等為欲?謂於所樂事,彼彼引發所作希望為體;正勤所依為業。
九解五蘊論二頁云:云何為欲?謂於可愛事,希望為性。
十解廣五蘊論二頁云:云何欲?謂於可愛樂事,希望為性。愛樂事者:所謂可愛見聞等事。是願樂希求之義。能與精進所依為業。
十一解如八種斷行中說。
十二解品類足論一卷三頁云:欲云何?謂樂作性。
十三解品類足論二卷十六頁云:欲云何?謂欲性、增上欲性、現前欣喜希望樂作,是名為欲。
十四解界身足論上二頁云:欲云何?謂欲、能欲性、現欲性、喜樂性、趣向性、希欲性、欣求性、欲有所作性,是名欲。
十五解俱舍論四卷三頁云:欲:謂希求所作事業。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欲 (yù) “(even) if”
{《漢語大詞典》6.1442} ; {《大漢和辞典》6.624} ;
Dharmarakṣa: {87b20} 諸聲聞事 不可計量 欲有限算 無能盡極(v)
{K.150.1-}
Kumārajīva: {not found at L.21b10}" - ↑ 제관 록 & T.1931, p. T46n1931_p0780b10 - T46n1931_p0780b17. 5욕(五欲)
"第二訶五欲。一訶色。謂男女形貌端嚴。脩目高眉丹。脣皓齒。及世間寶物。玄黃朱紫種種妙色等。二訶聲。謂絲竹環珮之聲。及男女歌詠聲等。三訶香。謂男女身香。及世間飲食香等。四訶味。謂種種飲食肴膳美味等。五訶觸。謂男女身分柔軟細滑。寒時體溫。熱時體涼。及諸好觸等。" - ↑ 지의 설, 관정 기 & T.1911, 제4권. p. T46n1911_p0043c10 - T46n1911_p0044c06. 5욕(五欲)
"第二呵五欲者。謂色聲香味觸。十住毘婆沙云。禁六情如縶狗鹿魚蛇猿鳥。狗樂聚落鹿樂山澤。魚樂池沼。蛇樂穴居。猿樂深林。鳥樂依空。六根樂六塵。非是凡夫淺智弱志所能降伏。唯有智慧堅心正念。乃能降伏。總喻六根。今私對之。眼貪色色有質像如聚落。眼如狗也。耳貪聲聲無質像如空澤。耳如鹿也。鼻貪香如魚也。舌引味如蛇也。身著觸如猿也。心緣法如鳥也。今除意但明於五塵。五塵非欲而其中有味。能生行人須欲之心。故言五欲。譬如陶師人客延請不得就功。五欲亦爾。常能牽人入諸魔境。雖具前緣攝心難立。是故須呵。色欲者所謂赤白長短明眸善睞。素頸翠眉皓齒丹脣。乃至依報紅黃朱紫諸珍寶物惑動人心。如禪門中所說。色害尤深令人狂醉。生死根本良由此也。如難陀為欲持戒。雖得羅漢習氣尚多。況復具縛者乎。國王耽荒無度。不顧宗廟社稷之重。為欲樂故身入怨國。此間上代亡國破家多從欲起。赫赫宗周褒姒滅之。即其事也。經云。眾生貪狼於財色。坐之不得道。觀經云。色使所使為恩愛奴。不得自在。若能知色過患則不為所欺。如是呵已。色欲即息。緣想不生。專心入定。聲欲者即是嬌媚妖詞。婬聲染語。絲竹絃管。環釧鈴珮等聲也。香欲者。即是鬱茀氛氳。蘭馨麝氣。芬芳酷烈郁毓之物。及男女身分等香。味欲者。即是酒肉珍肴。肥瘦津膩。甘甜酸辣。酥油鮮血等也。觸欲者。即是冷暖細滑。輕重強軟。名衣上服。男女身分等。此五過患者。色如熱金丸執之則燒。聲如毒塗鼓聞之必死。香如憋龍氣嗅之則病。味如沸蜜湯舌則爛。如蜜塗刀舐之則傷。觸如臥師子近之則齧。此五欲者得之無厭。惡心轉熾如火益薪。世世為害劇於怨賊。累劫已來。常相劫奪摧折色心。今方禪寂復相惱亂。深知其過貪染休息。事相具如禪門中(云云)。上代名僧詩云。遠之易為士近之難為情。香味頹高志聲色喪軀齡。 ○觀心呵五欲者。如色欲中滋味無量。謂常無常。我無我。淨不淨。苦樂空有。世第一義皆是滋味。故大論云。色中無味相凡夫不應著。若謂色是常是見依色。若色無常。亦常亦無常。非常非無常。是見皆依色。乃至非如去。非不如去。非邊非無邊等。是見皆依於色。悉是諍競執謂是實。戲論破智慧眼。互相是非。為色造業。適有此有即有生死。如是觀者增長於欲非是呵欲。今觀色有無等六十二見。皆依無明。無明無常生滅不住。速朽之法念念磨滅。無我無主寂滅涅槃。無明既爾。從無明生若有若無等。悉皆無常寂滅涅槃。既無主我。誰實誰虛。終不於色起生死業業謝果亡。是為呵色入空而得解脫。呵色既爾餘四亦然。是名三藏析法呵五欲也。中論指此云不善滅戲論也。若摩訶衍呵色欲者。體知諸見皆依無明。無明即空諸見亦即空。故金剛般若云。須陀洹者名為入流。實不入流。不入色聲香味觸故。所以者何。若有色可析可名入色。色即是空無色可入。故名不入。既無流可入即無業果。是名善滅戲論。呵色既爾餘四亦然。復次呵色即空者。但入色空不能分別種種色相。云何能度一切眾生。眾生於色起種種計。即是種種集招種種苦。苦集病多。道滅之藥亦復無量。若欲化他豈可證空而不觀察。是故知空非空。從空入假。恒沙佛法悉令通達。若不如此猶名受入色空。今深呵色空不受不入。廣分別色。雖復分別但有名字。名字即空故稱為假。呵色既爾。餘四亦然。又呵色二邊。如大品云。色中無味相凡夫不應著。色中無離相二乘不應離。破色無明有無等見。是呵其味。破其沈空是呵其離。若定有味不應有離若定有離不應有味。味不定故非味。離不定故非離。不著二邊即是非味非離顯色中道實相。故釋論云。二乘為禪故呵色事。不名波羅蜜。菩薩呵色即見色實相。見色實相即是見禪實相。故名波羅蜜到色彼岸。到色彼岸即是見色中道。分別色者即是見色俗。即色空者是見色真。如是呵色盡色源底。成三諦三昧發三種智慧。深呵於色為止觀方便。其意在此。呵色既然餘四亦爾。" - ↑ 가 나 다 라 마 星雲, "五位". 2012년 12월 22일에 확인
"五位: 指五種類別。
(一)部派佛教將一切法分為五種。又作五事、五法、五品等。即:(一)色法,指物質界。(二)心法,指構成心主體之識。(三)心所法,指心之作用。(四)心不相應行法,非色法、心法而與心不相應之有為法,例如「生住異滅」,便是說明存在之現象。(五)無為法,其生滅變化並非因緣所作,亦不起作用。 俱舍論等,更對此五位加以分類,將色法析為十一種、心法一種、心所法四十六種、不相應行法十四種、無為法三種,合計七十五種,故有「五位七十五法」之稱。大乘唯識宗則分心法為八種、心所法為五十一種、色法十一種、不相應行法二十四種、無為法六種,合計百種,故稱「五位百法」。以俱舍等宗派而言,五位之順序為:色、心等,此乃認為心外之對象實在而有,由此再起內心之心、心所。而唯識宗則提出不同之主張,即以心、心所等順序表示諸法皆唯識所變現,其本身並無實體。〔俱舍論卷四、順正理論卷十、成唯識論卷七、百法明門論疏卷上、成唯識論述記卷七末〕
