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AKvH/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
청량리행 311000호대 2차분 전동차 | |
제작 및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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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용도 | 통근형 전동차(도시 철도 구간 입선용) |
제작사 |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로템 |
제작 연도 | 1996년 ~ 2013년 |
제원 | |
양 수 | 10 |
궤간 (mm) | 1,435 |
성능 | |
전기 방식 | 교류 25,000V 60Hz 직류 1,500V 가공가선 방식 |
제어 방식 | 60편성까지 VVVF-GTO (1C4M) 이후 VVVF-IGBT 2Lv (1C4M) |
기동가속도 | 3.0 km/h/s |
영업 최고 속도 | 110 km/h |
설계 최고 속도 | 110 km/h |
감속도 | 상용 최대 3.5 km/h/s 비상 4.5 km/h/s |
전동기 출력 | 220 kW |
편성 출력 | 4,400 kW |
구동 장치 | 유도전동기 |
제동 방식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
MT비 | 5M 5T |
한국철도공사 311000호대 전동차는 1996년부터 도입된 경부선, 경인선 복복선화 및 1000호대 전동차의 대체를 목표로 생산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통근형 전동차다. 최초 도입분은 341000호대 전동차를 기초로 제작되었으며 이후 여러 설비의 변화를 거쳐 2013년까지 총 94편성이 도입되었고 2015년 7월 현재 94개 편성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입 당시 5000호대의 차호를 부여받았으나 2011년 4월부터 311000호대로 번호가 개정되었다.
기술적 사양
편집제어기기
편집311x59편성 이전까지는 기존에 도입되었던 4호선용 341000호대 전동차를 기초로 하여 GTO 사이리스터를 사용한 VVVF 제어를 채용하였으며, 311x60편성 이후의 편성은 IGBT 소자를 사용한 VVVF 제어를 사용하였다. 하나의 제어장치가 네 개의 모터를 제어하는 1C4M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 1000호대 전동차에 비해 출력을 높여 전력차의 비율을 줄였으며, 동시에 회생제동을 채용하여 에너지 절약 및 검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도시바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후 우진산전에서 면허 생산한 제어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GTO 사이리스터를 사용한 차량은 강제 냉각 방식의 MCK01C형 주제어장치를 채용하였고, IGBT 소자를 사용한 차량은 히트파이프에 의한 자연 냉각 방식의 COVO52-A0형 주제어장치를 채용하였다.
차체 및 대차
편집차체에는 STS304를 사용한 스테인리스 용접 방식의 무도장 차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차는 원추형 고무스프링을 사용한 에어스프링 볼스터리스 방식을 채택해 승차감 향상과 경량화를 이루었다. 제동장치는 응답성이 빠르고 전기제동과의 조화가 양호한 전기지령식 제동을 사용하고 있다.
실내 설비
편집도입 초기에는 아이보리 색 계통의 색상 구성과 전형적인 모켓 롱 시트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후 불연화 개조가 시행되며 파란색과 흰색 등을 사용해 보다 차가운 계열의 색상 구성을 사용하게 되었고, 시트는 유리 섬유 시트를 사용하였다. 객실 천장에는 LED 전광판(31183편성 부터는 LCD)을 사용하는 승객 안내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냉방은 기존의 1000호대 전동차보다 냉방출력을 강화한 준집중 형식으로 제작하였다. 1997년 2차 도입분인 311x28편성부터 311x41편성까지는 1호차, 10호차에 휠체어 공간이 설비되어 있다.
운전 설비
편집기존 341000호대 전동차와 유사하나 ATC 관련 장비는 빠져 있으며, 정차역을 오인, 통과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차역 자동 통보 장치를 장비하고 있다. 처음 도입부터 TGIS 모니터를 컬러 모니터로 갖추었으며, 2005년 불연화 개조 이후부터는 서비스 기기 조작을 TGIS와 연계, 자동화하였다. 운전기기는 311x01편성부터 311x82편성 까지는 투핸들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311x93편성 부터는 원핸들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운전 경계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 절연 구간을 통과할 때 지상 장비를 통해 경고 방송을 수신하도록 되어있으며, 2006년부터는 전 차량의 차장용 출입문 조작장치를 기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교체하고 있다.