(二)指大乘五位,又作唯識五位、唯識修道五位。唯識宗將大乘菩薩之階位分為五等,即:(一)資糧位,即含攝有漏善以達佛果之位。指十住、十行、十迴向等諸位菩薩,以福德智慧為助道資糧,故稱資糧位。十住、十行、十迴向之菩薩階位又稱大乘三賢位。其中,十住偏重修理觀,十行偏重修事觀,十迴向多修理事不二觀。此類修行稱為大乘順解脫分,雖已能斷除分別二執之現行,然對於能、所取之種子依舊潛伏未除,此係唯識五位中最初伏障之階段。(二)加行位,指四加行(煖、頂、忍、世第一)位菩薩,由得福智資糧,加功用行而入見道(歡喜地),住真如位,稱為加行位。即於資糧位所積集之善,更進一步為得無漏智而加力修行之位。此位能達「無二我」而「有二無我」之境界,然心中仍變帶「如相」現前,故仍非實住之唯識境界,稱為大乘順抉擇分。(三)通達位,又作見道位。初地菩薩體會真如,智照於理,得見中道,故稱通達位。即證得初無漏智,並體得真如理之位。此係修行第一大劫之成熟階段,相當於初地之入心,故又稱見道位。(四)修習位,又作修道位。指二地至十地菩薩,得見道已,為斷除障,復修習根本智,故稱修習位。即於通達位證得真如理,再反覆修習之位。(五)究竟位,指妙覺佛證此果位,最極清淨,更無有上,故稱究竟位。即指佛果之位。〔成唯識論卷九、大乘阿毘達磨集論卷五、瑜伽師地論卷六十四、唯識三十論頌、大乘法相名目卷一中〕
(三)指小乘五位,即:(一)資糧位,又分三位:五停心、別相念(各別觀察四念處)、總相念(總觀察四念處)。(二)加行位,其位有四:煖位(未見智火,已得煖相)、頂位(觀行轉明,如登山頂悉皆明了)、忍位(於四諦法忍可樂修)、世第一位(雖未能證理,而於世間最勝),此四位加功用行,取證道果。(三)見道位,指聲聞初果斷三界見惑,見真空之理。(四)修道位,指第二、三果修四諦道法,斷欲界思惑。(五)無學位,指聲聞第四果阿羅漢,斷盡三界見思惑,真理究竟,無法可學。〔天台四教儀集註卷下〕
(四)對於心之狀態,禪宗亦分為五位。曹洞宗之祖洞山良价為舉示修行者,而提出五位之主張,稱洞山五位。可分為正偏五位與功勳五位二種。(一) 正偏五位,指正中偏、偏中正、正中來、偏中至、兼中到等五位。正是陰,意即真如之本體;偏是陽,意即生滅之現象。正中偏指平等中存有差別;偏中正指差別即平等。基於此,作靜中之動之修行工夫,則謂正中來;動中之靜則為偏中至。兼以上二者,達於自由自在之境界,即謂兼中到。對此,曹山本寂曾以君臣為例而說明之。(二)功勳五位,指向、奉、功、共功、功功等五者。即知眾生本具佛性,求達佛果(向),為證佛性而修行(奉),見佛性(功),雖已達自由之覺位,尚有其作用(共功),最後更超越前者,而達自由自在之境界(功功)。〔景德傳燈錄卷十七、曹山元證禪師語錄、洞上古轍卷上〕(參閱「洞山五位」)" - ↑ 가 나 다 라 운허, "五位(오위)". 2012년 12월 22일에 확인
"五位(오위):
[1] 유위ㆍ무위의 일체 제법을 5종류로 나눈 것. (1) 색법(色法:물질). (2) 심법(心法:정신). 사물을 의식하는 마음. (3) 심소법(心所法). 심법에 따라 일어나는 정신작용. (4) 불상응법(不相應法). 심법에 따르지 않는 것. 물질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면서 법인 것. (5) 무위법(無爲法). 인과 관계를 여의어 상주 불변하는 법. ⇒오법(五法)ㆍ오위군신(五位君臣)ㆍ조동오위(曹洞五位)
[2] 불도(佛道) 수행상에 대한 5종의 계위. (1) 자량위(資糧位). (2) 가행위(加行位). (3) 통달위(通達位). (4) 수습위(修習位). (5) 구경위(究竟位).
[3] 사람이 태내에서 자라나는 순서를 5위에 나눈 것. ⇒태내오위(胎內五位)
[4] 선종의 철리(哲理)와 참선하는 공부를 5종의 요목으로 묶은 것. 선(禪)의 철리를 주(主)로 한 정편오위(正偏五位). 곧 정중편(正中偏)ㆍ편중정(偏中正)ㆍ정중래(正中來)ㆍ편중지(偏中至)ㆍ겸중도(兼中到)와 실천하는 공부를 주로 한 공훈오위(功勳五位), 곧 향(向)ㆍ봉(奉)ㆍ공(功)ㆍ공공(共功)ㆍ공공(功功)."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2b23 - T26n1542_p0692b24. 5위(五位) 또는 5법(五法)
"有五法。一色。二心。三心所法。四心不相應行。五無為。"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1 / 448. 5위(五位) 또는 5법(五法)
"5법(法)이 있으니, 첫째는 색(色)이요 둘째는 심(心)이며, 셋째는 심소법(心所法)이요, 넷째는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이며, 다섯째는 무위(無爲)이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b15 - T31n1614_p0855b20. 5위(五位) 또는 5법(五法)
"如世尊言。一切法無我。何等一切法。云何為無我。一切法者。略有五種。一者心法。二者心所有法。三者色法。四者心不相應行法。五者無為法。一切最勝故。與此相應故。二所現影故。三分位差別故。四所顯示故。如是次第。"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44, T.1614, p. 1 / 3. 5위(五位) 또는 5법(五法)
"세존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일체 법은 [나[我]]가 없는 것이다. 어떤 것이 일체 법이고 어떤 것을 [나]가 없음이라 하는가 하면, 일체 법에 대략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마음의 법이고, 둘째는 마음이 지닌[心所法]이고, 셋째는 물질의 법이고, 넷째는 마음과 상응(相應)하지 않는 법이고, 다섯째는 함이 없는 법이다. 첫째는 일체에서 가장 수승하므로 이 법과 더불어 상응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나타나는바 그림자 때문이고, 셋째는 분위(分位)의 차별이기 때문이고, 넷째는 나타내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니, 이와 같은 차례이다." - ↑ 가 나 권오민 2003, 172–174쪽.
- ↑ 운허, "五因(오인)". 2012년 9월 19일에 확인.
- ↑ 오형근 1990, 24쪽.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7권. p. T31n1585_p0035c11 - T31n1585_p0035c14. 회(悔)심소
"悔謂惡作。惡所作業追悔為性。障止為業。此即於果假立因名。先惡所作業後方追悔故。悔先不作亦惡所攝。如追悔言我先不作如是事業。是我惡作。"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7권. p. 348 / 583. 회(悔)심소
"‘회(悔)심소’3)는 지은 것을 미워하는 것[惡作]을 말한다. 지은 업을 미워하여 후회함을 체성으로 하고, 사마타[止]를 애[障]함을 업으로 한다[障止為業]. 이것은 곧 결과에 대해서 원인의 가립한 것이다. 먼저 지은 업을 미워하고, 나중에 비로소 후회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하지 않은 것을 뉘우치는 것도 역시 오작(惡作)에 포함된다. 후회해서 말하는 것과 같이, '내가 이전에 이러한 일을 하지 않은 것은 나의 오작(惡作)이라[我先不作如是事業 是我惡作]'고 말한다.
3) 회(悔, kaukṛtya)심소는 ‘뉘우침’, ‘후회’, 즉 이전에 지은 업을 후회하고 싫어하는 심리작용이다. 오작(惡作)이라고도 한다. 뉘우쳐서 행동을 선(善), 수행으로 가게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선행(善行)을 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을 더욱 괴롭힌다." - ↑ 황욱 1999, 72. 회(悔)심소쪽
"‘惡作’은 ‘悔[Kaukṛtya]’라고도262), 이미 지었거나 아직 짓지 않은 선과 악의 일에 대하여 染汚이건 染汚가 아니건 섭섭하게 여기어 후회하고 변화를 좇는 것을 體로 삼고, 奢摩他[Śamatha, 止]를 장애하는 것으로써 業을 삼는다.263) 즉, 이전에 지은 바 업[所作業]을 기억하여 그것을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의미로서, 그러한 작용을 嫌惡함으로 말미암아 후회하는 것으로써 그 性用을 삼고, 그것에 의하여 奢摩他[Śamatha, 止]를 장애하는 것으로써 業用을 삼는다.264) 그런데 이 ‘惡作’의 뜻에 대하여 大小乘 사이에 견해차이가 있다. 즉 俱舍宗에서는 ‘所作의 惡事를 나중에 추억하여 後悔한다’라는 의미로 보았고, 唯識宗에서는 ‘所作의 惡事를 嫌惡한다’라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惡’에 대한 발음을 俱舍宗에서는 ‘악’이라고 하여 ‘악작’으로 발음하였고, 唯識宗에서는 ‘오’라고 하여 ‘오작’이라고 발음하였던 것이다.265}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樂作·不樂作·應作·不應作에 의지하는 것으로 愚癡의 부분으로서 마음이 추억하여 후회하는 것을 體로 하고, 善이거나 不善이거나 無記이거나 時이거나 非時이거나 應爾이거나 不應爾이거나 능히 마음이 머무는 것을 장애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266)
262) 《唯識三十論頌》(《大正藏》 31, p.60下). “不定謂悔、眠, 尋、伺二各二。”
263) 다시 말하면, 지은 業을 미워하여 후회하는 것을 體로 삼고, 奢摩他[定]를 장애하는 것을 業으로 삼는다.
264) ‘惡作’의 性用은 뉘우침을 따르는[追悔] 작용을 말하고, 그 業用은 奢摩他[定]을 장애하는 작용을 말한다. 즉, 悔는 후회하는 것으로써 마음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이다.
265) 鄭駿基(唯眞), 「心王心所說의 變遷上에서 본 二障 연구」, 박사학위논문(서울: 동국대학교 대학원, 1997), pp. 160~161 참조.
266)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5中). “何等惡作。謂依樂作不樂作應作不應作。是愚癡分心追悔為體。或善或不善或無記。或時或非時。或應爾或不應爾。能障心住為業。”" - ↑ "五情" ,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五情
指眾生之五根。眼、耳、鼻、舌、身等五根能生情識,故稱五情。〔大智度論卷十七、卷四十〕p1504 - ↑ 佛門網, "七隨眠".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5정(五情)
"七隨眠: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七隨眠===﹝亦名七使,出阿毗達磨毗婆沙論﹞
煩惱妄惑依附不捨曰隨,五情暗冥曰眠。以無明種子潛伏藏識,而能生起一切煩惱結業,故名隨眠。又名七使者,使猶驅使也,由此妄惑,驅使心神,流轉三界故也。(五情者,即眼耳鼻舌身之情也。藏識者,即第八識,能含藏一切善惡種子故也。三界者,欲界、色界、無色界也。)
〔一、貪隨眠〕,貪者,引取無厭也。謂此貪欲之惑,潛伏藏識,隨附不捨,而為種子。能生一切貪染之欲,故名貪隨眠。
〔二、瞋隨眠〕,瞋者,忿怒不息也。謂此瞋恚之惑,潛伏藏識,隨附不捨,而為種子,能起一切麤重忿怒,故名瞋隨眠。
〔三、愛隨眠〕,愛者,於順情境上愛著不捨也。謂此愛惑種子,潛伏藏識,隨附不捨,能生三界麤重愛欲,故名愛隨眠。
〔四、慢隨眠〕,慢者,恃己凌他也。謂慢惑種子,潛伏藏識,隨附不捨,能生種種麤重憍慢,故名慢隨眠。
〔五、無明隨眠〕,無明者,無所明了也。謂此無明種子,潛伏藏識,隨附不捨,能生種種麤重煩惱,故名無明隨眠。
〔六、見隨眠〕,見者,分別執取也。謂此分別妄惑種子,潛伏藏識,隨附不捨,能生三界種種妄見,故名見隨眠。
〔七、疑隨眠〕,疑者,猶豫不決也。謂此疑惑種子,潛伏藏識,隨附不捨,能生三界麤重疑惑,故名疑隨眠。" - ↑ 구글 CBETA 검색, "眼情 耳情 鼻情 舌情 身情".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眼情 耳情 鼻情 舌情 身情:
CBETA T15 No. 641《佛說月燈三昧經》卷1
www.cbeta.org/result/normal/T15/0641_001.htm
T15n0641_p0625b21(07)║二者有為眼情不可思議。三者無為眼情不可思議。 ...