편성
편집편성은 팬터그래프와 주변압기, 제어기기, 전동기가 탑재된 M'차, 제어기기와 전동기만이 탑재된 M차, 그리고 보조전원장치와 공기압축기, 축전지, 제어실등을 갖춘 Tc차와 제어실이 없는 T1, 그리고 아무 기기도 탑재되지 않는 T차로 구성되어 있다.
객차번호 | 설치된 전장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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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0XX | Tc(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
3111XX | M(주변환장치) |
3112XX | M'(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3113XX | T(무동력객차) |
3114XX | M'(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3115XX | T1(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
3116XX | T(무동력객차) |
3117XX | M(주변환장치) |
3118XX | M'(집전기,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
3119XX | Tc(SIV, 공기압축기, 축전지) |
소속
편집구로차량사업소에 41편성이, 병점차량사업소에 28편성이, 이문차량사업소에 12편성이 재적되어 있다. 경검수는 각 차량의 소속 차량사업소에서 실시하며, 중검수의 경우 311x41편성까지는 4호선 시흥차량사업소에서, 311x42편성부터는 이문차량사업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운용 노선
편집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 계통에서 운행되고 있다.
과거 운행 노선
편집- 안산선: 2003년 4월 29일까지 운행되었으나, 익일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열차가 병점역까지 운행하게됨에 따라 더 이상 운행하지 않게 되었다.
- 경부고속선 금천구청 - 광명: 2006년 12월 15일부터 광명역 접근을 위한 셔틀 전동열차로 운행되었으나, 2008년 11월 30일 개정 이후 319000호대 전동차로 대체되었다.
- 경원선 용산 - 회기 및 중앙선 회기 - 팔당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일부): 현재는 321000호대 전동차로 개번한 편성도 있으나, 과거에는 편성의 구분 없이 투입되었다.
도입 기수별 특징
편집1세대
편집- 1차분
- 311x01편성부터 311x27편성까지 해당되는 도입분으로, 현대정공에서 제작한 차량이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현대정공의 창원공장에서 제작, 도입되었으며 도시바 직수입 VVVF 인버터를 채용하고 있다. 전기형 편성의 도색은 녹색과 노랑색 조합(철도청 색상)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2005년 불연화 개조가 이루어지며, 현재의 적색, 청색 조합 도색으로 교체되었다. 구 5x19편성은 2007년에 일어난 영등포역 추돌 사고로 2량 폐차 후 31906편성과 31907편성으로 개조되었고, 5x19편성의 결차로 311000호대로의 차번 변경시 5x20편성부터 편성번호가 -1씩 조정되었다.
- 2차분
- 311x28편성부터 311x41편성까지의 도입분으로, 1973년부터 1974년까지 도입되었던 1000호대 전동차의 내구 연한이 다 되어 이를 대차하기 위해서 제작된 차량이다. 1998년부터 1999년에 걸쳐 대우중공업의 의왕 공장에서 제작, 도입된 차량이다. 전반적으로 설비는 1차 도입분과 큰 차이는 없으나 휠체어 공간이 추가되었고, 객실 안내기의 수를 늘리는 등의 작은 변화가 있다. 2002년부터 38편성에 시범적으로 코모넷사의 차내방송 시스템을 장비하였으며, 311x39편성부터 311x41편성까지에는 1000호대 전동차의 2세대형 부수 객차를 개조하여 편입해 사용하고 있다.
2세대
편집- 3차분
- 311x42편성부터 311x47편성까지의 도입분이다. 2003년에 이루어진 수원 - 병점간 연장과 1977년까지 도입되었던 1000호대 전동차의 대체를 위해 도입된 차량이다. 1999년에 도입된 341000호대 전동차 중 전두부 교체형을 바탕으로 하여 FRP 소재의 선두부와 UV 코팅이 적용된 객실 측면의 통유리창, 전체적으로 백색이 강조된 실내 설비 등을 추가하였다. 그 외의 설비는 기존 도입분과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현대로템에서 생산되었다.