菩薩摩訶薩復有六種耳情。何等為六。 ... 種鼻情。何等為六。 T15n0641_p0625c01(
00)║一者諸行鼻情不可思議。 ... T15n0641_p0625c08(04)║四者有住舌情
不可思議。五者無住舌情 ... 何等為六。 T15n0641_p0625c11(00)║一者諸行身情
不可思議。"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13 - T31n1605_p0664b15. 5정진(五精進)
"證智決擇為體。惡行不轉所依為業。何等為勤。謂心勇悍為體。或被甲或加行。或無下或無退或無足。差別成滿善品為業。"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c04 - T31n1606_p0697c08. 5정진(五精進)
"勤者。被甲方便無下無退。無足心勇為體成滿善品為業。謂如經說。有勢有勤有勇堅猛不捨善軛。如其次第應配釋被甲心勇等諸句。滿善品者。謂能圓滿隨初所入根本靜慮。成善品者。謂即於此極善修治。"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23 - T31n1585_p0030b01. 5정진(五精進)
"勤謂精進。於善惡品修斷事中勇悍為性。對治懈怠滿善為業。勇表勝進簡諸染法。悍表精純簡淨無記。即顯精進唯善性攝。此相差別略有五種。所謂被甲加行無下無退無足。即經所說有勢有勤有勇堅猛不捨善軛。如次應知。此五別者。謂初發心自分勝進。自分行中三品別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p. 291-292 / 583. 5정진(五精進)
"‘근(勤)심소’49)는 정진(精進)을 말한다. 선품을 닦고 악품을 끊는 일에 대해서 용맹스럽고 굳세게 함을 체성으로 삼는다. 게으름[懈怠]을 다스려서 착한 일을 원만하게 이루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용맹스럽다는 것은 정진하는 것을 나타내어 모든 잡염법을 가려낸다. 굳세다는 것은 지극히 순수한 것을 나타내어 청정 무구성을 가려낸다. 곧 정진은 오직 착한 성품에만 포함됨을 나타낸다. 이것의 양상의 차이는 대략 다섯 종류가 있으니 곧 맹렬함을 일으키는 것[被甲]50)ㆍ가행51)ㆍ낮추지 않음[無下]52)ㆍ물러나지 않음[無退]53)ㆍ만족하지 않음[無足]54)이다. 경전에서 말씀한, 세력이 있음[有勢] · 정진함[有勤] · 용감함[有勇]ㆍ견고하고 용맹함[堅猛] · 선의 멍에55)를 버리지 않음[不捨善軛]이니, 순차적으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 다섯의 차이를 말하면 초발심 · 자분(自分) · 승진(勝進) · 자분행(自分行) 중의 세 가지 품류로서 다르기 때문이다.56)
49) 근(勤, vīrya)심소는 ‘정진’의 심리작용으로서, 용맹스럽게 선행을 닦고 악행을 끊게 한다. 해태(懈怠)심소를 다스린다.
50) 피갑(被甲)은 맹렬하고 날카롭게 즐거운 욕구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경전에는 세력이 있는 것[有勢]이라고 이름한다. 갑옷[甲]을 입고[被] 군대가 진(陣)을 친 곳에 들어갈 때 두려워하지 않고 큰 위세가 있는 것과 같음을 일컫는다.
51) 가행(加行)은 견고하고 용감한 방편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경전에는 정진하는 것[有勤]으로 이름한다. 마음을 견고하게 해서 스스로 책려(策勵)하는 것을 일컫는다.
52) 낮추지 않음[無下]은 증득해야 할 것에 대해서 스스로를 경멸하지 않고, 역시 법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경전에는 용감한 것[有勇]으로 이름한다.
53) 물러나지 않음[無退]이란 추위나 배고픔 등의 고통을 능히 인내로써 받아들이고, 열등한 선(善)에 대해서 혐오(嫌惡)나 만족함을 일으키지 않으며, 다음 단계의 뛰어난 공덕 등을 기쁘게 구하는 것을 말한다. 경전에는 견고하고 용맹한 것[堅猛]으로 이름한다.
54) 만족하지 않음[無足]은 이후에 점차 4성제를 관찰함[諦觀] 등 뛰어난 도(道)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경전에는 선(善)의 멍에를 버리지 않는 것[不捨善軛]으로 이름한다.
55) 소[牛]에게 멍에를 씌움으로써 소로 하여금 도망가지 않고 능히 나아가게 한다. 선법(善法)도 역시 그러해서 수행자에게 멍에를 지워 선품(善品)에서 벗어나지 않고 열반에 나아가게 하므로 이렇게 표현한다.
56) 다섯 가지 중에서 맹렬함을 일으키는 것[被甲 · 有勢]은 발심이고, 나머지 넷은 수행인데, 이 수행은 다시 자분(自分)과 승진(勝進)으로 나뉜다. 자분은 가행(加行. 有勤:下品), 낮추지 않음[無下. 有勇:中品], 물러나지 않음[無退. 堅猛:上品]의 3품이고, 만족하지 않음[無足. 不捨善]은 승진에 해당된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b04 - T31n1613_p0852b06. 5정진(五精進)
"云何精進。謂懈怠對治。善品現前。勤勇為性。謂若被甲。若加行。若無怯弱。若不退轉。若無喜足。是如此義。圓滿成就。善法為業。"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8 / 24. 5정진(五精進)
"무엇을 정진(精進)이라고 하는가?
게으름[懈怠]을 다스리고 선한 종류가 드러나 더욱 정근함을 성질로 한다. 불 · 보살의 가호를 받고, 더욱 행동에 채찍질을 하고 겁내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만족하지 않는다면, 이는 정진의 뜻을 원만하게 성취한 것이다. 선법(善法)으로 행동양식을 삼는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1c08 - T31n1602_p0481c11. 정진(精進)
"精進者。謂心勇無惰不自輕賤為體。斷懈怠障為業。如前乃至增長精進為業。如經說起精進住有勢有勤有勇堅猛不捨善軛。"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8 / 293. 정진(精進)
"정진(精進)96) 심소는 마음이 용맹하여 게으름이 없으며, 스스로 가볍고 천하게 하지 않음을 체성으로 삼는다. 해태(懈怠)의 장애를 끊음을 업으로 삼고, 앞에서와 같이 나아가서 정진을 증장함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정진을 일으켜서 힘이 있음 · 부지런함 · 용감함 · 견고하고 용맹스러움에 머물러서 선(善)의 멍에를97) 버리지 않는다”고 말한 바와 같다.
96) 정진(精進, vīrya) 심소는 ‘정진’의 능력으로서 근(勤)이라고도 하며 부른다. 용맹스럽게 선행을 닦고 악행을 끊게 하는 심리작용이다. 해태(懈怠) 심소를 다스린다.
97) 소[牛]에게 멍에를 씌움으로써 소로 하여금 도망가지 않고 나아가며 충실히 일하게 한다. 선법(善法)도 역시 그러해서 수행자에게 멍에를 씌워 선품(善品)에서 벗어나지 않고 열반에 나아가게 하므로 이렇게 표현한다. 선행은 비록 실천하기 어렵지만 수행자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감당해나가야 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 ↑ 혜원 찬 & T.1851, 제20권. p. T44n1851_p0864b08 - T44n1851_p0864b18. 세간해(世間解)
"世間解者。就德施名。然就德中境體合目。世間境也。解是體也。依如花嚴。世間有三。一眾生世間。二器世間。國土住處。三智正世間。二諦諸法。於此悉解。名世間解。依涅槃經。世間有五。一眾生世間。如來能知名世間解。二五陰世間。如來能知名世間解。此二眾生之差別也。三國土世間。如來能知名世間解。四五欲世間。如來能知於中不著。名世間解。五八法世間。如來能知不為傾動。名世間解。此三器世之差別也。通彼智覺。世間之解義別有六。" - ↑ 가 나 운허, "五衆(오중)". 2013년 4월 22일에 확인
"五衆(오중):
[1] 〓 5온(蘊). 중(衆)은 화합의 뜻.
[2] 불제자 중에 출가한 이를 5종으로 나눈 대중. 비구ㆍ비구니ㆍ식차마나ㆍ사미ㆍ사미니." - ↑ 가 나 星雲, "五眾". 2013년 4월 22일에 확인
"五眾: (一)五蘊之舊譯。眾,含有和集之義。與五陰同。(參閱「五蘊」1212)
(二)又作出家五眾。即:(一)比丘(梵 bhiksu,巴 bhikkhu),(二)比丘尼(梵 bhiksunī,巴 bhikkhunī),(三)式叉摩那(梵 śiksamānā,巴 sikkhamānā),(四)沙彌(梵 śrāmanera,巴 sāmanera),(五)沙彌尼(梵 śrāmanerikā,巴 sāmanerī)。其中比丘、比丘尼受具足戒,式叉摩那受六法,沙彌、沙彌尼受十戒。〔大智度論卷十、四分律行事鈔資持記卷中一之一〕(參閱「七眾」105)
(三)隋代佛教之教化機構。隋文帝敕選高僧,各以其所專精之學,司掌教化之職,稱為五眾,並各設眾主一名。五眾即:(一)涅槃眾,眾主有法聰、童真、善冑等。(二)地論眾,主要依華嚴經典,眾主有慧遷、靈璨等。(三)大論眾,大論係指大智度論;主要依大品般若經,眾主有法彥、寶襲、智隱等。(四)講律眾,眾主有洪遵等。(五)禪門眾,眾主有法應等。 p1152" - ↑ 가 나 DDB, "五衆". 2013년 4월 22일에 확인
"五衆:
Pronunciations: [py] wǔzhòng [wg] wu-chung [hg] 오중 [mc] ojung [mr] ojung [kk] ゴシュウ [hb] goshū [qn] ngũ chúng
Basic Meaning: five skandhas
Senses:
# Kumārajīva's Chinese translation of the term 五蘊. 〔法華經 T 262.9.12a19〕 (Tib. 'khor rnam pa lnga; Skt. pañca-skandha) [Charles Muller]
# The five kinds of disciples of the Buddha:
1. bhikṣu, 比丘 (Pāli bhikkhu);
2. bhikṣuṇī 比丘尼 (Pāli bhikkhunī),
3. śikṣamāṇā 式叉摩那 (Pāli sikkhamānā),
4. śrāmaṇera 沙彌 (Pāli sāmaṇera),
5. śrāmaṇerikā 沙彌尼 (Pāli sāmaṇerī).
Among these, the bhikṣus and bhikṣuṇīs accept the full set of precepts; śikṣamāṇās receive the six rules 六法 and the śrāmaṇeras and śrāmaṇerikās receive the ten precepts 十戒. 〔大智度論(卷十)〕 [Charles Muller]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272
Bulgyo sajeon 624a
Chūgoku bukkyōshi jiten (Kamata) 110
Zengaku daijiten (Komazawa U.) 344a
Iwanami bukkyō jiten 271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88b/97
Japanese-English Zen Buddhist Dictionary (Yokoi) 174
Bukkyōgo daijiten (Nakamura) 363d
Fo Guang Dictionary 1152
Ding Fubao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Hirakawa) 0089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207b,1094c
Bukkyō daijiten (Oda) 531-3
Sanskrit-Tibetan Index for the Yogâcārabhūmi-śāstra (Yokoyama and Hirosawa)" -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2권. p. T25n1509_p0072a10 - T25n1509_p0072a21. 수가타(修伽陀)
" 復名「修伽陀」:「修」秦言「好」,「伽陀」或言「去」,或言「說」——是名「好去」、「好說」。 好去者,於種種諸深三摩提,無量諸大智慧中去,如偈說:
「佛一切智為大車, 八正道行入涅槃。」
是名好去。 好說者,如諸法實相說,不著法愛說。觀弟子智慧力,是人正使一切方便神通智力化之,亦無如之何。是人可度是疾、是遲,是人應是處度;是人應說布施,或說戒,或說涅槃。是人應說五眾、十二因緣、四諦等諸法能入道。如是等種種知弟子智力而為說法,是名好說。" -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2권. pp. 86-87 / 2698. 수가타(修伽陀)
"또한 수가타(修伽陀)151)라고도 한다. 수(修)는 진나라에서는 ‘좋다[好]’고 하고, 가타는 ‘간다[去],’ 혹은 ‘말한다[說]’고 한다. 그러므로 ‘잘 가시고 잘 말한 분’이라 하나니, ‘잘 간다’고 함은 갖가지 깊은 삼매와 한량없는 모든 큰 지혜로 간다는 뜻이다. 게송에 이런 것이 있다.
부처님은 일체지를 큰 수레로 삼고
8정도를 행해 열반에 드신다네.
이것이 ‘잘 간다[好去]’는 뜻이다.
‘잘 말한다[好說]’ 함은 모든 법을 실상 그대로 말하되 법애(法愛)에 집착하지 않으며, 말할 때에는 제자들의 지혜의 힘을 관찰하는 것이다. 곧 ‘이 사람은 설사 온갖 방편과 신통과 지혜의 힘을 다하여 교화한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이 사람은 제도할 수 있으니 신속하리라,’ ‘이 사람은 더딜 것이다,’ ‘이 사람은 이러한 곳에서 제도해야 된다,’ ‘이 사람에게는 보시를 말해 주어야 한다,’ ‘이 사람에게는 계행을 말해주고, 이 사람에게는 열반을 말해 주어야 한다,’ ‘이 사람에게는 5중(衆) · 12인연152) · 4제(諦)153)등의 가르침을 말해 주어야 도에 들 것이다’라고 이와 같이 갖가지로 제자들의 지혜의 힘을 알아서 법을 말해 주는 것을 ‘잘 말한다’ 하는 것이다.