- 4차분
- 311x48편성부터 311x63편성까지의 도입분으로, 2005년의 병점 - 천안 연장에 따라 도입된 편성이다. 전반적인 설비는 기존 3차 도입분 차량과 차이가 없으며, 311x60편성부터 311x63편성까지는 제어 장치의 소자가 GTO에서 IGBT로 교체되었고, 2레벨 방식과 자연 냉각형 냉각 장치를 채용하였다. 다만 311x63편성의 일부 차량은 도입 당시 MCK01C형 주 제어 장치를 사용하고 있었다가, 나중에 COVO52-A0형으로 교체되었다.
- 5차분
- 311x64, 311x65편성이 해당되며, 내장재가 도입 당시부터 불연화되어 있었고, 선두부의 열차 번호 표시 장치가 LED형으로 바뀐 것 외에는 기존 3, 4차 도입분과 큰 차이점이 없다.
3세대
편집- 6차분
- 311x66편성부터 311x77편성까지의 도입분이다. 2005년 중앙본선의 복선 전철화로 인한 전동차 투입 및 경인선 복복선화, 기존 1000호대 전동차 차량의 대체를 위해 도입된 차량이다. 전두부의 형태가 변화하였으며, 로템의 표준형 전동차 설계 기준을 따르고 있다. 실내 설비의 경우 시트 밑에 있던 히터가 경량 프리 히터로 변경되었고, 객실의 출입문 구동 방식이 기존 공압식에서 스크류 모터 구동식으로 변경되었다. 또, 객실 간의 통로에 있던 턱이 낮아지는 등 몇 가지 설계 변경이 있었다. 311x74편성은 2010년에 일어난 구로기지 충돌 사고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 7차분
- 311x78편성부터 311x91편성까지의 도입분이다. 2006년 경원본선 복선 전철화로 인한 전동차 투입으로 도입되었다. 실내 구성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으며, 객실 환기용 팬과 1인 승무 기능이 추가되었다. 구 5x79, 5x80편성의 경우 상당수가 321000호대 전동차로 개조되었고, 이로 인해 311000호대로의 차번 변경시 5x81편성~5x85편성이 -3(5x19편성 결차 포함)씩 조정되었다. 86편성부터 92편성은 8량화를 거쳐 321000호대로 개번, 이들 편성에서 빠진 차량들은 319000호대 전동차로 개조되었다.
도입 이후의 변화
편집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철도 차량의 내연 기준에 맞추어, 311x64편성부터는 불연재 내장을 갖추어 도입되었다. 또, 2004년부터 311x42편성을 시작으로 여러 편성들이 불연재 기준에 맞추어 개조되었으며 이후 2005년까지 전 차량이 이에 맞추어 개조가 되었다. 실내 시트의 경우 유리 섬유를 사용한 시트로 교체하였고, 그외 재질도 난연화 처리를 하였으며, 손잡이도 기존의 흰색에서 레드와인색으로 바뀌었다. 이와 동시에 전·측면 행선 표시 장치를 회전 스크린식에서 LED 표출식으로 교체하였다.
도색의 경우, 도입 초기에는 철도청의 CI에 맞춘 녹색과 노란색을 사용한 도색이 사용되었으나, 311x53편성부터는 한국철도공사의 CI에 맞추어 파란색과 빨간색을 사용한 도색으로 도입되었다. 이전에 도입된 분도 불연화 개조 등에 맞추어 도색을 변경하였다.
2008년 8월부터는 1세대 전동차와 2세대 전동차 일부에 대해 차량간 통로문을 기존의 수동, 스테인레스제 통로문에서 자동문으로 교체하였다.
사고
편집- 2007년 5월 12일,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구 5x19편성과 디젤전기기관차 4404호와의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5x19편성 5119호와 5719호가 폐차되고, 남은 차량은 319000호대 전동차의 06, 07편성으로 개조되었다.
- 2010년 5월 1일, 구로차량사업소에서 1000호대의 58편성과 311000호대의 74편성(구 5x75편성)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1]. 이 사고로 311074호의 전면부가 일부 파손되었으며, 현재 311x74편성은 운행되고 있지 않다.
사진
편집주석
편집- ↑ 구로 전동차 차량기지 추돌 사고, 《YTN》 2010년 5월 1일