151) 범어로는 Sugata.
152) 범어로는 dvādaśahetupratyaya.
153) 범어로는 caturāryasatya." - ↑ 佛門網, "五觸". 2013년 5월 17일에 확인
"五觸: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界身足論上一頁云:五觸云何?一、有對觸。二、增語觸。三、明觸。四、無明觸。五、非明非無明觸。" - ↑ 가 나 운허, "五下分結(오하분결)".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下分結(오하분결): ↔ 오상분결(五上分結). 중생을 하계(下界)인 욕계에 얽어매고, 해탈치 못하게 하는 5종의 번뇌. 탐결(貪結)ㆍ진결(瞋結)ㆍ신견결(身見結)ㆍ계취견결(戒取見結)ㆍ의결(疑結) 등." - ↑ 가 나 다 星雲, "五下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下分結: 梵語 pañca-āvarabhāgīya-sajyojanāni。指順益下分界之五種結惑。乃對五上分結而立五下分結。全稱五順下分結。略稱五下結、五下。即三界中之下分界(欲界)之五種結惑,繫縛眾生,令其不得超脫其界。五下分結即:(一)欲貪,於順情境上生起貪著之心而無有厭足。(二)瞋恚,於違情境上生起瞋恨之心而不自已。(三)有身見,於名(心)、色(色身)、五陰、十二入、十八界等妄計為身,執著我見。(四)戒禁取見,取執非理無道之邪戒。(五)疑,迷心乖理,狐疑不決,由此疑惑而迷真逐妄,背覺合塵。
欲界眾生由於上述之欲貪與瞋恚二結,遂不得超離欲界,若有能超離者,由有身見等後三結,終亦還下於欲界,故偏立此五種,稱為順下分結。五順下分結以三十一事為自性,所謂欲貪與瞋恚各為欲界五部之所斷,故有十事;有身見為三界見苦所斷,故有三事;戒禁取見為三界各見苦、見道所斷,故有六事;疑為三界各四部之所斷,故有十二事,總成三十一事。〔雜阿含經卷三十二、俱舍論卷二十一、大毘婆沙論卷四十九、順正理論卷五十四、大乘義章卷五末〕(參閱「五部」1154) p1055"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8c23 - T29n1558_p0109a19.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佛於餘處依差別門。即以結聲說有五種。頌曰。
又五順下分 由二不超欲
由三復還下 攝門根故三
或不欲發趣 迷道及疑道
能障趣解脫 故唯說斷三
論曰。何等為五。謂有身見戒禁取疑欲貪瞋恚。何緣此五名順下分。此五順益下分界故。謂唯欲界得下分名。此五於彼能為順益。由後二種不能超欲界。設有能超由前三還下。如守獄卒防邏人故。有餘師說。言下分者。謂下有情即諸異生。及下界即欲界。前三能障超下有情。後二能令不超下界。故五皆得順下分名。諸得預流六煩惱斷。何緣但說斷三結耶。理實應言斷六煩惱。攝門根故但說斷三。謂所斷中類有三種。唯一通二通四部故。說斷三種攝彼三門。又所斷中三隨三轉。謂邊執見隨身見轉。見取隨戒取轉。邪見隨疑轉。說斷三種攝彼三根。故說斷三已說斷六。有作是釋。凡趣異方有三種障。一不欲發。二迷正道。依邪道故。三疑正道。趣解脫者亦有如斯相似三障。謂由身見怖畏解脫不欲發趣。由戒禁取依執邪道迷失正路。由疑於道深懷猶預。佛顯預流永斷如是趣解脫障故說斷三。"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p. 947-950 / 1397. 5순하분결(五順下分結)
"런데 부처님께서는 또 다른 곳에서 차별문(差別門)에 근거하여 '결'이라고 하는 말에는 다섯 가지 종류의 번뇌가 있다고 설하신다.13)
게송으로 말하겠다.
또한 5순하분결(順下分結)이라는 것이 있는데
두 가지에 의해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세 가지에 의해 다시 하계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되기 때문에 세 가지이다.
又五順下分 由二不超欲
由三復還下 攝門根故三
혹은 다른 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고
도에 미혹하고 아울러 도에 대한 의심이
해탈로 나아가는 것을 능히 장애하니
그래서 오로지 세 가지를 끊으라고 설한 것이다.
或不欲發趣 迷道及疑道
能障趣解脫 故唯說斷三
논하여 말하겠다. 무엇을 다섯 가지라고 하는가?
이를테면 유신견과 계금취와 의(疑)와 욕탐(欲貪)과 진에(瞋恚)가 바로 그것이다.
어떠한 연유에서 이러한 다섯 가지를 '순하분'이라 이름한 것인가?
이 러한 다섯 가지는 하분(下分)의 세계에 수순하여 증익[順益]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오로지 욕계만이 '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는데, 이러한 다섯 가지는 그 같은 욕계에서만 능히 수순하여 증익하는 것이다. 즉 [이생은 비록 성법을 획득하였을지라도] 뒤의 두 가지 종류(욕탐과 진에)로 말미암아 능히 욕계를 초월하지 못하며, 설혹 능히 초월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앞의 세 가지(유신견·계금취·의)로 말미암아 다시 되돌아오니,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 순라꾼과 같기 때문이다.14)
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하분이라는 말은 이를테면 하계의 유정 즉 온갖 이생과 하계 즉 욕계를 말하는데, 앞의 세 가지는 하계의 유정을 초월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며, 뒤의 두 가지는 그들로 하여금 능히 하계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 다섯 가지는 모두 '순하분'이라는 명칭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15)
예류과를 획득한 모든 이는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데, 어떠한 연유에서 다만 3결만을 끊었다고 설하고 있는 것인가?16)
이치상으로는 실로 마땅히 여섯 가지 번뇌를 끊는다고 말해야 할 것이나 [세존께서는] 갈래[門]와 근본[根]에 포섭시켰기 때문에 단지 세 가지만을 끊었다고 설한 것이다. 이를테면 [견]소단의 번뇌에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으니, 오로지 1부(部)에 의해 끊어지는 것과 2부에 통하는 것과 4부에 통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 종류만을 끊었다고 설하면 그러한 세 갈래를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7) 또한 [견]소단 중의 세 가지는 세 가지에 따라 일어나니, 이를테면 변집견은 유신견에 따라 일어나고, 견취는 계금취에 따라 일어나고, 사견은 의(疑)에 따라 일어난다. 그러므로 세 가지 종류를 끊은 것에 대해서만 설하면 그러한 세 근본을 포섭하게 되는 것이다.18) 따라서 이러한 세 가지 근본을 끊었다고만 설하면 이미 여섯 가지 번뇌를 끊었다고 설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다른 지방으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세 가지의 장애가 있다. 첫째는 출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올바른 길[正道]에 미혹하여 삿된 도[邪道]에 의지하는 것이며, 셋째는 올바른 길을 의심하는 것이다.19) 이와 마찬가지로 해탈로 나아가는 자에게도 이와 서로 유사한 세 가지의 장애가 있으니, 이를테면 유신견으로 말미암아 해탈을 두려워하여 그곳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며,20) 계금취로 말미암아 사도(邪道)에 의지하여 올바른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며, 의(疑)로 말미암아 도에 대해 깊은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즉 부처님께서는, 예류(預流)는 이처럼 해탈로 나아갈 때의 장애를 영원히 끊었다고 하는 사실을 나타내고자 하셨기 때문에 세 가지 번뇌(유신견·계금취·의)만을 끊었다고 설하신 것이다."
13) 『중아함경』 권제56 『오하분결경(五下分結經)』(대정장1, p.77상) ; 『장아함경』 권제8 『중집경』(동 p.51하).
14) 욕탐과 진에는 마치 감옥을 지키는 옥졸과도 같으니, 그들의 단속으로 말미암아 감옥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신견 등의 세 가지는 순라꾼과 같으니, 설사 어떤 방편으로 욕계의 감옥을 벗어났다 하더라도 그 같은 세 순라꾼에게 붙잡혀 다시 감옥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15) 이 유여사설은 이설(異說)이지만 중현의 『현종론』 권제27(한글대장경201, p.218)에서는 유부 정설로 논설되고 있다. 즉 그는 하분(下分)을 욕계와 욕계의 유정으로 해석하여 욕탐 등은 전자를, 유신견 등은 후자를 능히 떠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분결'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16) 예류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견혹인 5견과 의(疑)의 여섯 가지 근본번뇌를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예컨대 『잡아함경』 권제29 제797경(대정장2, p.205하)에서는 유신·계금취·의의 3결을 끊음으로써 예류과가 될 수 있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다.
17) 여섯 가지 근본번뇌 중에서 유신견과 변집견은 오로지 견고소단이고, 계금취는 견고·견도소단이며, 의와 견취·사견은 견4제소단이기 때문에 오로지 유신·계금·의의 3결을 설하게 되면 앞의 세 갈래[門]의 모든 번뇌를 포섭하게 된다는 뜻.
18) 즉 변집견은 유신견에, 견취는 계금취에, 사견은 의에 의해 생겨나기 때문에 생기의 근본이 되는 능생의 3결만 끊으면 소생의 세 가지도 끊어지게 된다는 뜻.
19) 이를테면 첫 번째는 이곳과 다른 지방의 공덕(좋은 점)과 과실(나쁜 점)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을 거두어 가려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두 번째는 비록 다른 지방으로 출발하고자 하였을지라도 잘못된 길[邪道]로 들어 그곳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세 번째는 두 길에 사람이 모두 다니는 것을 보고 이 길이 그곳으로 나아가는 바른 길인지, 바른 길이 아닌지 도무지 알지 못해 마음에 의혹을 품는 것을 말한다.
20) 집아(執我)의 유신견으로 인해 열반을 단멸로 여겨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는 것이다. 즉 집아를 공덕이라 여기고, 그것의 단멸을 과실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 ↑ 佛門網, "五順下分結".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五順下分結: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雜集論十三卷八頁云:問:若已永斷一切見道所斷煩惱,及已永斷欲界修道所斷一切煩惱,得不還果;何故但言永斷五順下分結,得不還果耶?答:最勝所攝故。云何最勝?由此五結,能為下趣下界勝因,故名最勝。所以者何?下趣者:謂那落迦、傍生、餓鬼。下界者:謂欲界。以薩迦耶見,戒禁取、疑、為最勝因,令諸有情不越下趣故。以貪慾瞋恚為最勝因,令諸有情不越下界故。
二解 俱舍論二十一卷二頁云:佛於餘處,依差別門,我即以結聲,說有五種。頌曰:又五順下分,由二不超欲;由三復還下。攝門根故三。或不欲發趣,迷道及疑道,能障趣解脫。故唯說斷三。論曰:何等為五?謂有身見,戒禁取、疑、欲貪、瞋恚。何緣此五名順下分?此五順益下分界故。謂唯欲界,得下分名。此五於彼,能為順益。由後二種,不能超欲界,設有能超;由前三還下。如守獄卒,防邏人故。有餘師說:言下分者,謂下有情。即諸異生。及下界,即欲界。前三能障超下有情;後二能令不超下界。故五皆得順下分名。
三解 大毗婆沙論四十九卷二頁云:有五順下分結。謂貪慾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有身見順下分結,戒禁取順下分結。疑順下分結。問:此五順下分結,以何為自性?答:以三十一事為自性。謂貪慾瞋恚順下分結,各欲界五部,為十事。有身見順下分結,三界見苦所斷為三事。戒禁取順下分結,三界各見苦道所斷為六事。疑順下分結,三界各四部,為十二事。由此五順下分結,以三十一事為自性。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順下分結?順下分結,是何義耶?答:如是五結,下界現行,下界所斷,結下界生,取下界等流異熟果;故名順下分結。下界者,謂欲界。如彼卷一頁至五頁廣說。
四解 集異門論十二卷十三頁云:五順下分結者:云何為五?一、欲貪順下分結。二、瞋恚順下分結。三、有身見順下分結。四、戒禁取順下分結。五、疑順下分結。欲貪順下分結者:欲貪云何?答:於諸欲境,諸貪等貪;廣說乃至貪類貪生。是名欲貪。順下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欲貪未斷未遍知故;便往欲界,生於欲界,結欲界生。故名欲貪順下分結。瞋恚順下分結者:瞋恚云何?答:於諸有情,欲為損害;廣說乃至現為過患。是名瞋恚。順下分結,廣說如前。有身見順下分結者:有身見云何?答:於五取蘊,等隨觀見我或成所;從此起忍欲慧觀見。是名有身見。順下分結,廣說如前。戒禁取順下分結者:戒禁取云何?答:如有一類,執取於戒;謂由此戒,能得清淨、解脫、出離。超諸苦樂及能證得超苦樂處。復有一類,執取於禁;謂由此禁,能得清淨、解脫、出離。超諸苦樂及能證得超苦樂處。或有一類,執取戒禁;謂由戒禁,能得清淨、解脫、出離。超諸苦樂及能證得超苦樂處。是名戒禁取。順下分結,廣說如前。疑順下分結者:疑云何?答:於佛法僧及苦集滅道,生起疑惑;廣說乃至非現一趣。是名疑。順下分結者:下分、謂欲界。上分、謂色無色界。由此疑未斷未遍知故;便往欲界,生於欲界,結欲界生。故名疑順下分結。" - ↑ 구글 CBETA 검색, "五下分結". 2013년 5월 31일에 확인.
"五下分結: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27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27.htm
答曰。繫義是結義。 T28n1546_p0196b20(05)║廣說如三結處五下分結欲愛結恚結
身見戒取疑。問曰 .... T28n1546_p0197a12(06)║汝云何受持我所說五下分結耶。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29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29.htm
謂三結斷。 T02n0099_p0205c04(08)║何等為斯陀含果?謂三結斷,貪、恚、癡薄。
T02n0099_p0205c05(10)║何等為阿那含果?謂五下分結盡。何等為阿羅漢果?
CBETA T01 No. 26《中阿含經》卷2
www.cbeta.org/result/normal/T01/0026_002.htm
比丘行如是, T01n0026_p0427a22(08)║往至何所?譬如燒麩,纔燃便滅。當知
比丘亦復如是, T01n0026_p0427a23(03)║少慢未盡,五下分結已斷,得中般涅槃, ...
CBETA T01 No. 26《中阿含經》卷56
www.cbeta.org/result/normal/T01/0026_056.htm
T01n0026_p0778c10(07)║ 五下分結經第四(第五後誦) T01n0026_p0778c11(00)
║我聞如是: 一時,佛遊舍衛國, T01n0026_p0778c12(05)║在勝林給孤獨園。
CBETA T25 No. 1509《大智度論》卷5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25/1509_057.htm
T25n1509_p0465a22(07)║斷三結亦婬瞋癡薄得斯陀含,斷五下分結得阿那含,
T25n1509_p0465a23(03)║斷五上分結得阿羅漢,少所人求辟支佛。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37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37.htm
T02n0099_p0266c28(00)║教誡種種說法,彼聞法已,斷五下分結。阿難! ...
T02n0099_p0267a01(02)║若有比丘先未病時,未斷五下分結,然後病起, ...
CBETA T41 No. 1821《俱舍論記》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1_021.htm
T41n1821_p0319c17(04)║於十纏別立二結。 T41n1821_p0319c18(00)║佛於餘
處至故唯說斷三者。 T41n1821_p0319c19(06)║此即第二明五下分結。 論曰何等 ...
CBETA T41 No. 1823《俱舍論頌疏論本》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3_021.htm
別釋就中分五。一釋結。 T41n1823_p0933a14(02)║二釋縛。三釋隨眠。四釋隨煩惱
。五釋纏。 T41n1823_p0933a15(02)║就明結中分三。一明九結。二明五下分結。
CBETA T26 No. 1543《阿毘曇八犍度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3_004.htm
五蓋五結五下分結五見。 T26n1543_p0784c13(06)║六身愛七使九結九十八使。此
三結幾不善幾無記。 T26n1543_p0784c14(03)║此乃至九十八使幾不善幾無記。
CBETA T41 No. 1822《俱舍論疏》卷21
www.cbeta.org/result/normal/T41/1822_021.htm
佛於餘處依差別門。 T41n1822_p0711a03(08)║此下兩頌第二明五下分結也。 論曰
至防邏人故。 T41n1822_p0711a04(04)║此敘第一釋也。此師意以欲界名為下分 ...
CBETA T02 No. 99《雜阿含經》卷33 - CBETA 中華電子佛典協會
www.cbeta.org/result/normal/T02/0099_033.htm
T02n0099_p0236c23(06)║云何名優婆塞阿那含?」 佛告摩訶男:「優婆塞阿那含者
, T02n0099_p0236c24(02)║五下分結已斷已知,謂身見、戒取、疑、貪欲、瞋恚。
CBETA T26 No. 1543《阿毘曇八犍度論》卷6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3_006.htm
三結五下分結。 T26n1543_p0796b16(08)║為三結受入五下分結。五下分結受入三
結。答曰。 T26n1543_p0796b17(06)║五三非三五非受入何等。答曰。貪欲瞋恚。
CBETA T27 No. 1545《阿毘達磨大毘婆沙論》卷174
www.cbeta.org/result/normal/T27/1545_174.htm
T27n1545_p0875b27(00)║異生雖能越界而不得果。 T27n1545_p0875b28(06)║
亦不永斷順五下分結故不名上流。有說。 T27n1545_p0875b29(06)║具三種流者 ...
CBETA T29 No. 1562《阿毘達磨順正理論》卷54
www.cbeta.org/result/normal/T29/1562_054.htm
T29n1562_p0644a06(08)║斷五下分結得成不還果。以不還果總說有二。
T29n1562_p0644a07(07)║一次第證二超越成。斷二斷三如次得果。由不定故說五
無失。
CBETA T26 No. 1543《阿毘曇八犍度論》卷8
www.cbeta.org/result/normal/T26/1543_008.htm
五蓋五結五下分結五見。 T26n1543_p0802b19(01)║六身愛七使九結九十八使。眼
根幾使所使。 T26n1543_p0802b20(00)║乃至無色界思惟所斷無明使幾使所使( ...
CBETA T28 No. 1546《阿毘曇毘婆沙論》卷35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6_035.htm
永斷五下分結是也。 T28n1546_p0252a22(03)║何者是阿羅漢果。答曰。永斷愛慢
癡一切結是也。 T28n1546_p0252a23(01)║何者是沙門人。答曰。成就如是等法。
CBETA T46 No. 1929《四教義》卷6
www.cbeta.org/result/normal/T46/1929_006.htm
此人欲界五下分結盡。 T46n1929_p0739c23(01)║更不還生欲界。故言不還也。
T46n1929_p0739c24(07)║復次須陀洹有三種。一行中須陀洹。即是須陀洹向。
CBETA T28 No. 1547《鞞婆沙論》卷4
www.cbeta.org/result/normal/T28/1547_004.htm
八解脫。八除入。十一切入。 T28n1547_p0439a14(01)║八智三三昧。三結。三不
善根。 T28n1547_p0439a15(06)║三有漏四流四扼四受四縛。五蓋五結五下分結五 ...
CBETA T44 No. 1851《大乘義章》卷5
www.cbeta.org/result/normal/T44/1851_005.htm
T44n1851_p0571c21(00)║ 五下分結義. T44n1851_p0571c22(00)║五下分結者
。一名貪欲。二名瞋恚。三名身見。 T44n1851_p0571c23(00)║四名戒取。五名為疑 ...
CBETA T46 No. 1929《四教義》卷8
www.cbeta.org/result/normal/T46/1929_008.htm
T46n1929_p0750b04(06)║體愛假即真斷欲界五下分結盡。離欲界煩惱也。 ... 體色
無色愛即真。 T46n1929_p0750b06(01)║發真無漏斷五下分結七十二品盡也。" - ↑ 권오민 2003, 61–67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8 / 13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